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6화 〉 세경이와 헬스장에서 섹스 트레이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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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원이는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은 매력적인 남자다.
"고마워, 시원아. 우리 시원이 운동 열심히 했으니까, 우리 어디 카페라도 가서 시원한 아아 한잔 때릴까?"
아주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공개 데이트 신청을 해본다.
하지만 시원이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 젓는다.
"아직 커피숍 가기에는 이른 것 같은데? 운동을 나름 열심히 하긴 했는데, 아직 모자란 것 같아......."
순간의 착각이었을까?
시원이의 눈빛이 더 할 수 없이 야하고 요염하게 변한다.
"세경이가 헬스하는 거 시범 좀 보여주면 안 될까? 직접 보고 배우면 효과가 더 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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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원 시점)
“응? 내가 헬스 하는 것 보고 싶다고? 무슨 운동?”
“그러면 우리 스쿼트 먼저 할까? 왠지 세경이 스쿼트 하는 것 보면 자세 제대로 잡고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세경이가 내가 원하는 대로 스쿼트 자세를 잡았다.
먼저 양손을 앞으로 모으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살짝 허리를 앞으로 구부렸다.
“자, 그럼 스쿼트 해봐. 세경아. 나도 좀 보고 배우게.”
세경이가 긴장된 눈빛으로 천천히 엉덩이를 밑으로 내리며 무릎을 구부렸다.
그리고는 다시 무릎을 피며 허리를 쭉 폈다.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세경이를 바라봤다.
“세경아. 다시 한 번 해볼래? 설명도 같이.”
세경이가 다시 무릎을 구부리며 엉덩이를 내린 상태로 설명을 시작했다.
“시원아 스쿼티를 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더 꼿꼿하게 세워야. 웨이트가 대퇴근막장근과 엉덩이에 들어가야 엉덩이도 빵빵해지고 복근 운동도 더 되거든. 자 봐봐.”
세경이가 다시 자세를 바로 잡고는.
다시 스쿼트 시범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세경이가 힙업된 엉덩이를 뒤로 주욱 빼면서 내리자, 안 그래도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인데 더 눈에 띄게 섹시해졌다.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저 탱탱한 엉덩이에 자지를 비비다가, 뒷치기 하고 싶다!
나는 은근슬쩍 세경이의 섹시하게 잘 빠진 골반에 부드럽게 양손을 올렸다.
세경이가 놀라서인지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살짝 부르르 떨었지만 거부하지는 않는다.
“시, 시원아. 흐읏.......”
“세경아. 세경이가 스쿼트 할 때 복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손으로 느끼고 싶어서 그래.. 스쿼트 계속 해.”
세경이의 얼굴이 스쿼드를 너무 열심히 해서 인지, 아니면 내 과감한 손길 탓인지 살짝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야, 시원아. 그렇게 만지고 있으면 내가 제대로 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왠지 모르게 계속해서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보는 세경이.
평소의 나였다면 당연히, 알았어~. 하고 뒤로 물러났겠지만, 오늘의 나는 다르다.
나는 그녀의 말을 못들은 체 무시하며, 손길을 더 은밀한 곳으로 향했다.
“세경아, 그러니까 스쿼트 할 때 엉덩이와 허벅지를 그렇게 꽉 조이고. 무릎은 굽히라는 거지? 자. 여기 이 부분에 힘을 꽉 주는 것 맞아?”
나는 천천히 세경이의 탱탱하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점점 더 아래로 손길을 향했다.
“시, 시원아. 거, 거기는.........”
“왜? 세경아? 자 집중하자. 집중. 나 오늘 세경이한테 정말 스쿼트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어.”
“어, 아 알겠어. 시원아.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엉덩이랑 허벅지를 꽉 조이고.......”
나에게 엉덩이를 녹진하게 엉망진창으로 만져지면서 세경이가 스쿼트를 다시 보여준다.
움찔 움찔~!
질퍽 질퍽~!
“하아하앙....... 자, 시원아. 이, 이제.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야 하는지 알겠지? 아읏... 소, 손 좀...”
하지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아직 잘 모르겠는데, 세경아? 이번에는 내가 해볼게. 세경아 이게 맞는지 봐줘”
세경이 앞에서 스쿼트 자세를 잡았다.
“손 좀 줘 봐. 그러니까 엉덩이를 이렇게 꽉 조이라는 거야?”
미리 생각했던 큰 그림대로 나는 과격하게 세경이의 손목을 낚아채어서는 내 엉덩이를 강제로 쓰다듬게 했다.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가 내 엉덩이를 만지자, 역시나 자지가 더 발딱 발기한다.
너무나 크고 굵어진 자지.
세경이의 눈동자가 순간적으로 내 발딱 선 대물 자지를 향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 것 봐라? 세경이도 청순하게 생겨서는 꽤나 밝히잖아.
물론 그녀가 내 자지가 평소보다 더욱 크고 불록하게 솟아올랐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일부로 최대한 못 본 척 하는 거다.
그 증거로 세경이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빨라졌다.
“시, 시원아. 우리 힘드니까 오늘 운동은 여기까지 할까?”
세경이가 다리를 비비 꼬며 꼭 화장실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몸이 달아오르니까, 도망가시겠다?
그럴 수는 없지!!
이미 자지가 뇌에 박힌 나는 엉덩이에서 손을 떼려는 세경이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세경아 이제야 좀 스쿼트 어떻게 하는 지 알 것 같은데. 벌써 그만두면 어떡하니? 자, 자. 좀만 더 힘내보자.”
나는 세경이에게 몸을 더 밀착시켰다.
향긋하고 자극적인 세경이의 땀 냄새가 내 성욕을 더 자극시켰다.
“마지막으로 세경이가 한 번만 시범을 보여 줄래? 그럼 스쿼트 진짜 완벽 마스터 할 것 같아.”
역시 나 이번에도 세경이가 못 이기는 척 다시 스쿼트를 천천히 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내 자지를 세경이의 엉덩이 쪽에 밀어 붙이고는 오른팔로 그녀의 탄탄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하...으윽.”
세경이의 민감한 엉덩이에 내 거근의 자지가 닿자, 세경이가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나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일부러 무시했다.
“세경아, 그러니까 여기 이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복근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세경이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에 닿을 듯 말듯 한 거리까지 피아노를 치듯 손을 올렸다. 내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세경이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이렇게 여기까지 쭉 조여주면서 모아주어야 가슴근육까지 자극이 된다는 거지.”
은근 슬쩍 그녀의 스판 트레이닝 하의를 보니, 도끼자국이 있는 부분이 촉촉이 젖어있었다.
그 부분만 살짝 젖은 것이 더 음란해 보였다.
“시, 시원아........ 이제, 그만하자!! 응? 하아하앙..... 으으응...”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세경이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니. 절대 안 되지. 이미 아랫도리에서는 자지가 미친놈처럼 무지성으로 미쳐 날뛰고 있다. 절대 그만 둘 순 없다.
“왜 그러니? 세경아? 혹시 나한테 운동 가르쳐 주면서 흥분이라도 되는 거야? 에이. 설마 명색이 프로 강사가 학생한테 그런 마음 품을 리가 없지? 그치 세경아?”
“다, 당근 아니지. 하아하읏...... 하으응.....”
세경이의 숨소리가 가빠진다.
가슴을 보니 유두가 바짝 선 게 보인다.
아무리 봐도 존나 흥분한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놀려 줄까?
살짝 손을 더 위로 올려서 세경이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양손으로 슬며시 감싸 쥐었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죽여줬다.
“세경아, 가슴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나봐? 가슴이 이렇게 예쁜 것 보면, 인클라인덤벨프레스 열심히 하는 건가?”
“하... 하윽.. 시, 시원아. 그, 그러지 마. 나, 정말.... 미, 미칠 것 같아.”
입으로는 거칠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말은 그러지 마? 라니.
나는 더 거칠게 세경이의 탐스럽게 솟은 젖가슴을 원을 돌리 듯 주물럭거리며 유린했다.
“그러지 말라니? 뭘 그러지 말라는 거니. 세경아? 난 그저 세경이 가슴 근육이 예뻐서 만져보는 것뿐인데.”
사실 남녀가 역전 된 세상에서는 남자가 여자 가슴 좀 만지는 것 따위.
귀엽다고 강아지 쓰다듬는 정도의 일이다.
그러니까 PT를 하다가 학생이 강사의 젖가슴 정도를 만진다고 해서 흥분한다면.
그건 남자 학생 잘 못이 아니라, 여자 PT 선생의 잘 못이다.
“가, 가슴.....좀 아... 아흑. 시, 시원아...... 아으응!! 앙앙앙!”
그래, 이제 뭐 이렇게까지 세경이가 앙앙 거리며 신음소리를 내게 된 이상 더 이상 운동을 구실삼아 세경이의 몸을 만질 필요도 없어 보였다.
세경이의 검은색 탱크탑 안으로 거칠게 손을 넣고는 노골적으로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세경이의 탱탱하고 육덕진 스무 살의 상큼한 가슴.
역시 미시들의 젖소 같이 크기만 한 젖가슴 보다 부드럽고 탱탱했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세경이의 탱탱한 젖가슴을 주물럭거리자 세경이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바짝 섰다.
“아흐흐흑........”
세경이가 손을 들어서 내 손길을 거부하는지 아니면 받아들이는지 알 수 없는 제스처를 취했다. 아마 이성은 PT선생으로서 학생의 스킨쉽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내 손길을 거부 못하는 것 같다. 그래 그러면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오는 배덕감이 더 크겠지.
“세경아, 혹시 다른 학생들 PT 가르쳐 줄 때도 야한 생각을 하는 거야? 겨우 가슴 좀 만졌을 뿐인데, 이렇게 흥분하는 거 보면?”
일부러 세경이에게 다른 학생들을 들먹이며 그녀를 더 자극시켰다.
과연 내 예상대로 다른 PT학생들에 대한 말이 나오자, 세경이의 젖꼭지가 더 딴딴해지고 바짝 섰다. 이성과 섹스와의 괴리감이 커질수록 사람의 몸은 더 흥분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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