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46)

선주는 테이블에 무언가를 꺼낸다.

 [거기 적구싶은 액수 적어서 은행에 가져가..오늘 계약 맺은 기념으로 하팀장 보너스라 생각해..]

백지수표...도대체 이년들은 얼마나 돈이 많길래 이런 부를 누리는지 궁금했다.

 [사...사모님...이렇게까지...정말 감사합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선주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에이..그런걸 가지구...언니 언니 말대로 사람은 된거 같네...]

 (머야..이년아..참나...미친년아..내가 니년 이모벌이야...쌍년아..)

 [내가 소개를 아무나 해주는 사람이니...확실하니까 해주는거지...]

 [맞어...언니...아무튼 고마워...하팀장..나이가 몇살이니..?]

 [네..44살 되었네여...ㅎㅎ]

 [어머..그러니..그렇게 안보이는데..난 나보다 어린줄 알았어...]

 (미친년...지랄을 해라..개년아...)

 [어머...정말이세여...그럼 사모님보다 어린 동생할까여...ㅎㅎㅎ]

 [그럴래...누가봐두 존나 어려보여...한번 돌아봐...]

 (머야...이년이..진짜 보자보자 하니까..머 이런년이 다 있어..끼리끼리 노는거야...)

난 선주 말대로 한바퀴를 돌았다.

 [어머..완전 몸매관리 잘 했네...가슴두 그렇구 허벅지가 꿀벅지같아..힙두 아주 좋아 보이구...]

 [왜 그러세여..부끄러워여...ㅎㅎㅎ]

 [이리와봐...]

 [네...?]

 [내 쪽으로 오라구...]

 [아..네에...]

선주쪽으로 다가갔다.선주는 내 가슴을 만졌다.

 [어머...사모님...]

 [멀 놀라니...왜 기분 나쁘니..?]

 [아..아녀...]

 [그럼 가만 있어...내가 검사 하는거라 생각하구..일어서서 옷 벗어봐..]

 [네...?]

 [선주가 옷 벗으라구 하잖아...안들리니..나이든 년들은 다 저모양 이야..쯔쯔..]

 (머야..이년들이 날 가지고 놀 생각이야..완전 돌겠다..이걸 어떻게 할까..그냥 성질한번 보여주고 때려치워..그래.때려치워)

 [네..사모님..]

마음과는 달리 난 옷을 벗었다.속옷만 남은 상태...

 [머하니..다 벗어...]

난 돌아서서 속옷을 벗을려고 하는데..

 [야..그냥 벗어..우리끼리인데 멀 돌아서구 그러니..]

 [아..네에...]

돌아서지도 못하고 선주가 보는 앞에서 속옷을 벗었다.두 여자 앞에서 알몸이 된 난 마치 매춘년가 된 기분이였다.

[44살 나이치곤 몸매가 아주 좋아..밥먹구 몸관리만 한거니..?ㅎㅎㅎ]

 [그러네..옷 입었을때부터 남달라 보인다 했어...]

 [감사합니다...]

 [감사는 무슨...참..혹시나해서 말인데 내 말 잘들으면 좋은일 많이 생길거야..알았니...?]

 (미친년...돈 좀 있다구 개지랄이야...근데 왜 자꾸 보지가 젖는건지...아~~~)

 [네...사모님..]

 [44살되면 보지가 어떨까 궁금했는데...이쪽으로 와서 누워봐..]

난 서재테이블에 누웠다.

 [다리벌려...]

다리를 벌렸다.선주는 자세히 볼려고 상체를 눕히며 보지쪽을 본다.

 [머니...이년이 벌써 젖은거니..호호호호..왜 나이어린년한테 보지 벌려서 젖은거니..이년 완전 암캐기질이 다분한거 같아..ㅎㅎㅎ]

 (아휴~~~쪼팔려...그런데 이 이상한 기분은 머지...아~~~)

선주는 놀리듯 말하면서 보지살을 집으며 옆으로 벌렸다.

 [어머~~~구멍까지 벌어졌네...이 간나 완전 색년이구나...보지두 깨끗한걸 보면 개보지는 아닌거 같은데...40대 보지치곤 아주 깨끗하네.]

 [그래...그런거 같아..문란하게 벌리구 다닌건 아닌거 같네...그치...?]

 [응..언니야...여기 옆에 같이 누워봐...두 보지를 비교 좀 하게...]

 [선주야...어떻게 그러니..그건 좀..그렇다..애~~~]

 [지랄하네..이게 언니 대접 좀 해줬더니 같이 놀려구 하네...야..그래서 말 안듣는다구..?]

 [아..아니..그런게 아니라..이 여자랑 같은 취급은 아닌거 같아서...]

 [씨팔..열받게 할거니..자꾸 좆같은 소리 할거야...?]

 [아..알았어...미안해...미안..기분 풀어...응...]

설하는 선주에게 꼼짝을 못 했다.왜 저 어린년한테 꼼짝을 못하는지 그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되었다.

선주는 원래 룸싸롱 접대부였고 어떻게 하다 현 높으신분의 눈에 띄어 첩으로 들어갔는데 그분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설하 남편의 기업을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하는건 일도 아니라고 했다.그러니 설하는 선주한테 꼼짝을 못 하는 것이다.설하도 나와 같이 알몸으로 내 옆에 누워 다리벌리고 보지를 개방했다.

 [음....30대년이 어캐 40대년 보지보다 검을까...야..너 존나 벌리구 다녔지..맞지..간나야..?]

설하한테 언니라는 호칭은 어디간지 없고 이년저년 하며 욕을 하기 시작 했다.아마 선주말에 복종 안해서 그런 모양인거 같았다.

 [아..아니야..남자가 어디 있구..난 그런 여자 아니야..]

 [지랄하네..좆같은년이..그리구 니두 존대말 해..쌍년아...어디서 하찮은년이 반말루 지걸이니..뒤질라구..]

 [아..네..네..]

접대부 출신이라 그런지 입도 완전 걸레였다.

그때였다.노크 소리가 들렸다.

-- 똑똑 --

나와 설하는 난감했다.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해주었으면 했는데 선주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 것이다.

 [들어와....]

도우미가 차를 준비한 츄레이를 들고 들어왔다.들어오는 순간 나와 설하가 알몸으로 누워 있는걸 보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선주는 재미 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도우미를 본다.

 [왜 그리 놀라니..? 여자 알몸 첨 보는거니..같은 보지끼리...그렇게 내색할 필요 없잖아...호호호]

진짜 너무 창피했다.나보다는 설하가 더 창피 했을거라 생각 들었다.자기 집 도우미한테 이런 모습을 보인게...

도우미는 아무말 없이 차잔을 내려 놓을 곳이 없어 그냥 들고 있었다.그걸 본 선주가...

 [둘다 다리 올려..차 놓을 곳이 없잖니...]

설하와 난 다리를 들어 오므렸다.그러자 엉덩이가 들리면서 보지와 항문까지 보이는골이 되었다.

 [아줌마..여기 내려놔...]

도우미가 차잔을 우리 엉덩이 바로 밑에 내려 놓는데 차잔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떨고 있는 거 같았다.

잔을 놓고 손을 거두는 도우미손을 선주가 잡으며...

 [아줌마..한번 만져볼래...?아줌마 주인년 보지 말이야...]

 [아..아니에여...]

 [아줌마..?]

 [네...]

 [휴대폰 있지...?]

 [네....]

 [나한테 줘봐...]

도우미가 휴대폰을 꺼내 선주에게 주었다.선주는 휴대폰으로 설하의 나체를 찍었다.

 [야~~내 쪽을 보고 다리벌려서 보지 벌려봐...]

선주는 설하를 발로 걷어차며 시켰고 설하는 군말없이 선주 말대로 선주를 보며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보지도 벌렸다.

 [좋아...]

휴대폰으로 계속 사진을 찍었다.행여 나도 나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난 찍지 않았다.

 (저 사진 나한테두 좀 주지..그래야 저년이 나한테 까불지 못할텐데....아깝네...)

난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아줌마...선주 앞으로 가봐...]

도우미가 선주 앞에 섰다.

 [야...너 도우미 아줌마 발등에 키스해...아줌마는 발등을 조금 들어..]

포르노찍는것도 아닌데 선주가 시키는건 진짜 포르노를 찍는거 처럼 하고 있었다.아마 설하는 완전 꼼짝 못하게 약점을 잡을려고 하는거 같았다.구지 그렇게 안해도 선주에겐 덤비거나 거역 못할텐데...

 [됐다...자...아줌마 이거 지우는건 당신 마음인데 나 같으면 안 지울거야..그래야 저년을 가지고 놀수 있구 너한테두 함부러 못 할거구..]

도우미는 아무말 없이 그냥 서 있었다.

 [아무튼 그건 아줌마 니가 알아서 해...그리구...은주야...]

 (저 미친년이...완전 미치겠네...내가 니년 친구니..쌍년아...)

 [네...사모님...]

 [전번 좀 불러줘...]

 [네..01x-5858-xxxx 에여..]

 [아줌마..재한테 아까 사진 찍은거 보내줘...]

 [네...]

 (아싸~~~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지...설하야 넌 이제 죽었어...ㅎㅎㅎㅎ)

난 너무 좋아서 기분이 날아 갈거 같았다.그동안 나이어린 저년한테 받은 스트레스 풀수 있을거 같은 생각에 너무 기분 좋았다.

 [은주는 옷 입어..그리구 나중에 연락해...좋은 일 많을거니까..알았니...?]

 [네..사모님...]

난 옷을 입고 90도로 선주에게 인사를 하고 그 집을 나왔다.엉덩이를 흔들며 콧노래도 나오고 기분 좋았다.

나중에 도우미 한테 얘기들었는데 그날 내가 집을 나오고 설하는 개처럼 알몸으로 온 집안을 기어 다녔다고 한다.거기에 엉덩이가 엄청 멍이 들어서

 한동안 앉지도 못 했다고 한다.이 세상은 권력이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여자 팔자는 팬티를 어떻게 벗는냐에 달린거 같다.

룸접대부가 저런 권력을 등에 엎고 활기를 치고 다니니 말이다.

한달 후 -----

[여보세여...]

 [아...하팀장..왠일이니..?]

 [잘 지냈니...?]

 [머..머니...짐 나한테 말한거니..?]

 [그럼..지금 나랑 통화하는 년이 니말구 또 있어...쌍년아...]

 [머..머...너 미쳤구나...내가 누군데 ...누구인지 모르니...]

 [자...알..지...너 아직 머리 안돌아가는 모양이네...그 사진 나한테두 있다는걸 모르니..?]

 [그..그..그래서...]

 [인터넷에 올릴까..아님 니년 회사 홈피에 올릴까...도우미랑 섹스하는 사모님...ㅎㅎㅎㅎ이렇게 제목을 써서..]

 [머...멀..원하느ㅡ니...?]

 [그렇게 나와야지..협상을 하지...일단 지금 이시간부터 존칭을 붙이고 얘기해...어디서 개같은년이 돈좀 있다구 존나 까부니..]

 [.........네....]

 [존나 기분 안좋은가 보네...그래두 어쩌니..이게 현실인걸...언니라구 불러봐..]

 [어...언...니...]

 [그래..원래부터 내가 니년보다 나이 많았으니까 언니가 맞거든...씨발년아...안그래..?]

 [네...맞..아여...]

 [앞으로 잘해라...알았니...?]

 [네...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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