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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모녀(母女) - 00 프롤로그-채찍질당하는 나의 연인 (1/19)

노예모녀(母女) - 00 프롤로그-채찍질당하는 나의 연인

어느 맑은 날의 아침, 김상민은 골목 가장자리에 세운 차 안에서 앞쪽 교차로 골목길로 기다리는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며칠 관찰했던 걸로 미뤄 상대가 나타나는 시간은 비교적 정확해서, 이제 곧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정확히 그 때, 우측의 골목길로부터 한사람의 여고생이 모습을 나타냈다.

머리 모양이나 소지품의 특징으로부터 생각해도 상대가 틀림없다고 판단하면서, 김상민은 근처의 모습을 엿보며그 밖의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며 차를 발진시켰다.화려한 소음을 세울 정도는 아니지만 차는 급가속 해 짧은 거리를 단번에 달려, 그 여고생 바로 옆으로 급정차 한다.돌연 나타나 바로 옆에 멈춘 차에 여고생이 놀라 멈춰 서자, 김상민은 당황하고 있는 상황을 가장하며 차에서 내려 얘기했다.

“실례하지만, 오세라양입니까?”

확인하는 것 같은 그 질문에 소녀는 놀라는 표정으로 반사적으로 수긍한다.

그것을 보며 김상민은 윗도리의 포켓트로부터 명함을 꺼내 소녀의 앞에 내밀었다.

“나는 U&B케미컬즈의 김상민입니다.”

김상민이 그렇게 자칭하자 오세라는 의아한 듯한 표정을 하면서 명함를 받는다.

그녀의 부친인 오강후는 U&B케미컬즈에 근무하고 있으므로 전혀 무관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부친의 근무처 사원이 자신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지 오세라는 짐작하지 못했다.

청초하며 갖추어진 얼굴에 약간 경계하는 것 같은 표정을 띄워 자신과 명함을 교대로 보고 있는 오세라에게 향해 김상민이 말했다.

“실은 당신의 아버지인 오강후 인사과장이 사고를 당하셨다고 합니다.”

김상민의 그 말을 들은 오세라의 안색이 새파래졌다그녀의 부친은 오늘부터 해외출장으로, 오늘 아침 일찍 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향했던 것이었다.

오세라는 불안한 듯한 표정으로, 하지만 견실한 어조로 김상민에게 묻었다.

노예모녀(母女) - 00 프롤로그-채찍질 당하는 나의 연인(2)

비쳐 있는 장소는 어슴푸레한 방안이었다. 전라의 여성이 벽에 장착된 쇠사슬에 구속되고 있어 대(大)자로 고정된 흰 몸은 어떻게든 저항하듯 몸부림 치며 움직이고 있다.왜 이런 포르노비디오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지 의심스럽게 느껴 입을 열려고 한 김상민은 서서히 줌 업으로 되어 가는 여성의 얼굴을 보며 말을 잃었다.

“···설마, 미애···인가?”

벽에 구속된 상태에서 재갈을 하고 몸을 비비 꼬고는 있는 그 여성은 김상민의 애인인 이미애였다.

김상민는 이유를 알 수 있지 못하고 혼란해 박주민에게 묻었다.

“이것은···도대체 어떤 일이야?”

“괴로울 것입니다만 계속 보고 있어 주세요. 그러면 모두 압니다.”

김상민의 물음에 박주민은 딱딱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것을 들으며 김상민 작게 수긍했다.

박주민은 이것을 김상민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다고 몇번이나 말했었다 하지만 보겠다고, 각오하겠다고 몇번이나 다짐한건 바로 김상민 자신이였다.

그렇게 알고 싶다고 했으니까 계속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김상민은 그렇게 생각하며 화면에 주의를 되돌렸다.

화면안의 이미애는 수치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몸을 가리거나 움직일 수 없었다.

이미애는 재갈아래에서 신음하듯 소리를 내며 부자유스러운 몸을 움직이며, 저항하듯 카메라 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김상민이 숨을 삼켜 보고 있자, 시점이 다시 뒤로 내려가 다시 이미애의 전신이 비친다.

그리고 뒷모습의 남자가 화면에 등장했다

“으으으으읍··!!!·”

이미애는 가까워져 오는 남자에게 항의하듯 다시 신음소리를 높인다.

다시보자 남자의 손에는 바이브레이타를 잡고있어 지금부터 무엇을 하려고 하는걸까는 손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남자는 이미애의 바로 앞에서 멈춰 선다. 그리고 미애에게 말을 건네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 애인의 일은 잊고,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괴로운 일은 없을것인데 말이야 후후후.”

남자의 말에 대해서 미애는 목을 좌우에 흔들며 대답한다.

김상민은 미애가 남자의 하라는 대로 되지 않자 마음이 놓였다.

그러나, 구속된 미애에게 피할 방법은 없고, 또, 이런 일을 하는 남자가 미애의 의사를 존중할 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자 김상민의 표정은 다시 딱딱해졌다.

그런 김상민의 우려를 증명하듯 화면안의 남자는 말했다.

“너의 저항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재미있는 볼거리야. ”

그리고 남자는 이미애의 눈앞에 바이브레이타를 들이대어 스윗치를 넣는다.

스피커로부터 모터소리가 들려오며 바이브레이타가 추잡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다부지게 남자를 노려보고 있던 이미애의 얼굴에 공포가 떠오른다. 지금부터 무엇을 할지 분명하게 깨달았을 것이다.

김상민은, 이것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면 당장이라도 이 남자를 때려 주는데, 라고 생각하며 화면을 예의 주시한다.

남자는 이미애에게 계속 움직이는 바이브레이타를 과시하면서 비어 있는 손을 이미애의 고간에 늘렸다.

“우으으으···우으으으으으···”

이미애는 분한 듯한 얼굴로 남자를 쳐보보며, 신음하며 몸을 비비 꼰다.

남자는 그런 미애의 것 형식뿐인 저항을 신경쓰지 않으며 미애의 눈앞에 바이브레이타를 들이댄 채로 비부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어다만 이를 악물면서 김상민은 비디오안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이윽고 남자는 이미애의 비부를 만지작거려 돌리며 조롱하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젖어 있군. 느끼고 있는가?”

남자의 그 말에 이미애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며 목을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었다.

그러나 민감한 부분을 차분히 만지작거리면 몸은 반응해 버린다, 이미애의 몸이 예민한 것을 김상민이 제일 잘 알고 있었다.

그 전까지 성 경험이 거의 없었던 미애의 몸을 개발한 것은 김상민 자신이었다.

그런데도 미애가 끝까지 저항해 주는 것을 빌면서 김상민이가 화면을 보고 있자, 다시 조롱하는 것 같은 어조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표현하고있지만, 여기는 확실히 반응하고 있는데 말이야? ”

“으으..... 으으으윽”

남자의 말에 이미애 신음하면서 다시 목을 좌우로 흔든다.

그러나 그 표정으로부터 남자의 지적이 올바른 것을 상상할 수 있어 김상민은 미애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다른 남자에게 애무되고 느끼다니···김상민은 배신당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자신을 내심 몹시 꾸짖으며 평온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미애가 예민해진 것은 김상민의 책임이 있는 것이고, 그 미애는 자유를 빼앗겨 저항할수 없는 것이다. 김상민은 미애를 탓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김상민의의 생각에 응하듯이 화면안의 이미애는 괴로운 표정으로 신음하면서도,남자를 노려보며 굽히는 것을 거절하고 있다.

이윽고 남자는 미애의 모습을 보며 의지가 명확히 남아있다 생각했는지 이미애의 눈앞에 들이대고 있던 바이브레이타를 내려 비부에 가져다 대며, 천천히 밀어넣어 갔다.

“우 으으으으 으응, ···”

이물의 침입에 이미애는 괴로운 듯한 신음소리를 흘린다.남자는 거기에 상관하지 않고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바이브레이타를 밀어넣으면 한 걸음 물러섰다.바이브레이타의 고문을 받아, 이미애는 표정을 찡그리며 신음을 계속 흘린다.

김상민은 화면에 비치는 이미애의 모습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다.

전라인 채 대(大)자로 구속되어 쉬지 않는 기계에 몰아세워 지면서도 미애는 열심히 참으려고 하지만, 어느덧 그 허리는 어떻게도 할 수 없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느끼고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면 어때? ”

미애의 허리의 움직임을 알아차린 남자가 말한다.

그러나 미애는 아직 저항의 의사를 잃지는 않은듯, 남자를 앞에서 목을 좌우에 흔들었다.

그러자 화면으로부터 남자의 모습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비친 남자의 손에는 채찍이 잡아지고 있었다.

그것을 본 미애가 무서워한 것 같은 표정이 된다. 그런 이미애에게 보란 듯이 채찍으로 허공에 치면서 남자가 말했다.

“이미애군, 빨리 솔직해지면 편해져. ”

이것을 듣자 매료된 것처럼 화면을 바라보고만 있던 김상민이 돌연 제 정신을 차린다.

“이미애'군'”

이렇게 부르는 방법을 하는 것은 회사 관계의 인간, 그것도 상사일 가능성이 높다.주로 높은위치의,나이많은 사람이 아랫사람을 지칭할때 이름뒤에 '군'을 붙인다는것을 대학시절 교수님들의 말버릇에서 알았던 김상민이였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 남자의 목소리는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다고 김상민이 생각해냈다.

그리고, 마침내 남자가 이미애를 향해 채찍을 거칠게 내달렸다.

“!”

피부를 내리치는 소리과 겹쳐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괴로운 듯한 같은 신음소리가 재갈을 하고 있는이미애의 입으로부터 나온다.

이미애의 얼굴은 고통에 비뚤어지고 있어 흰 피부에 한줄기의 붉은 선이 달리고 있었다.

“멈춰!이 개자식!!!!”

채찍으로 괴롭혀지는 이미애를 본 순간,김상민은 이성을 잃고 그렇게 외치며, 화면을 떄려 부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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