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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492화 (465/2,000)

< 474. 교생 실습-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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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전수경 (비처녀, 20세 2개월)

나이 : 27 #타투녀#발랑 까짐#잘 대줌

호감도 : 73/100

개방성 : S

성감대 : 질, 클리토리스, 젖꼭지

*애무 포인트 : 스킨쉽에 예민해 살결이 닿는 것만으로 쉽게 흥분하는 타입 입니다.

성욕지수 : 높음.

공략팁

*그녀는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잘생기고 몸 좋은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상고를 나온 그녀는 일찍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스무 살 때 미용실에서 시다를 한 것을 시작으로 피부미용샵, 눈썹 문신 등 다양한 업종을 전전하며 돈을 모았고 최근들어 현재의 왁싱샵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녀는 이전에도 손님과 썸씽이 잦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손님에게 쉽게 꼬리쳐 원나잇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추천 행동 : 자극적인 말로 그녀의 성욕을 해방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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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예상대로 발랑 까진 여자다.

어쩐지 복장부터 야시시하다 싶더니만.

누운 상태로 살짝 목을 쳐들자, 상체를 숙인 그녀의 상의가 헐렁하게 내려와 가슴골이 보였다. 뒤집힌 갈매기 형태의 유려한 쌍곡선에 나도 모르게 군침을 삼켰다.

꿀꺽-

"아···. 뭐 그렇긴 한데···."

"남자 손님 중 가끔 너무 흥분해 버리면 작업이 난감···. 응? 지금 어딜 보는 거예요?"

수경은 내가 자기 가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을 깨닫곤 갑자기 상의 앞섬을 가리며 째려보았다.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뭐예요, 진짜. 여기 퇴폐업소 아니거든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의 눈빛은 이미 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퇴폐업소는 아니지만, 정보창의 설명으로 보아 퇴폐적 마인드로 가득 찬 여자였다.

‘강한 부정은 대체로 강한 긍정인 경우가 많지.’

[그러게요. 이력을 봐선 몹시 쉬운 상대로 보이는 군요.]

‘그렇다고 너무 쉽게 보면 역정을 낼지도 몰라. 저런 스타일이 은근히 자존심이 세단 말이야.’

"그런 생각 안 했습니다."

"흐음. 믿어 줄게요. 사실 요샌 그런 업소가 너무 늘어서 큰일이에요."

"그런 업소라뇨?"

"왜, 왁싱한다고 간판 붙여놓고선 서비스도 같이 해주는 데요. 그럴 거면 차라리 대딸방을 차릴 것이지, 실력도 없는 것들이···."

수경은 한참 유사 성행위 서비스를 하는 여자들에 대해서 날 선 비난을 날렸다. 그것은 그녀가 지금껏 고생하며 샵을 차린 것에 대한 보상심리처럼 여겨졌다.

"특히 미용업계 쪽이 그런 여자들 많거든요. 젊어서 한참 몸 함부로 굴리곤 목돈 챙겨 나와서 네일샵이니 헤나니, 왁싱 쪽으로 전업하는 경우. 그런 애들은 근본적으로 멘탈이 잘 못 됐어요. 고생 안 하고 쉽게 돈 벌다 보니 근성도 없어요. 이 바닥은 다 경험으로 하는 건데."

"그렇군요."

"자, 다 됐어요. 이제 왁스 굳으면 떼어내면 돼요."

"감사합니다. 근데 이대로 계속 기다리면 되나요?"

"왜? 부끄러워요?"

다리를 O자로 벌린 자세가 편하진 않았다.

그것도 살짝 물건이 꼴린 체 낯선 여자 앞에 누워있다는 것이 조금은 민망했다.

"수건이라도 덮어야 하나 싶어가지고···."

"그대로 말리는 편이 제일 좋아요. 괜히 엉겨 붙으면 복잡해지니까."

"네."

대화를 하면서 일부러 물건을 껄떡거리자 수경이 흥미를 보였다.

"근데···. 이 건 어디서 했어요?"

"어떤거요?"

"다마 박은 거. 혹시 야매로 한 건 아니죠?"

"아뇨. 잘못되면 염증 생긴다기에 비뇨기과 가서 했는데요."

"잘했어요. 몸에 하는 건 뭐든 검증된 사람한테 해야 해요. 근데 몇 개나 박은 거람?"

수경이 귀두 밑에 둘러쳐진 해바라기를 유심히 살폈다.

"하나, 둘, 셋··· 아이고 많아서 다 새지도 못하겠네. 안 불편해요?"

"네. 별로."

"엄청 딱딱해 보이는데?"

"아니에요. 한 번 만져보세요. 그렇게 딱딱하진 않아요."

"그런가?"

해바라기가 흥미를 끄는 데 성공했는지 수경이 손을 뻗어 울퉁불퉁 튀어나온 해바라기를 어루만졌다. 자연스럽게 물건을 만지는 손길엔 어떤 망설임도 보이지 않았다.

"어우···. 이거 많이 아팠겠는데?"

"마취해서 참을 만했어요."

"그렇구나. 근데 여긴 왜 이래요?"

수경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귀두 끝을 툭툭 건드렸다. 섹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살짝 지린 그곳을 문지르자, 가는 실처럼 쿠퍼액이 묻어 나왔다.

나는 일부러 당황한 척 행동했다.

"죄,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흐흐. 괜찮아요. 건강하다는 증표니까."

"혹시··· 저만 이러는 거 아니죠?"

"다 비슷해요. 한번은 하는 중에 싼 사람도 있었는 걸요?"

"싸요?"

"네. 엄청 예민한 손님이었는데, 왁스 바르느라고 이리저리 만졌더니 자기도 모르게 사정해버리더구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괜찮아요. 남자들 입장도 이해는 가니까. 남자들은 처음 보는 여자한테 흥분한다면서요?"

"아무래도··· 좀 그런 편이죠"

"혹시 여자친군 있어요?"

"있다가 없다 했는데 지금은 없어요."

"흐흐. 거짓말 같은데? 그럼 파트너는 있죠?"

‘호오, 이거 봐라? 역시 발랑 까진 여자답군.’

[그러게요. 손님이랑 농담 따먹기라기엔 수위가 너무 높군요.]

‘농담을 따먹고 싶은 건지, 나를 따먹고 싶은 건지···. 슬슬 운을 띄워 볼까?’

"솔직히 말하면··· 옛날에 있었는데 요샌 없어요."

"정말요? 그럼 왁싱은 누구 보여주려고?"

"그냥 어디서 봤는데 털 밀고하면 훨씬 느낌이 부들부들해서 좋다고 해서."

"에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네?"

"그건 남녀 둘 다 왁싱했을 때 이야기죠. 한 쪽만 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아···."

‘지금이다.’

"원장님도 혹시 왁싱하셨어요?"

"···네?"

불쑥 들어간 기습에 원장도 당황하는 눈치였다.

남녀 모두 왁싱을 해야 느낌이 좋다면서 자기보고 왁싱을 했냐 묻는 의도에서 뭔가를 직감한 표정이었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이어갔다.

"아니 미용사들은 제 머리는 깎기 힘들다면서요. 왁싱도 그런가 해서···."

"왁싱은 혼자 해도 돼요. 그리고 저야 당연히 관리하고 있죠."

"아, 그렇구나."

나의 물음에서 뭔가를 직감했는지 수경이 야릇한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생긴 건 착한 게 생겨가지고 의외로 까졌네?"

"제가요?"

"섹파도 있었다지, 왁싱도 하고, 여기 해바라기까지···. 솔직히 여자 많이 밝히는 편이죠?"

"실은 여자들이 저랑 한 번 자면 잘 못 떨어져 나가서요."

"그건 왜요?"

"그냥··· 음, 처음 느껴본 데요. 이런 느낌."

"호오."

"이게 크기도 있고, 장식도 되어 있으니 그거 할 때 느낌이 많이 다른가 봐요."

일부러 물건에 힘을 주었다.

터질 듯 팽팽해진 대물에 힘이 바짝 들어가며 우람한 기둥을 과시했다. 점점 높아지는 대화의 수위와, 야릇한 분위기에 원장 수경 역시 흥분하는 것 같았다.

"인테리어 있는 남자랑은 한 번도 안 해봐서 그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수경이 드디어 떡밥을 물었다.

아니 이건 일부러 낚여줬다고 할 만큼 과감한 도발이었다.

‘줘도 못 먹으면 병신이지!’

"궁금하면···."

일부러 말꼬리를 흐리자 수경이 눈을 반짝였다.

"궁금하면?"

"···한 번 경험해 보실래요?"

***

쭙쭙쭙-

"아앙, 하앙···."

비좁은 침대에 두 남녀가 얽혀 있었다.

서로가 서로의 성기를 탐하는 69자세.

도훈의 노골적인 추파에 넘어가고만 수경은 급기야 가게 문을 걸어 잠그고 그와 물빨을 즐기고 있었다.

"흐음, 확실히 왁싱을 해서 그런지 느낌이 부드럽네."

"아이참···. 그렇게 쳐다보지 마."

도훈은 그녀의 허벅지를 양팔에 고정한 뒤 벌렁거리는 질 입구에 혀를 가져다 댔다.

할짝할짝-!

"하앙, 아앙!"

"뭐야. 내 껀 안 빨아줘?"

"보채지 마."

수경이 다시 도훈의 물건을 한입에 담았다. 커다란 그의 물건은 조그만 입에 절반도 채 들어가지 않았다.

‘으읏, 보던 것보다 훨씬 두껍네. 무슨 물건이 이렇게 크담?’

힘찬 고갯짓으로 도훈의 물건을 쪽쪽 빨아대던 수경은 흥분을 못 참고 엉덩이를 들썩였다. 도훈은 입을 틀어막는 보짓 구멍에 코로 겨우 숨을 쉬며 열심히 혀를 굴렸다.

"아앙, 도저히 모, 못 참겠어."

이미 밑이 축축해진 수경에게 더 이상 예열이 불필요했다.

그녀는 앞으로 팔을 뻗어 엉금엉금 기어가더니 도훈을 등지고 쪼그려 앉았다. 도훈은 두 팔로 팔베개를 만들고는 관전모드에 들어갔다.

‘으음, 어디 실력이나 볼까?’

수경은 푸세식 변소에 앉는 것처럼 엉거주춤 몸을 일으키더니 한 팔을 엉덩이 뒤로 뻗어 도훈의 물건을 더듬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내려앉으며 귀두와 구멍과의 랑데부를 시도했다.

"흐읏, 너무 커."

"괜찮아. 다 들어가니까."

귀두와 구멍이 꼭 맞아 떨어지는 순간 수경이 주저앉았다.

푸욱-

해바라기를 단 도훈의 물건이 밀려들어가자 수경이 벼락을 맞은 것처럼 부르르 몸을 떨었다. 도훈이 밑을 내려보니 그녀의 치골 사이로 나비 문신이 펄떡이고 있었다.

‘아하, 저래서 타투녀구나?’

"흐읏, 커."

"가만 있지 말고 흔들어봐."

도훈이 여전히 편안한 자세로 누워 명령했다.

수경은 도훈의 정강이 쪽을 두 팔로 붙잡아 무게를 지탱하더니 서서히 앉은방아를 찧으며 대물이 주는 쾌감을 만끽했다.

"하읏! 흐으응···. 도, 돌기가 너무 자극적이야."

도훈의 물건에 장착된 에로마늄 팔찌가 수경의 질벽을 두들기며 짜릿한 자극을 주었다. 구멍에 들어박힐 때마다 벽을 긁는 느낌에 수경이 거친 숨을 내쉬었다.

"하윽, 흐윽, 너, 너 나, 따 먹고 싶었지?"

"응, 맞아. 처음 볼 때부터."

"어, 어쩐지 그럴 것 같더라니. 일부러 힘 주는 거 다 알고 있었거든?"

"너야 말로 나 따먹고 싶었던 거 아니야?"

엉덩이를 크게 튕기자 수경의 자세가 무너지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하앗, 하, 하지마."

"그러니까 제대로 흔들어야지."

수경은 오기가 났는지 본격적으로 자세를 가다듬었다.

개구리가 점프를 하기 위해 몸을 웅크린 것처럼 무게중심을 뒤에 두고 빠르고 짧게 끊어치듯 뒷방아를 찧었다.

푹찍푹찍-

"흐음, 좋은데?"

"하읏, 아, 아까 그말 무슨 뜻인지 알거 같아."

"뭐?"

"이거 맛보고 나면 쉽게 헤어나지 못 한다는 말···. 너, 너무 좋아."

"후훗. 손님한테 서비스나 받고. 이거 요금은 내가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치잇. 닥쳐."

몸을 섞게 된 뒤로 말을 놓기 시작한 두 사람은 오랜 연인이나 되는 것처럼 투닥거렸다. 그러나 거친 말 속에서도 뜨거운 흥분감이 절절이 느껴졌다.

"흐앙, 흐앗. 너, 너 뭐하는 얘니? 대학생 맞아?"

"왜?"

"나이도 어린데 왜 이렇게 잘해? 혹시 성인물 배우 같은 거 아니지?"

도훈은 엉덩이를 들썩이는 수경의 모습에 씩 웃었다.

‘눈치도 빠르네. 내가 그 유명한 한국산 폭격기 대물 배트맨이란 말씀이야.’

"뭐래. 그냥 대학생이라니까. 앞으로 누워봐."

"앞으로?"

"응. 다리 뒤로 뻗고 팔은 앞으로. 옳지. 일어설게."

도훈은 허리 반동을 이용해 누운 상태로 벌떡 몸을 일으켰다. 마치 가부좌를 튼 것처럼 자세를 잡은 도훈은 수경의 가는 허리를 붙잡아 사타구니로 당기기 시작했다.

퍼억- 퍼억!

"학! 학! 기, 깊어!"

"깊어서 싫어?"

"아, 아니! 하읏, 너무, 쎄."

"이걸로 아직 멀었지. 더 세게 꽂아 줄게."

도훈이 다시 몸을 일으키더니 이번엔 후배위의 정석 자세를 취했다. 수경의 가랑이를 활짝 벌린 뒤 그 뒤에 무릎 꿇어 앉은 것이다.

"자, 간다."

팟팟팟팟!

찰진 타격음과 함께 수경의 몸이 앞뒤로 크게 흔들렸다.

도훈의 대물이 뿌리까지 박혀들어갈 때마다 수경은 아랫배가 가득차는 느낌과 함께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하악, 흐억! 뭐, 뭐가 이렇게 커!"

"왜 이래, 촌스럽게? 대물 처음 봐?"

퍽퍽퍽퍽퍽!!

도훈은 슬슬 리듬감을 주어 뒤를 공략했다. 밑을 내려다보니 치골에 활짝 날개를 펼친 나비가 춤을 추듯 펄떡이고 있었다.

‘확실히 털을 밀고 나니까 느낌이 훨씬 좋네.’

[왁싱이 만족스러우신가요?]

‘당연하지. 빨다가 이 사이에 털 낄 일도 없고. 일단 시각적으로 깔끔하잖아.’

[주인님 파트너들에겐 뭐라고 설명하려고요?]

‘그냥 더워서 밀었다고 하지 뭐.’

팟팟팟팟!

도훈은 폭주 기관차처럼 뒤치기를 이어가며 대물을 들이 박았다. 무쇠 기둥 같은 대물이 강타할 때마다 수경은 봊이가 저릿해 오는 감각과 함께 정신이 아득해졌다.

"하아아앙! 아아앙!"

이제껏 놀 만큼 놀아 봤다고 생각했는데 태어나 이런 충만감은 처음이었다. 그녀와 잤던 어떤 남자도 이렇게 과격하고 파워풀한 뒤치기를 보여준 적은 없었다.

"아아아! 아아! 너, 넌 정말 최고야."

"그렇게 좋아?"

"하윽, 미쳐버릴 것 같아. 너무 좋아."

팍팍팍팍팍!

수경의 적극적인 반응에 도훈이 더욱 힘을 냈다.

여자의 신음은 남자를 일으켜 세우는 가장 강력한 최음제나 마찬가지였다.

"이대로 끝까지 간다."

도훈은 수경의 상체를 무너뜨리며 그녀를 바짝 엎드리게 했다. 이제 그녀는 고양이가 기지개를 펴는 것처럼 가슴을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만 위로 쳐든 모습이 되었다.

둥글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족스럽게 쳐다보며 도훈이 양쪽 엉덩이를 두 손으로 우악스럽게 움켜쥐었다.

"아주 뚫어 버릴 테니까 각오해."

"으, 응?"

좆 끝에 힘을 웅축한 도훈이 마지막 피날레를 시작했다.

< 474. 교생 실습-18- > 끝

ⓒ 성난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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