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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화 〉 [후일담] 누나의 생일까지 (8) (150/156)

〈 150화 〉 [후일담] 누나의 생일까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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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길게, 허리를 뒤로 빼냈다가 완전히 내려앉아 밀착시킬 때마다 저는 안쪽이 부웅 하고 떠오르는 느낌이 들며 작게 가버렸어요.

허리가 저절로 떠오르고 내밀어지는 느낌...안이 자꾸 조여 올라오는 느낌이 동생이 움직일때마다 찾아와서 강제로 제 입을 벌리려 했어요.

야한 목소리를 내게...딱 한마디만 들어도 섹스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음란한 목소리가 나오게끔...자꾸만 안쪽을 밀어올리듯 자극하는 감각에 저는 고개를 이리저리 저으며 주먹을 꼬옥 쥐었어요.

“안대애...진짜아, 섹스 안돼요...내일, 아니이, 모레에...모텔, 가서어….”

“섹스 아직 안했어요.”

동생은 느릿하게...쯔으읍, 쯔으읍 하고 길게 빼내고 넣기를 반복하면서 제게 결합부가 전부 보이게끔 해줬고, 저는 부끄러우면서도 잔뜩 흥분해버려 동생의 물건을 뜨겁게 적셔버렸어요.

섹스 아니라고 하면서...누가봐도 이건 섹스였어요.

저는 동생이 느릿하게 움직이는걸 재촉하듯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동생의 말을 부정했어요.

“지금, 섹스잖아요오...후응, 응…! 섹스, 섹스하잖아요오…읏...후읏....”

“섹스 하기 싫어?”

“아니, 하고...싶지마안...후읏…! 오늘은, 안...대앳….”

동생은 길게 빼낸 커다란 자지를 뽀옥, 하고 소리내어 완전히 뽑아냈어요.

흠뻑 젖어 번들거리는 자지가 위아래로 흔들리고, 다시 안쪽으로 푸욱...들어왔다가 빼내지길 반복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투명한 액이 퍼내지듯 나오는걸 참지 못해 퓨웃, 퓻 하고 부끄러운 짓을 해버렸고, 순식간에 엉덩이 주변이 흠뻑 젖어버렸어요.

“오늘 섹스하기로 했는데도 안돼?”

“엄마, 들켜어...진짜, 들켜요….”

“오늘 안에 잔뜩 싸고, 섹스하자면서.”

“그거언...그래, 도오….”

“정말로 섹스 안할거야?”

뽁, 뽁 하는 소리는 어느새 쭈읍, 쭈읍 하고...잔뜩 젖어 달라붙는 소리로 변했어요.

동생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 저를 괴롭히며 자꾸만 섹스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싶어했고...저는 하고싶어서 허리를 움직이다가도 엄마가 있을 방 쪽을 힐끔거리며 고개를 저었어요.

그러자 동생은 깊숙이...한번에 넣고 그대로 가만히 멈춰서 제 귓가에 조용히 안쪽이 꾸욱 조여오는 말을 속삭였어요.

“안에 싸고 싶어....”

“읏, 하아아...후읏, 하아아…!”

“응…?”

그것만으로 제 몸은 멋대로 동생의 것을 조이며, 정말 여자가 남자한테 함부로 해서는 안 될 짓을 해 버렸어요.

정액 달라고 졸라대면서...안쪽 깊숙이에서부터 귀두를 잡아 조여대고, 빼지 말라고 졸라대고, 주세요, 주세요 하고 애원하듯이...정말, 섹스해달라고 무릎꿇은 것처럼 간절하게...동생의 것을 쪼오옵 하고 길게, 길게 키스하고, 빨아댔어요.

“안대애...안돼, 진짜아...하아아앙….”

“...하고싶다는데?”

“몰라요오...이거, 멋대로오….”

“정말 싫어?”

“읏….”

동생은 제 안쪽에서 동생을 가장 원하고 있는 곳을 살살 쓰다듬어주고 달래주다가,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냈어요.

입구가 아니라 안쪽이 매달리는...정말, 부끄러운느낌이 잠시 이어지다가 쭈읍, 하고 떨어진 안쪽은 제게 화내듯 꾸욱, 꾸욱 하고 세게 조여오며 울더니, 입구에서 동생한테 창피할 정도로 매달려버렸어요.

동생은 빨아들이는것같은 안쪽이 기분 좋은 듯 한숨을 쉬면서도, 진지한 눈빛으로 제게 질문했어요.

“하아...나랑 하기 싫다고 하면...안할테니까...말해봐.”

“흐으으으...너무, 해요오….”

저는 동생의 배려에 가슴 속에 잔뜩 애달파하는 곳이 잡아당겨지는듯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울먹였어요.

섹스하면 안되서 속상한데...아무리 제가 지금 안된다고 했다 해도 동생이 저랑 섹스하지 않겠다고 하는 말이 더 속상했어요.

분명 모순된 일인데, 섹스해도...섹스하지 않아도 속상한 상황이 된 저는 동생을 올려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누나가...동생이랑 섹스하는 거...싫어할리가 없잖아요….”

저는 결국...제 말을 듣고 그대로 멈춰선 동생과 눈을 마주하며 두 손을 밑으로 내렸어요.

두 손으로 아래쪽 양 옆을 잡고 좌우로...잔뜩 벌어져버린 앞에는 동생의 것이 톡, 톡 하고 입구에서 쯔읍,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어요.

동생의 것에 대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두손으로 벌려주는 건...동생과 저 사이에...섹스해달라는 뜻을 가진 사인이었어요.

“하아….”

“앗...후읏...하아아앙….”

동생은 흥분에 젖어 떨리는 숨소리를 내며 바로 안쪽까지 삽입하고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길고 느리게...조금 빠르게...쭈욱 빼냈다가 안쪽을 꾹 눌러주는...빼고 넣는 속도는 느리지만 끝에서 멈추는 식으로, 그리고...두 다리를 잡아 누르면서, 난폭하게….

저는 점점 동생의 허리 움직임이 격해지며 침대가 삐걱삐걱 소리를 내자 급하게 두 손을 엉덩이 밑에 넣었고, 조금이라도 소리가 줄어들게끔...쿠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손으로 엉덩이를 받쳐 올렸어요.

“소리, 작게에….”

동생은 제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여주긴 했지만, 움직임을 멈추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점점 거칠게...얼마나 힘들게 참았는지 화내듯 난폭하게...위 아래로 쿠웅, 쿠웅 하고 찍어누르는 움직임에 저는 서서히 이성을 잃어버릴 것 같아져 입을 벌리고 숨소리를 냈어요.

신음소리를 참으려고...정말, 어떻게든 참아보려고...혀를 쭈욱 내밀고, 목소리를 맘대로 낼 수 없게...동생은 그런 저를 내려다보며 흥분한 눈빛을 하더니 두 손으로 제 어깨를 꽈악 쥐며 허리를 크게 흔들었어요.

“헥, 헥, 헥, 헥...헥…?! 헤엑…! 헤에엑…!”

삐걱, 삐걱, 삐걱, 삐걱 하고...동생하고 누나가 있는 방에서 나서는 안 되는 소리가 잔뜩 나 버리자 저는 흥분하면서도 동생에게 필사적으로 이러면 안 된다고 고개를 저었어요.

그러자 동생은 허리를 흔드는 길이를 줄여 안쪽을 짧고 빠르게 쳐올리면서...소리를 조금 적게 나는 움직임을 해 줬어요.

“읏, 옷, 후오, 오, 학, 하악…! 응…!”

하지만, 이건...이번에는 제가 너무 약해서...신음소리를 참기 힘들었고...저는 동생의 등을 하이힐 뒤쪽으로 콕콕 찌르며 멈춰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러자 동생은 앞뒤로 움직이는걸 멈추고 안쪽을 크게 휘젓기 시작했고, 저는 치솟는 절정감 탓에 이를 꽉 물면서까지 신음을 참으며 조용히 가버렸어요….

“읏…! 응…! 으응…! 응…!”

“하아…! 하아...하아….”

“훗, 후악...학...자, 잠까, 안...안대애...침대, 안대요옷…훗....”

절정한 뒤, 여운에 빠지자마자 다시 허리를 흔드는 동생에게 저는 엉덩이 밑을 받치던 손을 빼 손목, 팔, 가슴, 목 여기저기를 다급하게 더듬으며 부탁했고...동생은 다행히도 제 말을 들어줘 아주 잠시 허리를 멈춰줬어요.

저는...자기는 침대에서 해도 상관없다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는 동생을 보고 조금 겁먹으며 고민하다가, 침대 밑의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올렸어요.

“누나가...할테니까아...쌀때까지, 해줄테니까….”

저는 동생이 하게끔 내버려두면 들켜버릴 것 같으니까 직접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생이 좋아하는 걸 해 주기로 했어요.

커다란 엉덩이가 강조되어서 야한 자세...동생에게 뒤쪽을 보이고, 느낄 때마다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이는게 부끄러워서 잘 해주지 않는 걸 해주겠다고 하자 동생은 말 없이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제 그곳에 발기한 걸 맞춰줬어요.

신기하게도, 하이힐은 이런 자세를 하는데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었어요.

상체는 숙이고, 발끝을 올리고 엉덩이를 올린 채 무릎을 굽히는게...동생의 자지가 있는 높이에 엉덩이가 올라가기 좋게 해주고, 뒤로 향하는 균형도 잘 잡아줬어요.

저는 하이힐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미 몇 번이나 해줬던 기억을 떠올려 능숙하게 동생의 위에 올라타 다리를 벌린 채 무릎을 굽히고 허리만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후으응...응, 응, 응, 읏, 읏...읏….”

느리게 움직일 때는 안쪽을 토로록 하고 긁어내는 느낌...상체를 푹 숙이는 바람에 동생의 것이 안쪽에서 일어서려 해 질벽을 더 세게 긁어냈어요.

저는 바닥에 댄 손이 순식간에 주먹쥐어지는걸 느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입이 오므려지고 저절로 짐승같은 신음소리가 나와 버리려고 하는 걸 정말, 필사적으로 참았어요.

동생이 좋아하는 자세이기도 하지만, 저도 굉장히 느껴 부끄러워지는 자세에 안 그래도 쌓이고, 발정나있던 보지가 움찔움찔 하고 동생의 것을 꾸우욱 물어대며 기뻐했어요.

“응, 응, 읏, 읏, 후읏, 응, 후응….”

안쪽에 넣어서 휘젓고...위아래로 천천히...길게, 크게 흔들고...깊숙이 넣어서 가만히 있기도 하고….

소리가 날 것 같으면 멈춰서 숨을 고르기도 하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자, 동생이 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끈으로 된 야한 속옷을 살짝 잡아당겼어요.

계속해서 살짝, 살짝...좀 더 빨리 해보라고 고삐를 당기듯이...저는 동생의 재촉에 순순히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빠르게 했고, 닫고있던 입을 작게 열어버렸어요.

“앙, 아하앙...후읏, 응...헥, 헤엑...헥...헥….”

부욱, 하고 거칠게 긁어내지며 안쪽을 누르고 뒤로 젖혀올리는 난폭한 자극에 저는 조금씩 인내심을 잃어갔어요.

조금만 더 크게 움직이면 자극이 커지고...약간 삐걱거리고, 철썩거리는 소리가 나게 하면 안쪽 깊숙한 곳을 쳐올리는 느낌이...부웅 뜨는 것처럼 기분 좋았어요.

저는 서서히 상체를 바닥에 붙여 자위하는 자세와 비슷하게 되어 아무 생각 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방 안에는 찌걱찌걱하고, 철썩철썩 거리는 물에 젖은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어요.

“후읏...후읏...후응…! 후으응…! 헥, 하악, 헥…! 헤에엑…!”

혀를 쭈욱 내밀고 침까지 흘려대면서...누나가 이러면 안 되는데, 옆에 엄마 있다고 해놓고...안된다고 해놓고….

그치만, 잔뜩 쌓여서 축 처져있는 곳이 제 위쪽에 톡, 톡 부딪칠 때마다 저는 책임지고 동생의 정액을 안에 받아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졌고, 사정하기 직전인 동생의 자지가 안쪽을 콩, 콩 하고 두드리듯 쳐올릴 때면 동생한테 안쪽 깊은곳을 내어주는 것에 대한 행복감이 치밀어 올라왔어요.

“누나...소리.”

“에? 헥...헥...앗, 미안, 해요….”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자 동생은 동생의 다리와 제 엉덩이 사이에 벗은 옷을 올려놨어요.

철썩철썩 하는 소리가 풀썩풀썩으로 변해 줄어들었고, 저도 바닥에서 동생이 입던 셔츠를 주워 얼굴을 가리고 소리를 참았어요.

“후으응…! 후으응…! 응…! 응…! 후응…!”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앉아서 이런 부끄러운 자세로...동생의 정액을 안에 받으려고…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지금 동생에게 하고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부끄러워하면서도 크게 자극받아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었어요.

침대 끝에 앉아 소리가 최대한 안나게끔 신경써주고 있는 동생에게, 참으라고 해놓고 오히려 제가 참지 못해서 짐승처럼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고...엄마가 옆방에 있는데, 동생한테...동생하고….

“후우….”

“응…! 응…! 읏…! 후응…! 후읏…!”

동생은 점점 흥분해 참는 걸 할 수 없게 되어버려가는 제 속옷의 끈 부분을 잡아당겨 깊숙한 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어요.

저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허리를 들어올려버릴수 있는데도 동생이 멈추라고 신호한다는 걸 느끼자마자 허리를 멈췄고, 빨리 다시 흔들게 해달라고 애원하듯 허리를 살랑거렸어요.

그러자 자지의 뿌리부분이 빳빳해지고, 안쪽을 쯔윽, 쯔윽 하고 올리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동생이 지금 사정하고 싶어한다는 걸 깨닫고 기뻐하며 허리를 멈춘 채 안쪽을 꾸욱, 꾸욱 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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