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6)

[아내 강강하기]

김과장은 학창시절부터 색에 관심이 많아서 웬만한 것은 다 경험해 보았다. 룸까페 여종업원부터 닳고

닳은 미아리 텍사스촌 퇴기까지 이때까지 김과장을 거쳐간 여자들을 헤아리자면 100명도 넘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김과장의 숨겨진 모습일 뿐, 겉으로는 건실한 직장인이었으며, 남부럽지 않은

중산층 서민으로 3년전에 결혼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아내는 별로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전형적인 한국 여인으로 남편말에 순종하는 타입이었다. 연애시절부터 아내와 성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서로가 상대방의 성감대를 충분히 알고 있었고, 그렇게 결혼후 1년정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만족

시키기 위해 섹스에 탐닉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과장에게는 그런 모든 것들이 별로 새롭지 못했기에 좀더 자극적인 경험을 위하여 아내몰래

Love Doll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퇴근후 여관방에서 자위를 해보기도 했고, Dildo를 이용해서 아내를

자극해보기도 했다. 아내도 김과장의 이런 요구는 받아들여 서로의 부부관계는 원만한 편이었다.

하지만, 김과장은 자신에게 좀더 자극적인 경험이 필요하다는 욕구를 느끼게 되었고 드디어 오늘 오래전

부터 생각했던 계획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아내를 강간하는 것이었다. 예전부터 김과장은

Swing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내에게 그 뜻을 은근히 비추면 아내는 질색을 했었다. 그럴때마다

김과장은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기도 해서 자신을 질책하면서 욕구를 무마했지만, 이것이 오래 쌓이다 보

니 아내도 혹시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여자들은 강간을 당할 때에도 흥분을 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내 아내도 그럴까라는 생각이 문득 문

득 들어서 이를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점점 깊어만 갔다. 그러나, 순진한 아내 얼굴을 떠올리면 딴 남

자를 시켜서 이를 확인해보기도 미안해서, 드디어 색다른 방법을 실행하기로 한 것이다. 김과장은 오늘

도 평상시처럼 집을 나섰다.

그러나, 김과장의 발걸음은 회사가 아닌 집근처 지하철역으로 향하였다. 그 전날 지하철역 사물함에 오

늘 계획에 필요한 몇가지 것들을 가방에 담아 보관해놓았기 때문이다.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김과장은 자

신이 평상시보다 훨씬 흥분된 상태라는 것을 느꼈다. 사물함을 열고 가방을 꺼내든 김과장은 화장실로

가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후 가끔 들르는 24시간 PC방에 들어갔다.

거기서 김과장은 오늘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포르노 사진을 보면서 자신의 흥분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계획이었다. PC방 제일 구석자리를 잡은 후 김과장은 담배를 한대 피우며 오늘 계획을 연상하기 시

작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짜릿한 계획이었다.

'아내를 강간하다니, 내가 생각해봐도 훌륭한 계획이야...'

이런 생각을 하며 김과장은 한손으로는 Hardcore 사진을 계속 클릭하고 책상 밑 한손으로는 자신의 심볼

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김과장의 심볼은 그리 크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 계획을 위해 일주일전 비뇨

기과에서 음경확대수술을 받았다. 이전부터 아내에게는 이런 얘기를 했었고 아내도 그리 싫지 않은 눈치

였었기에 나중에 아내에게는 적당히 얘기하면 그냥 웃으면서 넘어갈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은 생리기간이었기 때문에 아내와 관계를 갖지 않아도 되었기에 들킬 염려는 없었

다. 더우기 요즘 수술은 부작용도 없고 시간도 일주일정도면 충분하였으므로 모든 것을 다 계획하에 준

비한 자신이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이른 시각이라서 거의 사람이 없었다. 김과장

은 바지 지퍼를 열고 자신의 심볼을 꺼내 보았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발기했을 때 13센티정도에 두께도 손가락 두개정도를 합한 크기였던 자신의 심볼

이 지금은 화가날때로 화가나서 17센티에 두께는 웬만한 어린애 손목정도 되어있는 것을 보자 흐뭇한 마

음이 들었다. 사실 길이보다는 두께를 늘리는 것이 수술하기도 쉽고, 여자의 만족도 면에서도 효과가 탁

월하다고 알고 있었기에 의사에게 특별히 웃돈까지 더 줘가면서 최대한 두께를 늘렸던 것이다.

이제 이 무기를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를 강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어느덧 시계는 오전 10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김과장은 자신의 심볼을 툭 한번 치고 팬티속으로 집

어넣은 뒤 자리를 일어났다. 이제 자신의 모든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할 때가 된 것이다. 집에 있는 여자

들이 가장 긴장이 풀어지는 시간이 오전 11시에서 11시 30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김과장은 실행시간

을 오전 11시로 잡았던 것이다.

PC방을 나온 김과장은 자신의 집인 연립주택으로 갔다. 연립주택 현관 앞에서 김과장은 준비해두었던 모

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일 마지막 4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올라갔다. 집앞에선 김과장은 호흡을

크게 한번하고, 가방속에서 칼을 꺼내어 뒤쪽 허리춤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드디어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띵동~"

경쾌한 초인종 소리에 김과장은 자신도 모르게 손에 땀이 나는 것을 느꼈다.

"누구세요?"

익숙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시가스 점검 나왔습니다."

김과장은 목에 힘을 집어넣고 최대한 낮은 톤으로 대답했다. 아내는 별로 이상한 느낌을 받지 못한채

"아 그러세요?"

하며 문을 열었다. 김과장은 몸을 비스듬히 돌리고 현관으로 들어서면서, 일단 신발을 벗기 위해 몸을

구부렸다. 신발을 벗은 김과장은 얼굴을 숙인채로 가스렌지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감기가 들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마스크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어머, 몸이 아프시면 회사에 얘기하시고 쉬시지 무리하시다가 더 큰 병이 들면 어떡해요."

아내는 아무런 의심없이 현관문을 잠그면서 대답을 했다. 아내가 현관문을 잠그는 것을 확인한 김과장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있음을 느끼면서 가스점검을 하는 척 했다. 이제 아내를 앞쪽에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이럴때는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도 김과장은 잘 알고 있었다.

"아가씨, 이쪽으로 오셔서 가스밸브를 한번 열었다가 잠궈주시겠습니까?"

일부러 김과장은 아내에게 아가씨라고 불렀다. 아내는 원래가 동안이었기에 종종 아가씨라고 불릴때가

많았고, 이럴때마다 아내는 좋아했던 것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역시 아내는 목소리가 한층 밝고 편안해

지면서

"어머, 저 아가씨 아니에요. 아줌마에요. 호호호"

웃음까지 웃으며 김과장이 말한대로 김과장 앞쪽에 있는 가스밸브에 손이 다가갔다. 이때였다. 김과장은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을 꺼내든 후 아내의 입을 한손으로 틀어막고 한손으로는 칼을 아내의 얼굴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귀에다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가씨든 아줌마든 필요없어.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그리 나쁜일은 없을꺼야. 하지만, 소리를 친다

거나 시키지 않은 행동을 하면 니 온몸에 특별한 문신을 새겨주지. 그러니 내가 입에서 손을 떼더라도

소리내거나 움직이지마. 알았어?"

아내는 갑작스런 김과장의 행동에 불쌍하게도 온몸이 경직되고 벌벌 떨기만 할 뿐 그대로 서있었다. 김

과장은 다시 한번 아내에게 말했다. "알았으면 고개를 끄덕이란 말야" 그러면서 칼을 든 손에 조금 힘을

더 주었다. 그러자, 아내는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그래, 잘 생각했어. 이제부터는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는거야. 자, 이제 그대로 움직여서 방으로

가. 알겠지?"

아내는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김과장이 이끄는대로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온 김과

장은 아내에게 다시 말했다.

"자, 앞에 있는 전화기 코드를 뽑아."

아내는 천천히 전화기 코드를 뽑기 시작했다. 김과장이 보니 손이 덜덜 떨리는 것이 아무래도 너무 놀랐

던 것 같았다. 그러나, 일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을 중도에서 포기할 위인이

아니었다. 아내가 전화기 코드를 뽑고나자 김과장은 아내에게 다시 명령했다.

"이제 천천히 침대로 가서 엎드리고 누워. 그리고 이제 손을 뗄 테니까 쓸데없는 짓거리는 할 생각도 하

지마."

그리고 김과장은 아내를 침대로 밀고 갔다. 아내는 침대에 도착하자 김과장이 시키는대로 천천히 엎드리

기 시작했다. 아내가 침대에 완전히 엎드리자 김과장은 아내의 귀에 입을 바싹 갖다대고, 다시한번 경고

했다.

"이제 입막은 손을 뗄 테니까 소리지르면 아까 말한대로 해줄꺼야. 그러니 서로 조용히 끝내자구"

아내는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아내는 모든 것을 시키는대로 하면 돈푼이나 훔쳐서 갈 강도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아니면, 너무 놀라서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었다. 김과장은 이런 생

각을 하며 입막은 손을 천천히 떼면서 아내의 허리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재빨리 준비해간 천으로 아

내의 눈을 가린 뒤 다시 입에 재갈을 물렸다. 입에 재갈을 물린 것은 혹시 아내가 나중에 자신에게 강간

당할 때 혀를 깨물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이었다.

아내의 눈과 입을 가린 후 김과장은 아내에게 말했다. "너는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니가 신고하면 언젠

가는 붙잡힐 놈이야. 물론 그렇게 되면 몇 년 살고 나와서 니 몸에 이쁜 문신을 새겨주겠지만, 어차피

나는 너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몇가지 조치를 취할꺼야. 그러니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시키는대로 얌전

히 따라해. 알았지?" 아내는 몇가지 조치라는 말이 두려운 듯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다시 끄덕였다.

김과장은 그런 아내의 반응을 본 뒤, 오른손에 들고 있던 칼을 아내의 목뒤 옷사이로 집어넣었다. 차가

운 감촉에 아내의 몸은 흠칫 움츠려들었으나, 김과장은 지체하지 않고 칼로 아내의 원피스 홈웨어를 찢

기 시작했다. 아내는 몸을 움직이면서 뭐라고 얘기하려고 했지만, 김과장은 "움직이지마. 이쁜 등판에

칼자국 내고싶지 않으면…" 하고 쐐기를 박아버렸다. 그러자 이내 아내의 움직임도 멈추었다. 김과장은

다시 칼로 치마 끝까지 찢어내었다. 그리고, 아내의 브래지어 호크를 풀고 어깨끈을 잘라내어 버렸다.

이제 아내에게는 얇은 망사 팬티 한장 밖에 남지 않았다. 아내는 울고 있는지 가끔씩 어깨만 들썩이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김과장은 긴장 때문에 수그러들었던 자신의 심볼이 서서히 자라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김과장은 아내의 몸위에서 방향을 틀어 아내의 다리쪽으로 몸을 향하게 하고 아내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

했다. 아내는 다시한번 다리를 휘저으며 반항하는 듯 했지만 김과장이 칼끝을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 끼

우자 이내 잠잠해졌다.

김과장은 아내의 팬티를 계속 끌어내려 완전히 벗겨버리는데 성공했다. 이제 아내는 아무것도 걸치치 않

은 알몸을 드러낸 것이다. 김과장은 다음 단계를 실행하기로 했다. 그것은 아내의 알몸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김과장은 가방속에 든 즉석카메라를 꺼내든 뒤 아내에게 다시 말했다.

"이제 내가 일어나더라도 내가 시키는대로 해. 손은 그대로 머리위에 둔채 몸만 움직이면 되니까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닐꺼야. 알았지?"

역시 아내는 고개만 끄덕였다. 김과장은 서서히 아내의 몸위에서 일어나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뒷모

습을 몇장 찍은 후 김과장은 아내에게 말했다.

"자 이제 다리를 벌려"

아내는 그럴 수는 없다는 의미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때쯤에는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폭력을 한번

써야 한다는 것을 김과장은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김과장은 바로 아내의 머리채를 휘어잡아 뒤로

고개를 젖힌 뒤, 아내의 뺨을 한차례 때렸다.

"짝!"

김과장은 손바닥에 느껴지는 야릇한 아픔을 뒤로한채 아내에게 거칠게 말했다.

"야 이년아. 내가 분명히 시키는대로 하랬지. 너 완전히 나 도는 거 볼래? 다시한번 얘기한다. 내가 시

키는대로 할래? 아니면 니인생 여기서 종칠래? 내말대로 할꺼면 고개 끄덕여봐"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아내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좋아. 그러면 다리벌려!"

아내는 천천히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드디어 숨어있던 아내의 수풀과 그안의 계곡이 보이기 시작했

다. 그 모습을 보면서 김과장은 다시 셔터를 눌렀다.

"자 이제는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만 들어"

아내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서 마치 큰절을 하듯이 엉덩이를 하늘로 향해 들어 올렸다. 그러자, 아내의

갈라진 계곡과 그 안의 모든 것이 드러났다. 김과장은 그 모습을 보자 자신의 심볼이 극도로 팽창되는

것을 느꼈다. 김과장은 다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었다. 아내의 그곳은 아직 젖어있지 않는 듯 했다.

아마도 너무 놀라고 또 남의 남자한테 강제적으로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고 있다는 수침심 때문이라고 김

과장은 생각했다. 그리고 점점 더 자신의 아내가 자신에게 강간당하면서 흥분을 느끼게끔 하고 싶었다.

김과장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내에게 또다른 주문을 했다.

"자 이제 한손을 내려서 니 보지를 벌려봐."

아내는 이제 거의 체념한 듯, 손을 내려서 김과장이 시키는대로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자신과

의 오랜 섹스를 통해 약간은 늘어진 대음순이 보였지만, 그 안으로 보이는 야들야들한 분홍빛 속살은 김

과장의 흥분을 증가시키기에 충분했다. 김과장은 아내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시계를 확인했다. 11시 20

분. 아직도 시간은 충분했다.

김과장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내를 강간하기로 생각하고 가방에서 복면과 끈을 꺼낸 뒤 쓰고 있던 모

자와 마스크를 벗고 복면을 뒤집어 썼다. 복면에는 두 눈과 코 그리고 입만 나올 수 있는 구멍이 똘려

있었기 때문에 김과장이 복면을 벗지 않는 한 아내가 알아 볼 염려는 없었다.

김과장은 침대위에 엎드려 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아내를 뒤돌아 눕혔다. 김과장의 손길이 닿

자 아내는 흠칫 몸을 떨었지만 더 이상 무의미한 반항은 하지 않았다. 김과장은 아내의 두 무릎을 구부

리게 한 뒤 양손은 각각의 발목에 끈으로 붙잡아 매었다.

예전에 Bondage 사이트에서 본 모습을 연상하며 그동안 아내를 얼마나 그렇게 묶어보고 싶었던가? 김과

장의 심볼은 이미 성이 날대로 성이나서 바지위로도 불룩하게 솟아나 있는 것이 나타날 정도였다. 이제

아내의 눈가리게를 풀 차례였다. 사실 눈을 가리고 하는 것이 훨씬 안전했지만, 자신에게 강간당하는 아

내의 얼굴 표정을 김과장은 보고 싶었다. 김과장은 아내의 옆에 걸터 앉은 뒤 눈가리개를 풀었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있었고 감은 두 눈에서는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자 김과장은 연민의 정이 느껴지는 반면 더더욱 성욕이 치솟아 올랐다. "눈을 떠!" 김과장은 나지막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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