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거기 왜 있어...?]
[아..귀골이가 떨어졌는데 여기 있나 찾구 있어...어디갔지...?]
[어머니 거실쪽에 떨어진거 아닌가여..?]
[글쎼...가서 찾아봐야겠어...]
[네...]
난 주방을 나와 거실쪽으로 갔다.소현이를 힐끔쳐다 보면서 찾는척을 계속 했다.그때 주방에서 들리는 소리...
[아잉~~~하지마여..어머니 계세여...]
[괜찮아..조금만..응....]
[그래두....나중에..오늘밤에....]
[치사하게....흥이다...]
소현은 방으로 들어갔다.설란은 뒤돌아 날 보며 윙크를 했다.나도 윙크를 하면서 소리는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
[사랑해~~~~~쪽~~~]
설란과 난 서로 마주보며 웃었다.
소현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였고 설란은 그 앞쪽에 앉아 식사하는 소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난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다.
[맛 있어여..?]
[응...맛있어...엄마가 해준거 보다 더 맛있는데...ㅎㅎㅎ]
[머야...이년아..언제는 내가 해준게 제일 맛있다며...]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신경끄구 드라마나 보슈...ㅋㅋㅋ]
[그래...저년이 이제 마누라 생겼다고 생색은 나 참 더러워서 나가 혼자 살든가 해야지...]
항상 소현과 둘만이 있던 집인데 설란이가 들어오면서 집안 분위기도 달라진거 같다.웃음소리가 나는게 너무 좋았다.
소현과 얘기를 하는 중간중간에도 설란과 난 서로 눈을 마주쳤다.
우리 여자셋이 거실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나란히 앉아 있었다.소현은 설란의 옆에 달라붙어 앉아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다.
[야...엄마 앞에서 머하는거니...방에 들어가서 하든가..]
[좀 못 본척해..진짜 우리가 나가서 살아야지...]
[ㅎㅎㅎㅎ..그만 하세여...]
[ㅎㅎㅎㅎㅎ]
[에이...나 피곤해..들어가서 자자..자기야..]
소현이가 잠 온다는 얘기가 내 귓전을 때리는 것이다.예전엔 일찍자러 가는 소현이가 미웠는데 지금은 왜 이리 이뻐 보이는지...
난 설란이를 보았다.설란이도 날 보았다.난 슬쩍 고개를 옆으로 도리질 했다.설란이가 알았다는 것인지 미소를 살짝 보이며..
[전 아직인데 먼저 주무세여..전 어머니랑 티비 좀 보다 잘께여..]
[알았어...]
난 속으로 좋아 죽는줄 알았다.
[소현아...내꿈꿔...ㅎㅎㅎ]
[미쳤어...악몽이다..악몽....]
[저년이...ㅎㅎㅎㅎ]
[ㅎㅎㅎㅎㅎ..엄마 먼저 잘께...설란이 넘 오래 붙잡지마...]
[알았어..이년아..안 잡아 먹을께...ㅎㅎㅎ]
소현이가 방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있다 문이 닫히는 순간 설란과 난 누구먼저 하는지 내기를 한것 처럼 서로의 입술을 부딪혔다.
설란의 혀가 내 입 앞에서 뱀처럼 낼름 거렸다.그 혀를 내 입안으로 넣어 사정없이 빨아 댕겼다.
물론 방문쪽을 경계하며 설란과 키스를 하면서 설란의 손을 잡아 내 팬티안으로 넣었다.팬티속에 들어온 설란의 손은 클리스토리 위에서
손끝으로 자극을 주었다.검지손가락으로 보지틈사이를 위아래 쓸어 올리니 금새 물이 나와 손가락 움직임에 질퍽 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러는 설란의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브래지어를 안하고 있어 설란의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가져가 유두를 입안에 담으며 혀로 유두를
빙빙 돌리고 빨았다.
[앙~~~]
[소현이한테 들리겠어...]
[알았어..앙~~~]
가슴을 햛으면서 설란의 팬티에 내 손을 넣었다.설란이 보지도 보지물에 젖어 있었다.
마음 같아선 팬티를 벗기고 다리사이로 들어가 보지를 빨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설란과 난 서로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어 점점 흥분의 도가니에 빠질려고 하는 순간...
[설란아..빨랑와...]
방에서 소현이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네..들어가여..]
설란은 대답을 하고 아무런 말 없이 내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잘자...내꿈꿔...]
[알았어..자기두 잘자..사랑해..]
다시한번 키스를 하고 설란은 방으로 들어갔다.쇼파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 조금전까지의 설란의 손길을 생각하며 팬티속에 손을 넣고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으며 휘저었다.같은 손가락인데 내 보지도 설란의 손가락인지 내 손가락인지를 아는것인지 설란의 손가락 만큼
흥분이 되지 않았다.설란이가 들어간 지 얼마 안되어 방에선 신음소리가 들렸다.난 또 다시 소현이 방문으로 고양이처럼 걸어가 방문에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보지속에 손가락을 다시 넣어 휘저었다.
[앙아앙~~~아아앙~~~더~~~아아앙~~~~]
[여보야~~~좋아~~?]
[응...아아앙~~오랜만에 해서 그런거 같아~~넘 좋아~~~앙~~]
[어머니 계시는지 보구 안 계시면 방문 조금 열어두 되지..더워서..그래..]
[응...]
설란이가 방문을 조금 열며 얼굴을 내밀었다.아마 내가 방문앞에 있는지 아는거 처럼 문을 열고 나에게 소리없는 키스를 하고 들어갔다.
[어머니 방에 들어가셨네...]
[이리와...]
[앙~~~~자~~당신보지 먹을시간이에여...]
열어진 문 사이로 방안을 보면서 내 보지는 보지물로 흥건하다 못해 거실바닥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소현이가 설란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어 설란의 보지를 햛았고 설란은 방문에 있는 날 보며 혀를 낼름 거렸다.
날 위해 문을 열어 놓은거 같았다.난 그런 설란을 향해 보지를 보이며 손가락으로 더 바쁘게 보지안을 휘저었다.
그렇게 소현이와 설란의 섹스를 보면서 자위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다.
한참 자고 있는 내 얼굴에 무언가 다가오는거 같더니만 내 입술에 키스를 하는 느낌에 눈을 떴다.
내 얼굴 바로 앞에 설란이 얼굴이 보였다.
[어머...지금 몇시니...?]
[아침8시~~~]
[소현이는...?]
[학교 갔어...잘잤어...?]
[안아줘....]
설란은 침대로 올라와 날 안아주었고 난 설란의 품에 안겼다.
[잘잤어..자긴...?]
[나두 잘잤어...소현씨 보내구 바로 너한테 온거야...]
[고마워...앙~~~이렇게 있으니 넘 좋아...]
설란은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배고프지..? 밥먹자..]
[응...내가 준비할께..자기야..어제 무리한거 같은데 좀 쉬어...ㅎㅎ]
[그래두 명색이 며느리인데 시어머니보구 아침 차리라구 그러니...ㅎㅎ]
[피~~~그런게 어디 있니...지금은 내가 자기 마누라인데...ㅎㅎㅎ]
[그런거야...니가 내 마누라구 난 소현씨 마누라이구..넘 복잡해...ㅋㅋㅋ]
[아무러면 어때...]
[있어...내가 준비할께...알았지..당신은 샤워나 해...]
[아잉~~~이따 같이 샤워하자..응....?]
[알았어...]
설란은 내 콧등을 잡아 댕겼다.
[깍쟁이...]
방에서 나가는 설란을 보며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에 절로 콧노래가 나왔다.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갔다.
그때.....내 휴대폰이 울렸다.
[아침부터 누구니...]
휴대폰을 들어 전화번호를 보는 순간...
[안녕하세여..사모님...]
[응..하팀장...너무 일찍 전화 한거 아니니..?]
[아녀..괜찮아여...]
[다른게 아니라 오전에 시간 어떠니..?]
[괜찮아여...무슨일 있으세여...사모님..?]
[아니...무슨일은 하팀장한테 내가 잘 아는 동생이 보험든다고 해서 소개 시켜줄려구...]
[아...감사합니다..매번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제가 어디로 가면 되나여..?]
[우리 집으로 와...]
[네..사모님...]
설란은 과일즙을 만들어 내 옆에 있었다.
[짐 나가봐야..되니..?]
[응...이년은 나이도 어린년이 꼬박꼬박 반말이야...에이...]
[몇살인데...?]
[이제 37살인가 그럴거야...]
[머 그런년이 다 있니...직장 그만둬...내가 벌잖아...]
[아이구..말만 들어도 고맙네여...ㅎㅎㅎㅎ]
[진짜야...너 그렇게 무시당하는거 싫어...나 돈 좀 있는 여자야...]
[알어...그리구 고마워..자기야...]
설란과 키스를 하고 샤워실로 갔다.
[사모님 계시져...?]
[네..]
난 이설하집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서재로 가세여..]
[네..]
서재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설하 옆에 젊은 여자와 같이 있었다.
[안녕하세여..사모님...]
[응..어서와 하팀장...]
난 한참 어린 이설하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옆에 있는 여자를 보았다.
[아..하팀장 아까 얘기한 내 후배야...인사해...]
[네에..안녕하세여...하은주 입니다...방갑습니다..]
[네..안녕하세여...방선주에여...]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쇼파에 앉았다.
[하팀장..앞으로 나한테 하는거 처럼 선주도 신경써줘야 해..알았니...]
[네..사모님..걱정하시 마세여..]
[언니두 참..내가 머라구 부르면 되져...?]
[그냥 편하게 생각해..하팀장 격식 따지는 사람 아니야..맞지..하팀장..?]
[그럼여..편하게 불러 주세여...]
[그럼..초면이지만 그렇게 말해 주니까 편하게 대할께...]
(머야..이런 개같은년이...어이가 없네...)
속에선 화가 치밀어 올랐다.그래도 일은 일이니까...참아야 했다.
[난 보험을 잘 모르고 알아서 당신이 해줘..금액은 신경쓰지 말고...언니보다 조금 더 금액 나오게...ㅎㅎ]
[잘났어..니 돈 많다...ㅋㅋㅋ]
[네...사모님...]
[대충 얼마정도 나올거 같니..?]
[사모님 명의로 된 회사까지 다 하면 4억 정도는 될거 같아여..]
[그거밖에 안되니...좀 더 올려 봐...참..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