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22)

거대한 저택 안에서 한 사나이가 티비를 보고 있다.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는 발랄한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가 끼를 맘껏 발산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티비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사나이의 이름은 용일..

미국에 본사가 위치한 군수산업체 MAT 의 고위 간부이다.

유학시절 부단한 노력 끝에 그만의 독보적이기까지한 스펙을 쌓을 수 있었고

대학 졸업을 하자마자 MAT에서는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스카웃해갔고

기대에 부응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대기업 군수산업체의

간부직까지 올라가는 성공을 맛보았다.

한국에 자회사까지 차리면서 기업의 새로운 활로까지 개척하게 되었고, 그러한 성과 덕분에

용일은 커다란 부지를 사두고 거대 저택을 지어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금 한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한 아이돌 그룹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나름대로의 프로젝트를 세우기에 이른다.

그것은 바로 “소녀시대 납치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은 소녀시대의 멤버들을 하나둘씩 납치하여

자신의 저택에 감금시킨 채 자신만의 노예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1차 목표 : 티파니, 서현, 유리

2차 목표 : 수영, 써니

3차 목표 : 제시카

4차 목표 : 윤아

5차 목표 : 태연

첫 공습 때 최대한 많은 목표물을 취하는 것이 그의 프로젝트의 관건이다.

1차 땐 3명, 그리고 어리둥절하며 겁먹은 그들 중에서 2명을 납치하고, 성격이 쎈 제시카와 지지층이 넓은 윤아를

납치할 때 쯤이면 잇다른 납치사건에 경계가 심해질 것이 뻔하므로 한 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팀의 리더이며 똑 부러지는 면이 있는 태연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5차 때까지 미뤄뒀다가

충분히 계획을 세운 뒤 납치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마무리이다.

1차 목표 : 티파니, 유리, 서현

아직은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방심하고 있었다. 용일에게 첫번째 목표를

실행하는 것은 경계가 아직 강화되지 않은만큼,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곧바로 돈을 풀어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외국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몇 명과 각종 범죄조직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아이돌그룹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했다. 그들이 다니는 학교, 연습실의 위치,

집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멤버들의 성격을 파악했다.

납치하는데 유리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1차 목표 중에서도 1타겟은 서현이었다. 서현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기 때문에

등교길에 납치하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티파니와 유리는 연습실 근처에서 도사리고 있다가 다른 팀이

하나씩 납치하는게 구체적인 계획이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납치해야만 했다.

우선 서현이 사라진 것을 알면 비상이 걸려 경계가 강화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팀이 출발했다. 서현이 다니는 고등학교 근처에 커다란 밴을 세워두고 기다렸다가

어렵지 않게 납치할 수 있었다.

팀 대원 중 가장 선한 인상을 가진 이가 평상복을 입고 나가서 우선 주의를 끌었다.

"서현씨~ 팬이에요~ 너무 예쁘시네요~~ 이런데서 볼 줄은 정말 몰랐어요"

"아.. 감사해요. 저 지금 학교 가던 길이라.."

"아 그렇군요. 정말 너무 반가워요. 싸인 좀 부탁드릴께요"

순진한 서현은 별 거부감없이 미소로 답하며 싸인을 하기 시작했다.

그 때 그 남자의 휴대폰에서 크게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바로 신호였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어두컴컴한 벤 속에서 세 명의 장정이 뛰어나오더니 앞 뒤의

길을 막고 셋 중 하나가 준비해온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채 끌고 들어갔다.

"흡~ 으읍~"

"서현 양.. 오늘부터 할 일이 많아질 거야. 재밌어질테니 긴장풀어..."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장 어리고 약한 서현은 반항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끌려들어갔고 그렇게 첫번째 타겟은

순조롭게 납치하게 되었다.

동시에 서울시에 위치한 어느 연습실에서는 또 다른 범죄행위가 동반되고 있었다.

개인적인 연습을 위해서 연습실에 찾아온 티파니, 유리, 써니, 수영 셋이 모여있었다.

다섯명으로 구성된 팀은 연습실과 화장실로 이어지는 cctv의 회로를 조작하여 벤에

화면이 보이도록 조절해놓았다. 그리고 급하게 나서지 않고 꾸준히 기다렸다.

마침내 수건을 목에 걸고 화장실로 향하는 한 멤버를 발견했다. 그 멤버는 유리였다.

두 명이 급파되었고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유리를 덮쳤다. 화장실에 가둬놓은 채로

칼로 위협을 하며 소리를 내지 못하게 했다.

"유리 양.. 흐흐흐.. 정말 예쁜데..? 찍 소리 내지 말고 있어. 우리 그렇게 만만한 사람아니야..

입 닫고 가만히 있는게 좋을거야.."

"왜....왜 이러세요...제발...이러지 마세요.."

"걱정마. 우리가 뭐 그렇게 나쁜 악한들은 아니니까 갑자기 너의 배나 목덜미에 칼을 꽂아버리거나 하지는 않을

거야. 우리가 하라는 대로만 잘 하면돼..흐흐"

흉터투성이인 두 남자의 팔뚝에는 무시무시한 문신들이 가득했고, 여린 소녀가 그들에게 저항하기에는

너무 무서운 광경이었다. 

그렇게 또 기다렸다. 유리가 돌아오지 않자 연습실 내에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써니와 티파니가 전화를 해봐도 돌아오지 않는 유리를 찾으러 각자 흩어진 것이다.

그 장면을 본 벤 속의 리더는 화장실에 숨어있는 두 명의 사나이에게 더욱 은밀히 숨어있을 것을 명령했고

벤 속에서 튀어나온 또 다른 두 명이 투입되었다. 연습실 건물 전체의 cctv를 장악한 리더는

결국 티파니의 위치를 찾아냈고, 써니는 용일의 명령에 따라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무리한 이행은 프로젝트에 빈틈이 생기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3층 복도에서 마주친 티파니에게 두 사람이 팔을 묶게 하고 입에는 재갈을 물렸다.

리더는 이제 타겟을 취한 두 조에게 신속한 귀환을 명령했다.

연습실 건물에서는 네 사나이가 두 명의 예쁘장한 소녀를 결박한 채 유령처럼 빠져나왔고

입구 수위실과 건물 요소요소에 위치한 경호원들의 숨은 이미 끊어진 뒤였다.

벤에 탄 두 소녀에게 리더가 말했다.

"너희들이 그 유명한 소녀시대 애들이구나..흐흐.. 좀만 기다려라. 이 오빠가 금방 너희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옮겨다줄께. 떨지 말고 있어 얘들아."

입이 자유로운 유리는 몸부림치면서 소리쳤다 

"당신들 왜 이러는거야 정말~이거 좀 풀어주세요 제발..."

"유리양, 좀만 참어. 금방간대니깐"

"아악~ 놔주세요 제발~"

리더는 한숨을 쉬며 나지막히 말했다.

"야 그냥 저년도 입에 재갈물려. 씨발....시끄럽구만.."

"으읍..읍.."

"이제 좀 낫구만.."

그런 모습에 묘한 흥분을 느낀 팀 대원 중 하나가 말했다.

"리더~ 우리 이거 얘네들 보고 못 참겠는데 어떻게 안 될까..? 조금만이라도..? "

"닥쳐. 보스가 우리한테 지급한 돈이 얼마인지 잊은거야? 좀만 기다려. 그리고 잘 교육받으면 너가 가만히

있어도 얘네들이 알아서 달려들거라구. 기다려라.."

"네.. 죄송합니다 리더.."

아무도 살지 않을 거 같은 산속으로 어둠 속에 불을 밝힌 채 벤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

그 벤의 목적지는 산 중턱에 위치한 거대한 저택.

그렇게 용일의 프로젝트는 막이 올랐다.

두 대의 벤이 연이어 도착했고 세 명의 소녀들을 이끌고 대원들이 속속 귀환해왔다.

그리고 디데이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팀 대원들은 우선 대저택의 지하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용일에게

세 소녀를 전해준 뒤에 3층에 위치한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수고했네. 자네들.."

"별 말씀을요. 보수는 들어왔겠죠..?"

"흐흐... 그런 건 걱정말게. 나같은 사업가에게는 신용이 생명이니."

커다란 화면 속에 대원들의 계좌로 거액의 돈이 송금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보여졌다.

대원들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막상 그 금액을 보니 너무나 큰 금액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송금을 확인한채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지하를 나갔다.

이제 지하실에 남은 것은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는 용일과 잔뜩 겁에 질린 세 명의 소녀였다.

"아하... 이렇게 귀엽고 예쁠 수가..바로 너희들이구나.."

세 소녀는 모두 입에 재갈이 물려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미 무서운 일을 당했는데 지하실에 비치된 각종 도구들을 보면서 더욱 잔뜩 겁을 먹은 상황이었다.

흡사 고문실처럼 생긴 지하실은 철창, 로프, 재갈, 수갑, 사슬 없는게 없었다.

" 자 이리와봐.. 우선...누구부터 시작할까...아 그래 너부터 시작할까.?"

그가 고른 첫번째 소녀는 티파니였다.

"읍...으읍...." 뒤로 자꾸만 물러나는 티파니를 거칠게 잡아챘다.

서현과 유리는 결박당한채 벽에 고정된 사슬에 발목이 묶여있어 도울 수도, 달아날 수도 없었다.

"춥 쓰읍...춥...그래.. 이런 맛이구나.."

"흡...으읍...흐윽.."

혀로 용일은 티파니의 얼굴과 목덜미 곳곳을 핥아댔다. 단 몇 초만에 티파니의 얼굴과 목은

용일의 침 범벅이 되었다.

"하아..그래 바로 이거야.. 흠...우리 티파니 양은 외국에서 왔으니까 경험도 있겠지...? "

한 손은 티파니의 "gee" 무대의상 상의를 비집고 들어가 적당히 살이 오른 유방을 거칠게 주물럭거렸고

나머지 한 손은 핫팬츠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 보지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넌 살이 참 부드럽군.. 역시 느낌이 좋아."

"흑...흐윽...."

"왜.. 답답해 ? 뭐 어차피 여기 들릴 사람도 없는데 그냥 재갈 풀어줄께..흐흐"

재갈을 풀자마자 티파니가 울부짖었다.

"제~제 발 이러지 말아요..제발....흐윽.."

"걱정마 이 주인님이 아직 시작단계니까 강하게 안 할께.. 긴장 풀어. 우리 티파니양.."

능구렁이같은 목소리와 음란한 손길에 몸서리치며 티파니는 몸을 마구 틀었다.

"하아...아아.. 이러지 말아요 정말...흑흑.."

유리는 구석에 묶인 채 나름대로 뭔가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었고 서현은 티파니가 당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무장된 군인들이 둘러싼 대저택에 그것도 손발을 묶이고

입까지 가려진 그들이었기에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리 만무했다.

그러는 사이 계속되는 애무에 티파니의 몸에 서서히 열이 오르는 것을 용일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흐흐..역시 외국물 먹은 년 답군... 바로 그거야.. 너도 지금 좋은거지..? 흐흐흐"

티파니는 귀여운 눈망울을 동그랗게 뜬채 고개를 저었다. 강한 부정을 하려는 표현이었다.

"뭘 그래 이 녀석아.. 자 깨물거나 하면 아까 그 아저씨들 봤지? 그 아저씨들 불러서 돌림빵 놓을거야..흐흐"

티파니의 입술을 비집고 용일의 혀가 밀려들어왔고 음란하게 티파니의 입안 곳곳을 휘저었다.

"추웁 춥....낼름 낼름.."

"흐읍...흡...흐응.....아아."

티파니를 비스듬이 앉힌 채 한 손으로는 등을 받혀주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농락하며

용일은 아이돌 멤버와의 첫 딥키스를 만끽하고 있었다..

티파니의 혀를 빨아대고 티파니의 침을 삼키면서 용일은 그 기분을 즐겼다.

"흐응....하아...."

티파니의 저항하던 목소리도 점차 비음으로 바뀌어갔다. 

대저택 속에서는 여전히 음란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건장한 체격의 한 남자가 티파니라는 이름의 예쁘장한 소녀를 농락하고 있고

유리와 서현이라는 두 소녀는 각종 성 도구들이 비치된 지하실에 묶여있는 것이다.

용일은 딥키스를 하면서 티파니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오랫동안 연습을 해서그런지... 티비에서 본 것 이상으로 탄탄하고 매끈하군..흐흐"

"흐윽...아앙........아아...안 돼.."

기계적으로 안 된다는 얘기를 되풀이하는 티파니였지만 이미 티파니가 내는 소리의 상당한

비중은 신음소리가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 티파니.. 이젠 정말로 좋아졌구나..? 괜찮지 나름대루? "

"흐윽...아..아뇨.. 절대 아니에요... 빨리 풀어주세요.."

이미 말과 행동이 다른 티파니는 몸을 배배 꼬면서 두 팔로는 용일을 꼭 감싸고 있었다.

"알았어.. 이 주인님이 풀어줄께.. 우선 우리 티파니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으니까 그것 좀 하구..흐흐"

"하응...아앙............누..누가 주인님이라는 거에요...흐윽..."

"누구긴 누구야. 나지.. 우리 티파니양.. 좀 더 있으면 자각하게 될거야. 자... 이제 우리 다른 거 해볼까..? "

티파니가 특유의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용일은 철제 의자를 하나 가지고 오더니 털썩 앉아서 몸을 편히 기댔다.

"자. 티파니. 주인님이 따로 말 안 해도 알겠지..? 자.. 뭘 해야 할지 알아서 해봐..."

티파니는 천천히 기어와서 핫팬츠와 상의를 벗었다. 그리고는 용일의 자지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유.. 우리 티파니.. 잘 한다 잘해.. "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티파니는 울다 웃는 어린이들처럼 자기도 모르게 피식 미소를 짓고 말았다.

그리고는 보답하겠다는 듯 자지를 두 손과 입을 이용해 애무하기 시작했다.

"쭈웁..쭙....쪼옥...하읍.."

"으....그래... 잘 하는구나... 넌 내가 절대 함부로 하지 않으마.."

"하읍 쭙...쪼옥..." 혀를 이용해 용일의 자지 곳곳을 핥아대며 티파니는 비음을 냈다.

"오호..그래...그거야.. 너 역시..하윽... 외국에서 해봤구나.그치..? " 

고개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조금 끄덕인 티파니는 계속 자지를 빠는 행위에 집중했다.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용일에게 세뇌되고 있는 티파니였다.

누구보다도 가장 놀라는 이는 유리와 서현이었다. 티파니의 음란한 모습에 경악하고 있었다.

그것도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이미 오랫동안 만나온 연인이라도 되는 양, 자신을 납치한 대상에게

성의를 다하는 모습은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모습이었다.

티파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추웁...춥.....쪼옥.. "

음란한 침 소리를 내며 이제는 고개를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자지를 청소라도 하듯

곳곳을 빨고 핥는 티파니였다.

"오호.. 그래.... 티파니.. 이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걸루 한 번 해볼래..? 자 이렇게 해봐."

용일은 티파니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조금 일으켜서 두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워넣었다.

그리고 팔꿈치 부근을 용일의 무릎에 걸치게 하고 티파니의 두 손은 자신의 유방을 잡게 했다.

"그래..이제 그렇게 위아래로 움직이는거야. 혀도 움직이면서..알겠지..? "

"네..알겠어요..."

티파니는 상체를 서서히 상하로 움직이면서 파이즈리라는 것에 대해 빠르게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스윽..슥....슥..."

"아우...그래..... 우리 티파니... 잘 하는구나.."

"슥...할짝할짝...추룹.."

상체가 내려가는 순간에는 잊지않고 입안에 자지끝을 넣어 쪽쪽 빨아대는 티파니였다.

"흑....좋다..그래..좋아.... 그거야..."

"흐읍..스윽.슥...쪽쪽.."

티파니의 얼굴은 이미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용일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티파니가 적응하자

놀라는 가운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흐으....아...티파니... 너...흑.... 그래.......주인님 쌀 거 같다... 괜찮겠니..?"

말없이 행위를 계속하며 티파니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흐으...싼다...싸.."

"흐읍..쭙..스윽 슥....스윽 "

"흐윽..."

용일의 자지 끝에서 엄청난 좃물이 뿜어져나왔다.

순식간에 티파니의 얼굴과 몸이 정액 투성이가 되고 만다. 

"푸..푸슈슛.."

티파니는 두 눈을 꼭 감고 귀여운 표정을 한채 정액세례를 받는다.

많은 정액이 모두 뿜어져 나오고.. 티파니와 용일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각자 만족하는 듯 했다.

"좋아 티파니.. 정말 잘 했어... 주인님은 니가 이렇게 일찍 음란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귀여운 녀석.."

티파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 주며 용일이 말했다.

"자.. 넌 오늘 스케줄은 끝이다. 저 쪽 방이 니 방이야. 저기 가서 샤워도 하구.. 오늘은 푹자. 가서 쉬어라"

"네...주....주 인님..."

"오..너 지금..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한거냐..? 녀석...흐흐.."

볼에 가볍게 키스한 뒤 티파니를 방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몸을 돌려 서현과 유리를 향한 용일의 얼굴은 방금 전 티파니를 대하던 상냥한 얼굴이 아니었다.

용일은 조사한 결과와 자신의 사람을 보는 눈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두 소녀는 방금 전 티파니처럼 쉽게 될 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 이제 너희들도 시작해볼까.? 흐흐흐"

두 소녀의 눈은 겁에 가득 질려있었고, 납치를 당한데다 방금 전 광경들로 인해

카오스 상태에 빠진 유리와 서현이었다...

티파니는 조금 전의 흥분을 잊지 못한 채 샤워 물줄기를 틀었다.

자신이 왜 그렇게 낯선 곳에서, 낯선 남자에게 그렇게 쉽게 마음을 열었는지

아직도 혼란스러웠다. 공포심에서 기인한 행동인지도 몰랐다.

어쨌든 자신은 음란한 여자였다는 것이 입증되었고..그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은 없었다.

샤워를 끝마치고 큰 방에 걸려있는 잠옷으로 갈아입은 티파니는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기에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다. 더 이상의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어린 티파니에겐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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