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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55화 (55/413)

〈 55화 〉 김미희 주임 엉덩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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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화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 공략

김미희 주임이 당황한 듯 말을 더듬었다.

“어, 엉덩이가 잘 보이도록? 시현씨.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 내가 잘 못 들은 거지?”

이, 씨발년이 당황한 척 또 말을 놓네.

하여간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기어올라요. 씨발년이

“뭐? 방금 또 주인님한테 말 놓은 거야? 미희씨 내가 그렇게 편해?”

손을 번쩍 들어오는 제스처를 보더니 김미희 주임이 고개를 푹 숙이며 재빨리 말했다.

“아, 아니에요. 잘 못 했어요.......”

역시 사람은 길들이기 마련이라고 하더니 그건 김미희 주임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에 주인님이라고 존칭을 붙여야지? 주인님이라는 말은 항상 빼먹네. 김미희씨.”

무심한 듯 날카롭게 말하자, 김미희 주임이 내 눈치를 보면서 말했다.

“자, 잘못했습니다. 주인님........”

“그래. 주인님이라고 하니까 얼마나 듣기 좋아. 안 그래?”

“네....... 주인님.”

그래도 김미희 주임도 아예 빡대가리는 아닌지, 이제는 말끝마다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말 끝마다 붙이기 시작했다.

그래 뭐 처음이 힘들지. 다 이렇게 조련되어지는 거지.

“그래, 착하네. 우리 미희. 자 그러면 이제 개처럼 네 발로 서서 주인님한테 잘 보이도록 치마들어 올려야지?”

“그, 그건........”

“그건 뭐? 말 흐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야지, 김미희씨. 초등학생도 아니고?”

아, 이 대사!

사실 내가 현세계에 있을 때 김미희 주임한테 자주 듣던 말이다.

[시현씨? 뭐? 불만이 있으면 똑바로 말해야지, 초등학생도 아니고.]

씨발년아. 너도 이제 알겠지.

내가 왜 말끝을 흐려야 했는지.

존나 불합리하고 하기 싫은데 거절을 못해서 그런 거 아니야.

혹시라도 너 이 씨발년한테 더 괴롭힘 당할까 봐.

김미희 주임이 나를 바라보며 수치스럽다는 듯이 얼굴을 붉혔다.

아주 존나게 꼴리는 표정이었다. 지금 당장 김미희 주임의 촉촉하고 예쁜 붉은 입술에 내 불타는 뜨거운 것을 확 처넣고 싶을 정도로.

“아무리 그래도, 치마를 올려서 엉덩이를 보여주라는 건.......”

“야! 이 씨발년아. 말끝까지 하라고 했지? 주인님 붙이고! 어디 더 처 맞고 싶으세요? 확 그냥!”

김미희 주임이 맞기는 싫은지 눈을 반사적으로 내리 깔고는 재빨리 대답했다.

“그게, 아니라, 변태도 아니고 여기서 엉덩이를 보여주라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아요. 주인님.”

“씨발, 내가 변태이건 아니 건 그건 김미희씨가 상관 할 바가 아니고. 어떻게 직접 못 하겠으면, 내가 직접 해 줘? 지금 당장 옷 확 다 찢어 발겨 줄까? 회사에서 어떻게 속옷만 입고 근무 할래?”

김미희 주임이 내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 했다.

저 미친 새끼의 눈빛을 보니 결코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왜? 알겠어. 직접 못하겠으면 내가 지금 너 이 씨발년 옷 다 확 찢어 발겨 줄게. 씨발, 노예 주제에 주인님을 부려 먹어? 아주, 뒤질 줄 알아.”

내가 무릎을 구부려 김미희 주임의 치마를 잡으려고 하자 김미희 주임이 황급히 내 손을 막았다.

내가 김미희 주임의 손을 확! 뿌리치고 오른손을 들어 올리자, 김미희 주임이 덜덜 떨며 말했다.

“제, 제가 할게요. 주인님. 잘 못 했습니다.”

어차피 엉덩이 보여줘야 할 거, 나한테 벗겨지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자기가 직접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 건지, 김미희 주임이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자기 치마를 잡았다.

“김미희씨.”

“네..... 네?”

“어떻게 그렇게 학습 능력이 없나. 그렇게 무릎 꿇은 상태에서 치마를 올려 봤자 나한테 제대로 안 보이잖아. 개처럼 네 발로 서서 들어 올려야지. 안 그래?”

김미희 주임이 나를 불쌍한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동정심이라도 유발해 볼 려고 개수작 부리는 것 같지만, 그런 눈빛은 오히려 나를 더 꼴리게 만들 뿐이었다.

“빨리! 역시 김미희씨는 머리가 나빠서 말로는 안 되는 거야? 역시 좀 맞아야 제대로 하겠어?”

김미희 주임이 절망한 표정으로 천천히 오른쪽 발을 뒤로 빼며 마치 개가 된 것처럼 네발로 서기 시작했다. 씨발, 이 광경은 절대 놓칠 수 없지. 나는 핸드폰을 꺼내서 김미희 주임이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개처럼 네 발로 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다. 개처럼 네 발로 서는 건, 그냥 하는 것도 수치스러운 데, 내가 녹화까지 하기 시작하자 김미희 주임의 얼굴에 미약한 열기로 빨갛게 달아올랐다.

“뭐야. 김미희씨 지금 네 발로 개처럼 기니까 설마 흥분 되는 거야? 미희씨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변태네.”

김미희 주임이 억울하다는 듯이 나를 바라봤다.

핸드폰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는 중인데, 김미희 주임이 얼굴을 들자, 그녀의 얼굴이 핸드폰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섹시하고 요염하게 생긴 아름다운 얼굴에 오피스 정장을 입고 개처럼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이 마치 av 비디오에 나오는 배우처럼 야했다.

"잘했어, 김미희씨.“

나는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노예 김미희 주임을 칭찬해 주고는 핸드폰을 들고 김미희 주임의 뒤로 돌아갔다. 김미희 주임이 깜짝 놀라며 손으로 얼른 치마를 내려 엉덩이와 팬티를 가렸다.

“지금 뭐하는 거야. 김미희씨. 치마를 들어 올려야 김미희씨의 예쁘고 귀여운 엉덩이가 잘 보일 거 아니야. 자. 얼른!”

내가 강압적으로 소리 지르자, 김미희가 주임이 몸을 부르르 떨면서 천천히 치마에서 손을 뗐다. 이래서 반복된 조련이 무서운 거다. 평소의 김미희 주임이라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제는 내가 굳이 손을 안 들어 올리고 소리를 지르는 것 만으로도 김미희 주임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자, 이제 손으로 치마를 들어 올려야지? 내가 변태도 아니고, 김미희씨 팬티는 안 벗길 테니까 걱정 말아. 하지만 또 모르지, 김미희씨가 말 잘 안 듣고 반항하면, 강제로 팬티도 브라자도 다 벗겨 버릴지도. 아, 그 편이 나에게는 더 즐거울려나?”

실실 웃으면서 빈정거렸다.

김미희 주임이 생각해도 내가 완력으로 김미희 주임의 속옷을 벗기는 일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김미희 주임이 결단을 내린 듯, 자기 치마를 잡고는 스스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꿀꺽!

나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천천히 그녀의 치마가 들어 올려 지면서 탱탱하고 볼륨업 된 그녀의 엉덩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미희 주임은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 팬티스타킹 안으로 그리고 탱탱하고 매끄러운 촉감이 좋을 것 같은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가 볼록 솟아 올라있었다. 당장이라도 엉덩이를 만지며 괴롭히고 싶을 정도로 탐스러웠다.

“김미희씨, 미희씨는 초등학교 때 잘 못하면 선생님이 어떤 벌을 내렸죠?”

내 뜬금없는 질문에 김미희 주임이 당황했다.

“미희씨. 미희씨가 빨리 대답을 해야, 체벌이 빨리 끝날 거 아니야. 계속 여기서 이렇게 개처럼 네 발로 기면서 엉덩이 보여주고 싶어?”

김미희 주임이 재빨리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그.... 초, 초등학교 때는 그러니까, 선생님이 잘 못하면 자로 손바닥을 때렸습니다. 주인님.”

“아, 그래요? 미희씨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그래도 선생님이 꽤나 좋으셨나 보네. 체벌도 아주 얌전하게 하셨어. 좋은 학교 다녔어요. 김미희씨?”

“아, 아니에요. 주인님.”

김미희 주임의 입에 이제 주인님이라는 말은 제법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반복 학습만큼 효과가 좋은 조련 방법이 없다니까.

“그런데, 미희씨.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말이야. 우리 선생님이 미희씨 학교 선생님만큼 신사답지 않았어요. 그래서 말인데, 미희씨. 궁금하지 않아? 우리 초등학교 선생님이 어떤 체벌로 양아치 학생들을 훈화 시키셨는지?”

물론 김미희 주임은 전혀 궁금하지 않겠지. 하지만 지금 상황을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궁금하다고 해야겠지?

“궁금해요. 주인님.”

“그래, 이제 말도 잘 듣고 착하네. 김미희씨? 우리 선생님은 말이야. 처음에는 먼저 이렇게........”

나는 천천히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손을 뻗고는 슬슬 문지르며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적이게.

“하. 하으윽. 주, 주인님.:

과연 엉덩이가 약점인 걸레 암캐년답게 엉덩이를 살짝 주물럭거리면서 문지르기만 했는데도, 엉덩이를 벌렁벌렁 거리면서 덜덜 떨었다.

“미희씨 왜 그래? 어디 불편해?”

“그게 아니라, 손 좀....... 제발, 그만 둬 주세요. 주인님.”

“손? 손이 왜?”

나는 일부러 손으로 더 꽈악 김미희 주임의 탱탱한 엉덩이를 쥐었다.

“하으윽!”

김미희주임이 제대로 느꼈는지 실눈까지 뜨고,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몸을 강하게 부르르 떨었다. 네 발로 개처럼 서서, 엉덩이를 괴롭힘 당하는 건 아무리 저 년이 걸레년이었어도 처음 당하는 Sm플레이 일 거다. 그 증거로 탱탱한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꽉 끼는 가즈벨터 스타일의 빨간 망사팬티의 중요한 부분이 이미 촉촉이 젖어있었다.

“미희씨? 왜? 어디 불편해? 불편하면 말을 해야지. 말을. 개처럼 그렇게 부르르 떨면서 오줌이나 갈기지 말고. 미희씨가 사람이지 이런 변태플레이에 흥분하는 암캐는 아니잖아?”

나는 더욱더 그녀의 엉덩이를 거칠게 만지면서 괴롭히기 시작했다. 김미희 주임이 도저히 못 참겠는지 바닥을 짚고 있던 양손바닥을 쭈욱 피며 몸을 베베 꼬았다. 앞 쪽의 자세가 낮게 무너지자, 김미희 주임의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가 흔들거리며 들썩들썩 거렸다. 마치 야동에서 보던 뒤치기 자세랑 똑같아졌다. 나는 더욱 적극적으로 김미희 주임의 허벅지와 엉덩이의 민감한 부분들을 공략하면서 슬슬 약을 올렸다.

“미희씨, 그렇게 안 봤는데. 이게 무슨 상스러운 포즈에요? 설마 발정 난 암캐처럼 지금 엉덩이를 들썩 거리면서 주인님의 성스러운 것으로 추잡한 짓거리를 해주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지요?”

“하... 하아. 하아....... 제, 제발 그 손 좀. 치... 치워 주세...아앙!”

“김미희씨 진짜 안 되겠네. 그렇게 야한 소리나 내고 말이지. 아주 혼쭐이 나야겠어.”

고개를 마룻바닥에 푹 기대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 체, 거친 숨을 헉헉거리며 몰아쉬는 김미희 주임이 기대에 찬 요염한 암캐 같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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