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화 〉 양아치 누나들에게 강간 당하다?
* * *
갑자기 나타난 여자들을 보고 깜짝 놀라서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러자 금발머리의 요염하게 생긴 양아치 누나가 내 앞으로 천천히 다가오며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웃었다.
“학생, 뭘 그렇게 겁내고 그래. 그 뭐, 날도 좋고. 학생도 귀엽고 그냥 누나들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래. 학생 어려 보이는데 몇 살이야?”
뒤로 한 발짝 더 물러났으나 그 곳은 벽이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저요? 스무 살 인데요.......”
나는 딱딱하게 대답했다.
다른 남자 일행도 없어 보이고.
설마 여자 두 명인데, 무슨 일이야 있겠어?
“스무 살? 딱 좋은 나이네. 학생 보니까, 내가 학교 다닐 때 좋아하던 남동생이 생각나서 그러는데....,,,, 그러니까 일단 한 번 꺼내 볼래?"
"네? 뭐, 뭘요?"
내가 전혀 모르겠다는 듯이 말하자,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검은 머리의 시크해 보이는 누나에게 눈짓하며 나에게 다가왔다.
"뭐긴 뭐야......"
금발 양아치 누나가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서는 칼을 옆구리에 들이대며 내 아디더스 반바지의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학생의 크고 탐스러운 자지."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나는 황당해서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아니, 뭐 존나 얼굴만 봐도 남자들이 다 도망갈 정도의 추녀 아줌마들도 아니고. 존나 쌔끈해 보이는 20대 초반의 누나들이 칼을 들이대면서 성추행을 하려고 하다니.
황당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든 칼을 들고 있으니 무섭기도 했다.
나는 최대한 악의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옆구리에 칼을 들이대고 있으니까, 무서워서 제대로 생각 할 수가 없잖아요."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손에 쥐고 있는 나이프를 더 내 옆구리 쪽으로 쿡쿡 찌르며 위협했다.
"그래? 못 하겠단 말이지? 뭐, 하긴 기대도 안 했다. 그럼. 하지 마. 강제로 하지 뭐. 야, 여기 와서 귀요미 팔 좀 잡아 봐. 반항하면 그냥 나이프로 쑤셔 버리고.”
긴장해서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반항하면 칼로 쑤셔 버리라니.
검은 머리의 시크해 보이는 양아치 누나가 나에게 다가와서는 내 팔목을 붙잡고는 뒤로 꺾었다. 그리고는 서늘하게 날카로운 나이프를 내 목에 들이 대었다.
"학생, 귀엽게 생겨서 얼굴에 상처 나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얌전히만 있으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끝나니까"
그렇게 위협적으로 으름장을 놓고는 능숙하게 허리띠를 풀어서 내 양손을 뒤로 꽉 묶었다.
저항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여자라고 해도 칼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무서워서 반항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내가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한 남자라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칼빵 맞으면 죽는다. 이럴 때는 일단 양아치 누나들이 하라는 대로 순순히 따라주는 게 옳은 방법인 것 같았다.
내 양손을 단단하게 묶은 검은 생머리의 시크해 보이는 누나가 뒤에서 하얀 손을 내 티셔츠 안으로 집어넣고는 내 가슴과 어깨를 쓰다듬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아... 학생 얼굴만 귀여운 줄 알았는데, 몸도 섹시하네. 누나가 귀여워 해 줘도 되지?"
씨발 손도 묶이고 칼로 위협받아서 존나 무서운데 내 사타구니는 왜 묵직해 지는 걸까?
이상하게도 꼴리는 게 가라 앉질 않았다.
그리고 내 꼬추가 존나 크게 발기 된 걸 본 내 앞에서 나이프로 위협하던 노랑머리 양아치 언니가 놀랐다는 듯이 내 꼬추를 섹시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머 너 그런데, 설마 우리한테 강간당하는 상황에서 자지가 이렇게 크게 발기 한 거야? 너 변태구나.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칼을 들고 내 잔뜩 발기해 버린 자지를 쓰다듬던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나를 바라보며 유혹하듯 웃었다.
"그러면 공평하게 내 것도 보여 줄까?"
그렇게 말하더니 노랑머리 구릿빛 피부의 양아치 누나가 자신의 분홍색 티셔츠를 위로 쓱 치켜 올려서 벗어버렸다.
그러자 탱글탱글한 구릿빛 젖가슴이 내 눈앞에 출렁출렁 거리며 나타났다.
오 맙소사! 금발 태닝 양아치 누나답게 노브라였다.
꿀꺽.
나도 모르게 마른침이 넘어간다.
금발머리에 구릿빛 피부의 양아치 누나가 요염한 눈빛으로 자기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나를 바라본다.
씨발, 이거 내가 강간당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양아치 누나들에게 돈을 드려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이거 무슨 성인방송에서 하는 몰래 카메라 상황극 같은 거 아니야?
가까이서 보니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는 진짜 무슨 일본 그라비아 모델처럼 얼굴도 섹시하고 요염하게 생겼다.
화장을 양아치답게 딥 다크로 찐하게 한 편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검은색 긴 생머리의 시크 해 보이는 양아치 누나에게 눈짓을 주자 슬쩍 뒤로 떨어져서는 누가 오나 안 오나 망을 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나를 돌림빵 할 순서가 정해 진 것 같았다.
씨발, 이거 나 강간당하게 생겼는데. 왜 무서운 게 아니라 흥분되는 거지?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노골적으로 나를 보며 음란하게 말했다.
"학생이 가슴 빨아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데?"
금발머리의 양아치 누나가 탱글 거리는 풍만한 젖가슴을 내 입술 근처로 가져다 되었다.
와! 진짜 자꾸 이렇게 부담되게 들이 대시면.........
감사합니다.
나도 모르게 혀를 움직여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구릿빛 가슴을 천천히 핥았다.
"학생.... 그래. 생각 잘 했어. 곱게 돌아가고 싶으면 누나들 말 잘 들어야지."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가슴을 더 바짝 내 입술에 붙인다.
나는 입을 벌려서는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큰 가슴을 한 입에 머금고는 아이가 젖을 먹듯 힘껏 빨았다.
"하흑..... 하, 학생."
챙그랑!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잡고 있던 나이프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설마 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요구에 응해 줄지 몰랐던 모양이다.
내가 더욱 적극적으로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가슴을 혀를 이용해서 유두를 공략하자.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아예 내 얼굴을 잡아서는 그녀의 가슴에 푹 처박았다.
아니, 이런!
고마울 때가?
씨발 이런 상황에서도 좆이 뇌를 지배하는지 무섭다는 생각보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가슴을 빨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나는 정신없이 금발태닝 양아치 누나의 가슴을 물고 빨며 봉사했다.
뭐 나름 이렇게 해야만 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즐기고 있는 것 역시 부정 할 수 없었다.
쭈주줍 쯔 쭈웁......
가슴을 공략당한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내 머리를 그녀 품에 꽈악 끌어안으며 허리를 뒤로 꺾었다.
"하응.. 아으흐흑"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야한 소리를 내며 눈을 반쯤 뒤집었다.
헛? 금발 태닝 양아치 누나 주제에, 겨우 가슴을 빨아주는 정도로 오금을 저린 단 말이야? 얼마나 남자에 굶주린 거야 도대체?
사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 정도의 섹시한 외모라면, 지금 당장 클럽에만 가도.
남자들이 원나잇 해달라고 줄을 설 텐데.
뭐 하러 이런데서 위험하게 성범죄나 저지르고 있는 거지?
뭐, 이렇게 해야만 꼴리는 취향인가?
하긴, 이런 상황극을 좋아하는 변태 같은 여자들도 간혹 있는 것 같기는 했다.
“하악... 하윽.”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이번에는 거의 강제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술을 많이 마신 상태인 건지 알싸한 소주 냄새와 시원한 향수 냄새가 났다.
금발 머리 양아치 누나가 열정적으로 내 몸을 더듬으며 키스를 하자, 나도 모르게 입을 살짝 벌렸다.
그러자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작고 고양이 같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내 두툼한 혀를 유린했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빨간 혀를 집어넣어서 끈적끈적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걸쭉한 타액이 오고가고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계속해서 내 혀를 강하게 빨며 내 가슴과 엉덩이를 거칠게 만졌다.
쪼오옥 쪽.........
음란한 소리가 났다.
그 전부터 상당히 달아올랐었는지,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몸이 열기로 뜨거웠다.
역시 남자는 좆이 뇌를 지배하는 건지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섹시한 얼굴을 보자 좆이 더욱 발딱 섰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도 내 자지가 발딱 서서 자신의 허벅지를 압박하고 있는 것을 느꼈는지 음란한 얼굴로 나를 보면서 내 자지를 손으로 능숙하게 만지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흥분해서 아우성치는 자지를 금발머리 양아치누나가 손으로 애무하자 더 거세게 발딱 일어섰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섹시하게 표범무늬로 알록달록하게 매니큐어 한 긴 손톱으로 내 아디더스 츄리닝 반바지의 허리끈을 풀어서 아래로 끌어 내리려고 했다. 언제 사람들이 지나갈지 모르는 석촌호수 외진길에서 섹시한 양아치 누나에게 손이 묶인 채 성추행을 당하자 묘하게 이 아이러니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더 성적인 흥분을 일으켰다.
그런데, 그때.
구경만 하고 있던 검은머리의 시크한 양아치 누나도 달아올랐는지 뒤에서 나를 끌어안으며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에게 말했다.
“씨발년아, 나도 좀 같이 즐기자. 소리 듣고 있으니까 보지 꼴려서 도저히 못 참겠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의 허락도 없이 검은머리의 시크한 누나가 쭈그려 않더니 섹시한 긴 손톱으로 내 아디더스 반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스르륵!
내가 반응하기도 전에 아디더스 반바지가 내려갔다.
팬티 속에서 큰 자지가 불끈 솟아올랐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침을 꼴깍 삼키면서 손가락으로 쉿!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는 내 목을 손가락으로 긋는 시늉을 했다.
혹시라도 소리 지르거나 반항하며 죽여 버리겠다는 위협 같았다.
그런데 사실 나는 딱히 반항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위험을 감수하느니 그냥 섹시한 양아치 누나 두 명에게 강간당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았다. 결코 누나들에게 강간당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다.
금발머리 양아치 누나가 발딱 선 내자지를 팬티에서 슬며시 꺼내서는 내 자지의 귀두를 마치 고양이가 아이스크림 먹듯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검은머리의 시크한 누나는 뒤에서 내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서는 벌렸다.
헉! 이건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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