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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세계의 엑스트라A인 저는 아이 만들기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41화 (41/56)

〈 41화 〉 40.시작~~ 합니다.

* * *

“꺄앙~♥ 무능력자에게 덮쳐져버려요~”

이성을 잃은 민준이 지난번 스즈 때와 마찬가지로 레이첼을 덮쳐 가슴을 마구 주무른다.

“호오~ 민준씨는 가슴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크르르...”

“후훗..! 가슴에는 조금 자신이 있단 말이죠~ 자. 얼른 그 짐승 같은 모습으로 제 가슴을 마구 탐해도 괜찮아요!”

레이첼의 외침과 함께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의 가슴에 달려들어 그 가슴을 한 입 베어물었다.

“꺄아아!!! 뭘 무는거에요!! 아니, 물려면 이는 세우지 말아요! 조금 더 상냥하게! 아이가 젖을 빠는 것처럼 상냥하게! 이게 지금 뭐하는 거에요!!”

뜬금없는 민준의 가슴 깨물기에 레이첼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민준에게 소리친다.

그러자 민준은 혼나는 강아지처럼 레이첼의 호통에 조금 기가죽은 채 가슴을 바라본다.

“아시겠어요? 물긴 물어도 상냥하게! 부드럽게! 기본적으로 이를 세우지 않기!”

“하음.”

“흐응~ 그래요. 그렇게라구요.”

레이첼의 지적에 민준이 다시 레이첼의 가슴을 살살 물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부드럽게 자신의 가슴을 무는 민준의 입 감촉을 느끼며 민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옳지 옳지.”

마치 강아지를 다루듯 민준을 다루며 계속해서 가슴을 빨아들이는 민준을 칭찬한다.

“잘하고 있... 흐읏.. 혀, 혀를 놀리면서 유두를 자극하지 말아요..”

가슴을 빨던 민준이 레이첼의 유두를 사탕 핥듯 입안에서 굴리자 레이첼은 묘한 기분을 느낀다.

“흐으응..”

“크후...”

몇 번 유두를 굴리며 맛을 보던 민준은 슬슬 가슴을 핥는 게 끝난 듯 레이첼의 가슴을 물던 입을 놓았다.

민준의 입에서 탈출한 레이첼의 가슴에 레이첼은 해방감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가, 가슴 핥기는 이제 끝난건가요?”

“뿔....”

조금 아쉬운 감각에 레이첼이 민준을 바라보며 말하자 민준이 레이첼의 이마에 있는 뿔을 양 손으로 붙잡는다.

“에...?”

갑작스럽게 붙잡히는 자신의 뿔에 레이첼이 당황하였다.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의 뿔을 끌어당겨 자신의 자지를 레이첼의 입안에 쑤셔박았다.

“우읍!!”

“뿔..! 뿌울!!”

아까 전부터 뿔을 그렇게 외쳐대던 민준의 욕망이 드러났다.

이렇게 뿔을 손잡이처럼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다.

민준의 속내에 숨겨진 하나의 성적 판타지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읍.. 우웁!!”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격한 손잡이 펠라에 레이첼이 저항해보려 했다.

그러나 용족에게 있어 뿔은 꽤나 민감하며 약점인 부분 중 하나.

그런 뿔을 붙잡혀 조금 당황하며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뿐더러.

이렇게 자신을 강제로 도구처럼 이용하는 인간을 얼마 만나본적이 없기에 신선한 기분이었다.

묘한 피지배욕이 깨어나는 감각.

레이첼은 그런 새로운 쾌락에 몸을 맡기며 그대로 민준이 주도하는 펠라를 이어갔다.

“움... 흐읍!!”

뿔을 손잡이 삼아 게속해서 펠라를 이어가자, 민준은 점점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는지 속도를 더욱 올렸다.

레이첼 역시 그런 민준의 속도에 맞춰 계속해 펠라를 이어나갔다.

“읍... 우웁!!”

점점 속도를 올려나가자 섬세하지 못한 야생의 민준이 완전히 레이첼의 목구멍 안 깊숙이 쑤셔넣었다.

너무도 깊숙한 펠라에 레이첼은 조금 구토감을 느끼며 순간 저항하려 해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뿔은 잡은 채 놓아주지 않는 민준의 힘에 레이첼은 계속해서 펠라를 이어갔다.

“후옥.. 흐음!!”

올라오는 역류감을 이겨내며 계속해서 딥쓰롯을 이어가는 레이첼.

완전히 사정이 다가온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의 입안에 자지를 쑤셔박은 채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흐읍...!! 꿀꺽..”

올라오는 역류감을 삼키던 레이첼은 갑작스럽게 나온 민준의 정액 역시 함께 삼키고 말았다.

“쿠훕... 푸헤!! 콜록..!!”

완전히 사정이 끝나자 그제야 레이첼의 입에서 민준이 자지를 빼주었다.

민준의 자지가 빠지자 레이첼은 그간 참아왔던 기침과 함께 빠져나온 침들을 닦으며 민준을 바라보았다.

“케흑.. 자, 잘도.. 용족인 저를 이렇게 도구 다루듯 다루시네요..”

하지만 그렇게 다뤄지는 것에 묘한 쾌감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 레이첼은 점점 자신의 그곳이 젖어감을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입에 싸버리셨으니 또 샘플이 없으니 어쩌죠~”

이미 할 생각 잔뜩인 레이첼은 그렇게 말하며 민준의 조금 시들어버린...

“어....?”

한 발 제대로 뽑아내 시들어 버린 줄 알았던 민준의 자지가 그대로 굳세게 있는 모습을 보며 레이첼은 당황하고 말았다.

이럴 수 있는 것인가?

레이첼 본인의 지식으로는 남자는 한발 뽑아버리면 현자타임에 들어가 그대로 시들어버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현자타임에 돌입한 민준을 조금 가지고 놀 생각이었으나.

전혀 죽지 않은 민준의 자지에 레이첼은 당황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이.. 이럴 수 있는 건가요?”

남자가 정말 흥분을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발로는 부족해. 조금 더 했으면 한다.

연속 사정도 가능이다!

이런 남자의 흥분도를 모르는 레이첼에겐 신기한 현상일 뿐이었다.

“역시.. 무능력자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법이군요.”

딱히 무능력자라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런 쪽의 실제 경험이 없던 레이첼에겐 그저 무능력자의 신기한 능력일 뿐이었다.

“꺗...!!”

그렇게 전혀 흥분이 가시질 않은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을 다시 눕힌 채 다리를 쩍 벌렸다.

“저.. 저기.. 이건 좀 부끄러운데요?”

처음이었던 레이첼이 민준에게 말하였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민준이 그 말을 들을 리 만무했다.

“흐응...♥”

자신의 벌려진 다리 사이를 민준이 찬찬히 구경하자 레이첼은 부끄러움에 점점 젖어가던 자신의 보지를 더욱 애액을 흘리며 적셔갔다.

“이.. 이런건....”

“...........”

부끄러움에 점점 젖아가는 레이첼의 보지에 민준은 그대로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흐아앙!!”

갑작스러운 민준의 얼굴 돌격에 레이첼은 곧장 자신의 다리를 오므려 민준의 얼굴을 막아서려하였다.

그러나 이미 민준의 얼굴은 레이첼의 다시 사이로 침투한 이후.

레이첼이 아무리 다리를 오므리려 해봐야 소용없는 일이었다.

“흐응.. 뭔가.. 따뜻한 콧김이 자꾸 맞닿아서..”

민준의 숨결이 레이첼의 그곳을 계속 자극하자 레이첼은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묘한 자극을 느꼈다.

“히잇!!”

그런 레이첼의 반응을 아는지 모르는지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의 보지를 혀로 핥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자신의 보지에 닿는 민준의 혀 감촉.

뭔가 미끌거리면서도 따뜻한 묘한 감촉에 레이첼은 비명을 지르며 민준을 밀어내려 하였다.

그러나 레이첼이 그런 민준을 밀어내면 할수록 민준은 오히려 더욱 얼굴을 파묻으며 레이첼의 보지를 이곳저곳 핥아갔다.

“흐으으..♥ 그, 그마안..”

이것저것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각에 레이첼은 민준에게 애원하였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민준에게 레이첼의 애원이란 그저 지나가는 바람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잠... 이건.. 진짜로..”

딥쓰롯까지야 어떻게 버텨냈던 레이첼이었으나 자신의 질을 통해 안쪽으로 들어오는 혀의 감촉은 이기지 못했다.

딥쓰롯이 조금 고통스러운 감각이라 버티는 느낌이었다면.

이 감각은 마치, 묘하게 간질거려면서도 몸이 뜨거워지는게..

버티기 힘들 정도로 몸에서 힘이 점점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이런.. 이런 느낌이 있다고는 전혀 듣지 못했다구요!”

그저 아이를 생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기에 남성기를 삽입하는 수준으로 생각하던 레이첼이었다.

그렇기에 섹스를 했을 때의 쾌감과 기분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한 바가 없었기에,

아무런 지식 없이 그저 지금 몸으로 배우는 중이었다.

“세, 섹스라는건 그저.. 의무적으로만 하는 것 아니었던건가요?”

단순히 아이를 낳기 위한 것으로만 생각하던 레이첼은 점점 달아올라 약간 두둥실 뜨는 느낌이 되었다.

살짝 녹아내린 표정의 레이첼은 자신의 보지를 계속해서 핥는 민준을 붙잡았다.

“미... 민준씨이...”

이제 점점 울리기 시작하는 자궁의 떨림에 숨소리가 거칠어진 레이첼.

“이, 이제 이런 건 그만하고 얼른 자지.. 자지를 넣어주세요.”

뭐가 되었든 얼른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감각이 깨어난 레이첼은 민준에게 얼른 삽입을 요구하였다.

“얼른...! 빨리.. 빨리 하지 않으면 이 떨림과 간질거리는 느낌을 버티기 너무 힘들다구요!”

격하게 요구하는 레이첼의 반응에 제아무리 이성을 잃은 민준이라도 약간 주춤하고 말았다.

그러나 민준 역시 슬슬 자지를 넣고 싶다는 기분이었기에 순순히 레이첼의 요구에 따라 자세를 갖춘다.

“하아.. 하아...”

서서히 자신의 보지 앞에 다가온 민준의 자지에 숨을 헐떡이며 바라보는 레이첼.

민준의 자지가 자신의 안에 들어오면 어떤 기분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레이첼은 계속해서 민준을 자지를 바라보았다.

“흐응..♥”

민준의 자지 끝부분이 레이첼의 보지에 서서히 들어가자 레이첼이 신음을 내며 민준을 끌어안는다.

그런 레이첼의 반응에 민준 역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듯 단숨에 자지를 뿌리까지 쑥 집어넣었다.

“하아아아앙♥♥”

민준의 자지가 완전히 들어가자 비명과도 같은 신음을 내지르며 레이첼이 더욱 민준을 끌어안는다.

“흐으응..♥ 이제.. 이제.. 움직이실건가요?”

이러나 저러나 섹스의 과정은 알고있는 레이첼이 민준에게 옅은 미소를 띄며 말한다.

끄덕.

그런 레이첼의 질문에 민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대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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