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94화 (94/413)

〈 94화 〉 최다정 차장 노예 만들기(15)

* * *

“암캐 주제에 주인님을 바라보는 눈빛이 음탕하군요. 다정 차장님.”

최다정 차장이 수치스러운지 빨개진 얼굴로 내 시선을 피했다.

“아니지. 그럼 안 되죠. 다정 차장님. 지금 영상을 찍고 있는 카메라에 잘 보이도록 나를 봐야 줘?”

최다정 차장이 내 말을 무시하고 여전히 시선을 피했다.

말을 안 듣는 암캐는 채찍질이 정답이지.

나는 손에 들고 있는 검은색 채찍을 들어서는 최다정 차장의 탐스러운 탱탱한 엉덩이를 향해 휘둘렀다.

­후우욱!

검은색 채찍에서 공기를 가르는 바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쫙!!!!

소리와 함께 채찍이 정확하게 최다정 차장의 탱탱한 엉덩이를 후려쳤다.

“하으으윽. 으으읍! 흐으윽.”

최다정 차장이 알 수없는 천박한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암캐의 천박하고 괴상한 신음소리는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군.

나는 최다정 차장에게 다가가서는 그녀의 입에 물린 빨간 구속구를 빼 주었다.

“케흑.. 하으윽. 흐흐흑.”

최다정 차장이 입에서 다량의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한 타액을 질질 흘렸다.

더럽고 천박한 암캐가 따로 없었다.

“다정, 차장님. 나를 보세요.”

최다정 차장이 눈을 아래로 깔며 내 눈을 바라보는 것을 자꾸만 피한다.

초식동물이 포식자에게 겁먹은 것처럼.

나는 최다정 차장의 턱을 손으로 잡아서 위로 올렸다.

눈에 물기가 가득고인 최다정 차장의 요염한 눈빛과 마주쳤다.

“차장님. 지금 울고 있는 거예요?”

마지막 자존심은 남았는지 최다정 차장이 고개를 흔들며 나에게 채찍질 당해서 울고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아, 아니야. 흐흑... 우는 거 아니야. 흐윽 흐윽.....”

하지만 누가 봐도 최다정 차장은 어린 아이처럼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흐느끼고 있다.

“왜요? 남자들한테 SM 조교를 할 때는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본인이 직접 당하니까, 아파요? 내가 최다정 차장이 그렇게 비열한 년이라는 걸 미리 겪고 함정을 파지 않았다면, 지금 채찍에 맞으면서 울고 있는 건 다정 차장이 아니라 나였을 거 아니에요? 그쵸? 그러니까 다정 차장님도 그냥 이게 다 차장님 업보려니 하고 받아들이세요. 알겠죠?”

내가 다시 채찍을 들고 최다정 차장의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를 보며 오른손을 들어 올렸다.

최다정 차장이 급하게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자, 잠까만. 시현씨. 내가 뭘 하면 돼? 흐흑. 뭐든지 다 할게.”

암캐처럼 채찍질 당하는 건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지 최다정 차장이 고분고분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최다정 차장의 말을 무시하며 다시 한 번 채찍을 최다정 차장의 풍만한 엉덩이를 향해 휘둘렀다.

­후우우욱!

채찍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는 여전히 듣기 좋았다.

­쫘악!!

제대로 좋은 품질의 채찍을 골랐는지 찰진 소리가 모텔 방안에 울려 퍼진다.

“하으으윽. 히끄그그그그! 하윽.”

최다정 차장이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며 음란한 소리를 낸다.

엉덩이에 가느다란 채찍 자국이 붉고 진하게 남아있다.

마치 조련당하는 암캐 노예의 상징처럼.

“시, 시현씨. 제, 제발. 뭐든지 다 할게요. 채찍질 그만 해 주세요. 흐흑.”

엉덩이는 최다정 차장의 성감대가 아니어서인지, 최다정 차장이 느껴지는 건 고통밖에 없나 보다.

최다정 차장의 얼굴에서 희열은 보이지 않는다.

표정이 고통스러워 보일뿐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또 엉덩이가 성감대인 김미희 주임이 생각이 났다.

다음에는 김미희 주임을 데리고 와서 이 SM모텔에서 제대로 조교를 해 주면, 김미희 주임의 걸레 조련도도 급격하게 상승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다음 조교 타겟이 정해 진 것 같다.

군침이 싹 돈다.

나는 다시 SM모텔 방을 돌다가 이번에는 최다정 차장같은 젖가슴 변태에게 어울릴 것 같은 새로운 장난감을 찾아냈다.

그 것은 빨갛게 별처럼 생긴 집게였다.

나는 빨간 집게를 들고 천천히 최다정 차장을 향해 다가가서는 최다정 차장의 출렁거리는 젖소 같은 왕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차장님. 엉덩이를 채찍질 당하니까 아프기만 하죠? 그러면 안 돼지. 조교에는 당근과 채찍이 필요한데. 자, 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나는 빨간 집게를 꺼내서는 최다정 차장의 젖소같이 큰 젖가슴의 발딱 선 유두에 꼬옥 물려주었다.

최다정 차장의 왕 젖가슴에 빨간 집게를 물려주자 음란하게도 엉덩이를 씰룩이며 부르르 떤다.

“하윽. 이, 이거 뭐야. 흐으으윽.”

최다정 차장의 왕 젖가슴에서, 천박한 하얀 모유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역시 다정 차장님은 천박한 암캐라서 젖가슴을 집게에 물리는 것만으로도 유두가 가버리는 군요. 자, 그럼.......”

나는 반대쪽 젖가슴에도 빨간 집게를 물려주었다.

“아흐흑. 하, 하지 말아주세요. 이거, 제발 빼 주세요.”

하지만 역시나 빨간 집게를 최다정 차장의 왼쪽 젖가슴 유두에 물려주자, 최다정 차장의 가슴에서 하얗고 끈적끈적한 모유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최다정 차장의 큰 왕 젖가슴에서 흘러내리는 모유로 침대가 흥건하게 젖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최다정 차장의 얼굴에서 미약한 열기와 성적 쾌감으로 달아오른 음란한 표정이 보인다.

제대로 공략 포인트를 찾은 것 같다.

“다정 차장님은 싫다고 해도. 다정 차장님 젖가슴은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음란한 암캐야.”

“아, 아니에요. 흐흑. 몸이 멋대로.......”

나는 다시 채찍을 오른손에 쥐고는 몸을 풀며 말했다.

“자, 그럼 최다정 차장님. 다시 채찍질로 암캐 조련을 시작 해 볼까요?”

최다정 차장이 천박하게 왕젖가슴에서 모유를 뚝뚝 흘리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채찍질은 그만 해 주세요. 도대체 원하는 게 뭐에요. 제발, 말해주세요.”

“흐음. 정말이죠? 원하는 건 다 해주는 거죠?”

“네. 제발....... 원하는 걸 말 해 주세요.”

나는 채찍을 다시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러면 말이죠. 먼저 아까 말 하려던 서유리 사원과 김아영 팀장에 관한 얘기를 다시 해보죠. 이번에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해 내야 할 거에요. 채찍질 당하고 싶지 않으면.‘

“네. 네....... 이제 기억나요. 그러니까 여자들끼리 회식을 하고 얼큰하게 취하게 마신 상태였는데. 김아영 팀장이랑 서유리 사원이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그래서?”

내가 차갑게 되묻자, 최다정 차장이 내 눈치를 보며 말한다.

“그래서 제가 김미희 주임이랑 이미영 대리한테 찾아보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술집 뒷 계단에서 둘이 키스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서유리 사원은 김아영 팀장이 강제로 키스를 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주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김아영 팀장은....... 사실 회사 여직원들 사이에서도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있기는 했었어요.”

그러니까, 최다정 차장의 말에 따르면.

김아영팀장이 서유리 사원을 성추행 했고.

서유리 사원은 아영팀장을 거스르지 못해서 억지로 키스를 받아주었다는 말이네.

이거 생각지도 못 했던 아영팀장과 서유리 사원간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김아영 팀장과 서유리 사원이 잘 붙어 다녔어요. 그래서 서유리 사원이 아무리 여우 짓 하고 얌체같이 행동을 해도 저나 다른 여자 팀원들이 지적을 하기가 힘들었죠. 괜히 그랬다가 김아영 팀장 눈밖에 벗어나면 그 년 히스테리를 감당하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그런 거였군.

사실 내가 현세계에 있을 때, 김아영 팀장이 같은 잘 못을 해도 유독 서유리만 감싸고 나는 쓰레기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유리 사원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팀에서 여우짓을 하며 뺀질거려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

서유리 사원이 뺀질거리며 여우짓이나 하고 다니는 덕분에 서유리 사원의 해야 할 업무가 나한테 넘어 왔다.

그래서 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야근을 했다.

야근을 해도 업무가 많아서 다 감당하지 못 해 욕먹는 일이 잦았다.

알고 보니 이게 전부 다.

김아영 팀장 씨발년이 서유리 따 먹으려고 서유리에게만 특혜를 준 거였구나.

서유리 개년은 그 걸 알고 존나 여우짓 하며 이용해 먹은 거고.

그 사이에 낀 나는 덕분에 나는 개처럼 구르면서 힘들게 회사생활을 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이었다.

씨발, 김아영 팀장.

이 모든 일의 원흉은 김아영 팀장으로부터 시작 되었던 걸까?

하지만.......

나는 알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었다.

천천히 최다정 차장의 유두를 꽈악 찝고 있는 빨간 집게를 손으로 감싸 쥐며 최다정 차장을 바라보았다.

최다정 차장의 눈가에 불안감이 스친다.

“그 건 왜....... 잡고 있어요. 알고 싶어 하는 건 다 알려 줬잖아요.”

나는 최다정 천천히 빨간 집게를 잡아서 비틀며 말했다.

“그런데, 말이죠. 다정 차장님. 나는 한 가지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왜 내가 다른 팀원들에게 말하지도 않은 사적인 정보를 팀원들이 다 알고 있었을 까요? 내가 그런 사적인 얘기를 한 건 다정 차장님이랑 술 마실 때 빼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하으윽, 몰라요. 정말..... 제가 안 그랬어요. 그러니까, 제발 그 집게 좀. 흐으윽. 비, 비틀지 말아요. 아흐흑.”

빨간 집게에 더욱 힘을 주어 꽈악 조이듯 비틀어 되자, 최다정 차장의 유두에서 홍수라도 난 듯 하얗고 끈적끈적한 음란한 모유가 주르르륵 흘러내렸다.

“흐흑, 하으으윽. 하아앙앙!!”

최다정 차장이 허벅지를 스스로 꽈악 조이며 엉덩이를 부르르 떤다,

그야 말로 음탕한 젖가슴에서 모유를 사정하며 절정을 느끼고 있다니.

역시 최다정 차장은 서유리 사원이나 김미희 주임보다 훨씬 더 천박하고 음란한 노예였다.

“어때요? 계속 이렇게 더 갈 때 까지 가면서 조교 당하고 싶어요? 아니면 솔직하게 말하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내가 양손으로 빨간 집게를 잡고 최다정 차장의 양쪽 가슴을 더 꽈악 조이며 시계방향으로 돌리자, 최다정 차장이 눈을 반쯤 뒤집고 발등으로 침대보를 팡팡 거리며 두들기며 소리쳤다.

“그, 그래요. 내가 했어요. 흐흑. 내가 그랬어. 내가 시현씨한테 들은 말....... 전부 팀원들에게 고자질 했어요. 미안해요. 정말....... 그러니까 제발. 이제 그만 풀어주세요. 더 이상 괴롭히면 나 실신할지도 몰라.... 하으으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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