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37)

갑자기 엄마가 제방에 들어 오십니다.

"민재야 얘기 좀 할 수 있니?

"네~엄마~ 들어오세요."

엄마는 웃으면서 아주 친철하게 말을합니다.

"너 요즘 엄마랑 말도 안하고 좀 이상하다. 민재야~멀어 지는것 같아서 말야~"

"아이~ 엄마는 요즘 내가 뭔 일이 있겠어요? 그냥 엄마죠 머~"

엄마랑은 평소 이야기도 많이하고 장난도 치는 편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좀 야릇했습니다.

"아냐~ 너 요즘 이상해~ 여자친구 생겼니?"

이런 국민학교때부터 단짝인 여자친구 송이를 물어 보려고는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 송이는 그냥 국민학교 동창이고 오다 가다가 만나면 그냥 길거리에서 인사만 하고 지나쳐요"

"송이 말고 다른 여자친구는 없니?"

"네~ 없어요~ 이제 공부해야 대학가지요"

엄마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잠시 망설이신다.

그러고는 내 눈을 보고는 웃으면서 말을 있기 시작합니다.

"민재야~~ 그냥 엄마말 좀 잘 듣고 아버지가 없으니깐 너 스스로가 좀 더 멋진 학생이 되어 줬으면 좋겠어."

"엄마가 오늘 안방을 대청소하다가 휴지가 너무 많이 나오드라. 휴지는 그렇다고 치자. 이곳저곳 청소하다가 고만 너의 책상서랍정리까지 하는데 작은서랍 밑에서 나쁜책을 엄마가 봤단다."

헉~ 엄마가 포르노 잡지를 본 모양입니다.

가슴 덜컥~ 주져 앉았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지만 그만 갔다 버리고 엄마랑 낮 붉히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책 너무 오래 보면 공부하는데 지장도 있고 잘못하면 너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 나쁜책이잖아"

"빨리 갔다 버리고 제발 그런데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부탁이야~~"

"엄마~ 미안해요"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엄마에게 미안했고 ,챙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속으로 "에이~씨발~좆 됐다." 엄마를 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나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엄마와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지긋히 나를 바라 보는 엄마의 따가운 눈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밥숟가락을 입에 합입 넣고는 수져 내려놓고 반찬을 먹을 다음 갑자기 입을 막고는 이유도 없이 깔깔 웃으십니다.

속으로는 "중학교 3학년 어린녀석이~~" 벌써부터~~

나는 엄마의 눈빛과 웃음이 뭘 의미하는 지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엄마를 보고 어안이 벙벙 그져 바라만 보고 잇었습니다.

그때 엄마가 계속 웃으시길래 나도 엄마를 바라보며 같이 웃어 버렸습니다.

둘은 서로의 눈치를 느끼듯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깔깔 웃어 댔습니다.

배가 아플정도로 웃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조그만 놈이 벌써 컸다고 포르노 잡지를 보고 있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나는 나대로 난 엄마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데 아닌 척을 하고 있고 또 이미 섹스에 대해 알고 다 알고 있는데 그러는 엄마가 가소로워서 웃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얼마나 웃었는지........엄마가 말을 합니다.

"민재야 지금 너 왜 웃니?"

"그럼 엄마는 왜? 웃었어요?"

엄마와 나는 얼굴을 보며서 또 다시 웃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밥을 먹는데 엄마가 말을 합니다.

"나쁜책 보니까? 좋은니?"

"아~~엄마 그건 물어 보지 마세요~~미안하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갖다 버렸어요~~ 다시는 안 볼께요."

사실은 포르노잡지를 내 친구한테 당시에 50원을 받고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거 보고는 재미있었니? 호호호~~"

"아이~~엄마는 정말~~나중에 말 할께요 고만 하세요."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엄마가 저를 보는 눈빛이 보통 관심이 아닌 보초를 서 계시는 느낌입니다.

엄마가 수돗가에서 영수아줌마랑 속닥 속닥 이야기를 할 때 영수아줌마가 갑자기 깔르르르~ 웃으면 왠지 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서 신경이 많이 쓰이곤 했습니다.

그날 저녁 엄마와 둘이서 저녁을 먹으면서 내가 물었습니다.

"엄마~~ 혹시 영수아줌마한테 이야기 했어?"

"아니~ 그런말을 왜 해? 너는 참 별 걱정을 다 한다. 비밀 지켜 줄께 이제부터 공부만 열심히 해 아라찌? 아니면 영수아줌마한테 너 나쁜책 본다고 말할꺼다. 호호호~~"

물론 엄마가 말을 안 할거라 것도 나는 잘 알도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조용히 몇날을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일요일날 오후에 철호가 재미난 소설이 있다고 하여 자기집에 가자고 합니다.

"빨간책"~섹스소설 그러니깐 지금의 소라에 있는 야설입니다")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는 겁니야.

포르노잡지보다 구하기가 힘든 책입니다.

물론 포르노잡지도 구하기는 힘들었지만 빨간책은 더더욱이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철호는 어디서 구했는지 이걸 또 자랑을 하고 같이 보자고 합니다.

나는 철호에 집에 가서 한권을 들고 속독을 합니다.

중간에 좆이 벌떡 벌떡 미치도록 책에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철호야~ 이 책 나 좀 빌려주라. 몇권이나 있니?"

"아니~ 그러지 말고 한권에 20원씩에 살래? 나 네권있는데 두권만 있으면 되고 너 그거 다 보면 나머지 두권 교환해 줄께 너가 좀 사라"

나는 바로 내일 주겠다고 하고 두권을 들고 집으로 갑니다.

그날 저녁부터는 근친소설에 빠져서 엄마를 생각하고 영수아줌마를 생각하면서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딸딸이를 힘차게 치기 시작했습니다.

포르노잡지 보다 더 흥분되는 소설입니다.

소라 소설과 내용이 똑같은 근친의 소설을 이때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한권은 엄마와 아들, 또 한권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등장하고 인물들을 모두 섞어서 떡을 치는 이야기를 엮은 그런책이었습니다.

빨간책의 크기는 교과서보다 조금 작아서 옛날 다이제스트 만한 크기입니다.

다락방에 책을 모아둔 곳에 한권을 들고 중간 200페지에 정확히 포개어 놓고는 다락을 내려옵니다.

이때부터는 저녁 늦은 시간만 되면 또 빨간책을 읽고 또 읽고 죽어라 딸딸이를 치고 잠을 잤습니다.

책이 크기가 작다 보니 감추기도 쉽고 포르노잡지 보다 정말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고개 드는 좆, 읽으면 읽을수록 자랑스런 내 좆이 일어섭니다.

나는 빨간책을 볼 때 마다 일어서는 좆을 감당하지 못해 하루에서 딸딸이를 열 댓번을 친 적도 있습니다.

정력이란 것은 나이가 어릴수록 센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좆도 잘 안 서고 여자를 봐도 흥미가 별로 없고 비아그라를 먹어도 예전만큼 좆이 딱딱하질 않으니 성욕이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의 정반대는 바로 10대의 딸딸이입니다.

싸고 또 싸도 바로 서는 것이 10대의 좆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때가 제인생에서 가장 딸딸이를 많이 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출장을 간 이후로는 늘 엄마와 둘이서 저녁을 같이 합니다.

"민재야~ 학교에서나 생활하는데 별 일은 없지?"

"응, 엄마~"

"영수는 장학금을 받을거라 하는구나. 너도 빨리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

"엄마 걱정하지마. 내가 영수형보다 공부는 조금 더 잘 하잖아"

"그래~ 그래도 민재 걱정은 된다. 야~~"

엄마는 살갑게 말을 합니다.

오늘따라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별 일은 없고 일상적인 대화라 생각하고 난 후 나는 내 방에 들어가 빨간책을 꺼내는 순간 움찔 놀랐습니다.

바로 200페이지 아니 100페지 중간이엇습니다.

혹시 어제 내가 잘못 놓았나? 하고 스스로 위안을 하며 딸딸이를 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188페이지에 빨간책을 접어 넣고는 다락방을 내려옵니다.

그 다음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엄마가 없는 틈을 이용해 다락으로 딸딸이를 치러 올라갑니다.

헉~~이런 188페이지가 아닌 120 페이지에 빨간책이 있는겁니다.

"아닌데.......분명 188페이지인데......설마~~엄마가 봤을까"

"나는 스스로 위안을 하고 다시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엄마도 내가 학교에 가고 없을때 다락에 올라와서는 책을 읽은 모양입니다.

분명 120 페이지 입니다.

그날 저녁은 정말 불안 했습니다.

엄마와 저녁을 먹을때에도 평소 대화를 하고 때론 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답을 해 주시는 엄마였습니다.

"아닐거야, 이 책은 못 찾았을거야~ 어제 내가 착각을 하고 잘못 꽂아 놓았을거야~~이번엔 144페이지다"

혹시나 해서 나는 국어책에 144p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 다음날 학교에 갔다 집에 온 나는 엄마를 찾았습니다.

엄마는 대답이 없습니다. 

안 계신 것을 확인하고는 다락으로 올라가 책을 찾았습니다.

"헉~~160페이지다"

이거 얼른 갔다 버려야겠다.

그러나 정말 아까워서 버리질 못했습니다.

그 대신 좀 불편하더라도 좀 더 구석으로 들어가 더 깊숙한 곳에 빨간책을 숨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만이 아는 형태로 잘 보관해 놓았습니다.

당분간 빨간책은 안 봐야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에게 그 실망감을 줘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신경이 많이 쓰임니다.

과연 엄마가 또 이번에는 나쁜책을 읽는다고 하면 나는 뭐라고 해야 할 지 두려웠습니다.

다음날 나는 엄마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락방에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에 있던 짐들이 약간에 자리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었고 원래 보관 했던 책들이 약간 뒤 틀어져 있습니다.

나는 빨간책이 있는 구석까지 가 보니 원래대로 잘 보관 되어 있어 안도의 한 숨을 길게 내 쉬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슴이 콩닥콩닥 불안합니다.

나는 나만이 들어 갈 수 있는 부엌 뒷 켠 끝까지 가서 엄마와 영수아줌마가 동국형과 떡을 칠 때 구경하던 곳, 그곳 으슥한 곳에 책을 가로로 잘 세워 놓았습니다.

안 보이는 곳에 잘 보관하고 나니 편안했습니다.

중간고사 시험도 있고 하니 보관이나 잘 해 두고 공부만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나중에 또 꺼내 보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여기는 정말 못 찾을거란 생각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다락방을 내려 오기전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니 엄마는 분명 무엇인가을 찾으려고 했던 흔적이 역력합니다.

"ㅋㅋㅋ 절대 못 찾지 엄마~~앙~~ㅋㅋㅋ"

시험도 다가오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내가 있는 안방문을 열었습니다.

"민재 공부 하니?"

"응, 공부하고 있어. 엄마는 안자?"

그래 공부 잘하고, 잘 자라~ 아들~~"

엄마는 보통 늦은밤이면 제 방을 안 열어 보는데 요즘은 자주 열고 제가 뭘 하나 확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빨간책을 보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 엄마 난 두번 안 걸려용~~ㅋㅋㅋ"

내심 쾌재를 부르며 공부에 집중합니다.

중간고사를 마지막 날까지 잘 보고 집에 와서 한숨 자겠다고 하고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저녁 먹으라고 엄마가 나를 흔들어 깨웁니다.

"시험 하느라고 수고 했어 아들~~"

"이번에 수학이 좀 어려웠어 엄마~"

"그래~? 민재는 어떻게 봤는데?"

"나야 뭘~ 기본이징~ 그런데 아리송한게 한두 문제 있었는데 잘 푼 것 같아 엄마~"

"공대 갈려면 수학이 생명이야~ 너 머리만 믿지 말고 조금만 더 노력해 줘~ 아라찌 아들~~"

시험기간 동안 충분한 잠을 못 잤던지 나는 저녁을 먹고는 이내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잤을까?

오줌이 마려워 눈을 떴습니다.

우리집은 푸세식이라 뒷간까지는 가기 싫고 어두운 밤이니 그냥 대청마루로 나오자 마자 수돗가를 향해 나의 좆을 내밀고는 바로 쉬이~~익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여한없이 질러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와 잠을 청하는데 너무 잤더니 잠이 안 옵니다.

빨간책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그 순간 잠이 달아나고 그걸 찾아서 한번 읽고는 딸딸이를 쳐야겠다는 생각에 다락방을 올라가 그곳까지 다다랐습니다.

헉~ 내가 분명히 벽 모서리에 세워 놓았는데 벽에 있긴 한데 모서리에 빨간책이 붙어 있어야 하는데 최초 보관했던 그 자리가 아닌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럼 엄마가 이곳에까지 와서 책을 찾았고 또 그 빨간책을 읽었본 것 같았습니다.

순간 나는 귀까지 붉어지면서 어색한 감정이 복 받쳤습니다.

포르노잡지는 어른들이 섹스하는 사진인데 반해 이놈의 빨간책은 차마 말 할수 없는 내용이라 불길한 생각마져 들엇습니다.

미성년자 아들과 엄마가 떡을 치는 부분이 자세하게 묘사 되어 있어 지금의 야설을 읽은것 처럼 꼴리면 딸딸이를 치게 되고 여자가 읽는다면 과연 읽으면서 엄마도 흥분이 됐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나는 그냥 모른체 할 수 밖에 없고 책을 가지고 나갈 수도 없고 정말 난감했습니다.

나는 그 빨간책을 그대로 놓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이제는 그걸 치우면 정말 엄마한테 야단을 맞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엄마가 물어보면 그냥 모른다고 시치미를 뗄 작정을 합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생각하고 모른체 하기로 합니다.

"이사오기 전부터 있었을 수도 있으니 나는 결코 결백하다고 우길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엄마는 빨간책을 분명히 봤을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내가 학교에 간 후로 빨간책을 어디에 숨겼는지 내 방과 다락방을 샅샅히 뒤져서 찾은 모양입니다.

아들에게 말은 못하겠고 그 책을 읽으면서도 분명 흥분을 했을거고 엄마도 여자이니 또 보고 싶어서 안방에 있는 책상, 그리고 장농, 그리고 케비넷, 그리고 다락방까지 구석구석을 다 뒤진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락방 끝에 있는 그곳까지 와서 빨간책을 찾은것 같았습니다.

그 구석은 내가 딸딸이를 많이 치고 휴지가 없어 벽에다 냅다 좆물을 많이 질러 놓았는데 그것이 진한 풀이 굳어서 동양화처럼 먼지와 같이 그려져 있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혹시라도 부엌 뒷 켠의 천정으로 들어가는 전선구멍을 발견하기만 한다면 나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엄마와의 관계가 설정 될까봐 많은 두려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어쩌지?"

"참 큰 일이다"

"수습이 안 될 일이다." 

"한숨만 나옵니다,"

"내일 엄마한테 잘못을 빌고 책을 버릴까?"

이미 늦은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 할 것 같았습니다.

요즘이야 핸드폰으로 동영상 받아서 그냥 보면 되지만 옛날에는 포르노잡지도 보기 힘들었고 야설은 정말 구하기 힘든 책이라 버리기도 아깝고 머리가 뽀개 질 것 같았습니다.

일단은 다락방을 내려와서는 모든걸 포기하는 심정으로 엄마의 처분만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일단 혼나자"

"그리고 다시는 실망 안 시킨다고 하고 행동으로 뭔가를 보여주자."

엄마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며칠후~~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문을 열고는 "아이고~~ 오늘은 아들방에서 자야겠다~." 하십니다.

그리고는 이불을 하나 더 펴 놓고는 베개를 베고는 지그시 아들을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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