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6)

금요일 오후7시30분 여자친구 가게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러 연락은 안하고 왔다.. 8시가 되자 여자친구가 가게앞을 나오고 있었고

난 여자친구에게 준비한 작은 꽃다발을 주면서 요즘 많이힘들지? 라면서 다정하게 얘기했고

여자친구는 깜짝놀래며 좋아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나역시 흐믓했다

우리는 우리가 자주가던 일본식 술집에 들어갔다

간단하게 소주와 매운요리를 주문하고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며 흐믓해했다

여자친구 핸드백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여자친구는 핸드백을 열어 핸드폰을 보더니

사이드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눌러 통화종료시켰다 그리고는 다시 핸드백에 넣어왔다

순간 난 이렇게 생각했다 여자친구가 누구랑 연락을 하던 이 여자는 내여자다 너네들이 아무리 꼬시려고 애쓰지만

난 이미 이애의 모든것을 알고있다

이렇게 생각하며 우월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우월의식은 금새 사라져 버렸다

여자친구가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며 핸드폰을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

따라서 몰래 통화내용을 듣고싶었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잠시후 술과 안주가 오고, 여자친구도 왔다

술마시는 동안 나는 그동안 왜 연락이 안되었는지 현준이와 연락은 하고 지내는지 이런건 묻지 않았다

나는 여자친구 핸드백 속에 있는 핸드폰에 목적이 있었다 목적을 달성할때까지 절대 의심하는 척을 내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때문일까 우린 술자리 내내 그녀와 내 얘기만 했다 그 누구도 우리 이야기에 주제가 될수 없었다

우리가 대화하는 동안 우린 아직 서로 사랑한다.. 이렇게 생각했다

각자 소주 한병씩을 비우고 나는 잠깐 걷자며 공원으로 갔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저녁에는 선선하니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여자친구의 또각또각 구두소리 팔짱끼며 하는 대화... 아주 행복한 순간이었다

나는 일부러 우리가 자주가는 모텔쪽으로 리드했다

그리고 지나 칠때즈음

"우리 잠깐 있다갈까? 너 내일 쉬잖아"

"오빤 낼 일하잖아 괜찮겠어??"

"물론이지 오빠 체력짱이잖아 ㅋ"

여자친구와 방안에 들어와서 난 씻지도 않고 그녀를 안았다

그녀의 상의를 벗기고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녀를 침대에 눞히니 내가 들어오게끔 다리를 벌린다..

하하하 BMW타면서 내 여자친구 어떻게좀 꼬셔볼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지만

그녀는 지금 내게 다리를 벌리고 있다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퍼붙고 여자친구의 가슴으로 옮겨가서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손은 천천히 여자친구의 팬티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자친구의 여우같은 신음소리가 들린다 나는 더욱 힘을내어 여친의 보지 구석구석을

후벼파기 시작했다 여친의 팬티를 벗기고 나는 그녀의 보지를 정성들여 빨기 시작했다

여친의 신음소리를 점점더 커지기 시작했고 나는 드디어 내 옷을 벗기고 여친를 내위에 올려놓았다

여친은 내 젖꼭지를 능숙하게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꼽.. 그리고 내 자지까지 입에 물었다. 여친의 서비스가 끝나고 여친은 그대로 위로 올라타서 삽입했다

오늘따라 더 열정적이다 여친의 허리돌림은 끝내주었다

아~~~~ 더 기쁘게 더 만족 시켜주고싶은데 한계가 다가 오는거같다. 이제 시작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나는 여친을 내려 놓고 짧게 숨을 고르고 있었다. 지금 쑤시기 시작하면 바로 사정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더이상 망설이면 이 뜨거운 분위기가 식을것만 같았다 나는 다시 여자친구의 보지속에 밀어넣었고

몇번 못하고 사정해버렸다. 나에게 부족한 지구력을 원망했다

그래도 오늘 목표로 삼았던 여자친구의 보지속에 사정을 했다.. 만족했다

여친은 일어나더니 내 배를 한번 찰싹 때린다. 그리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는 벌떡 일어났다 지금 쉴때가 아니었다 나는 여친이 화장실에서 샤워기틀은 소리를 듣고

바로 그녀의 핸드백을 집고 그안에 핸드폰을 잡았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핸드폰을 보기시작했다

내가슴은 너무 쿵쾅쿵쾅 거렸다 그녀와 첫날밤을 보낼때 보다 더 긴장되는 순간이었던거 같다

그녀의 통화목록에 빼곡하게 "왕변태★" 라는 네임이 적혀져있었고 거기에 적혀진 번호는 현준이 맞았다

그녀의 문자를 보기 시작했다 최초문자가 어떤건지 보이지도 않는다 엄청난 문자와 통화를 했던거 같다

현준은 내 여자친구를 "빵빵이" 라고 부르는것 같았다

문자를 보면서 넘기던중에 정말 충격이 머리를 휘감고 있었다

현준이만이 내 여자친구에게 적극적인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문자를보니 그게 아닌것 같기도 했다

더 황당한건 방금 나랑 술먹던 자리에서 역시 문자를 주고 받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를 상황은 오늘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면 무슨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중간에 문자를 끈어봐서 정확한 상황은 알지 못했다 시간이 별로없었으므로

☜ 모르겠어요ㅜ_ㅜ 그냥 요즘 남친이랑도 그렇고 우울하긴 해욤

☞ 뭐야 진용(나)이가 잘 안해줘?? 빵빵이 같은 여친있으면 무조건 잘해줘야지 말야

☜ 그러게 말이에요 ㅠㅠ

☞ 안되겠네 우리빵빵이 오늘 오빠가 드라이브 시켜줄까?? 맛있는것도 먹고 백화점두 가구

☜ 우와!!!!! 진짜여?? 저 선물사주시는거에요??^^??

☞ 응^^우리 빵빵이한테 어울리는 아주 야시시한 속옷사줘야지 ㅋㅋ

☜ 아 진짜 ㅡㅡ;; 왕변태!! 됐어여!!!

☞ ^^ 농담이야~ 기분전환하게 있다가 끝나고 이쁘게 하고 나와있어 너네 가게앞에 대기타고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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