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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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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화
“응? 긴급속보?”
“우물~ 쭙쭙? 읍~ 하아... 무슨 소리에요?”
“응. 갑자기 웬 긴급속보가 나오길래. 보니까 박은애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나본데? 아마 이번 우진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생각인것 같아.”
“그래요? 어디좀 봐요.”
두눈을 반짝 이며 입보O에 뭍은 내 정액을 말끔히 삼키고 뉴스속보에 나오는 박은애 대통령의 담화문에 귀를 기울이는 세경이었다. 하긴... 우주의 도움을 받아 여성을 위한 각종 안건을 발표하고 있으니 세경이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게 아닐까 싶었다. 세경이의 우상이 바로 박은애 대통령같이 우주의 기운을 받아 보O를 잘 대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듯 했으니 말이다. 물론 이제 세경이 보O는 나만의 보O라 그런 일은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어린시절 꿈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여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와~ 박은애 대통령이 이제 투표권을 1X세까지 낮추겠다는데요? 이제 1X살이면 엄연히 성인여성이래요!”
“그래? 근데 여성만?”
“네. 아무래도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더 일찍 철이 들잖아요? 그래서 남자들은 똑같고 여자들만 1X세부터 성인이래요!”
그럼 세희는 내년 중학교 입학을 하면 성인이 되는건가? 그러면 그때 세희의 보O를 따먹어도 될것 같았다. 과연... 하긴 지금 남녀 성비율이 엉망진창이긴 했다. 남녀 성비율이 3:7 까지 내려가는 상황. 그래서 이런 해수욕장을 나와보면 그 비율을 어김없이 확인할수 있었다. 대부분이 몸매 좋은 여성들 뿐이고 드문드문 남자들이 있을 뿐이었다.
“그럼 이제 내년부턴 세희를 성인대접을 해 줘야겠군. 태희도 그렇고...”
“아무래도 그래야 겠죠. 이제 세희도 다 컸으니까요. 세희도 이제 스스로 남자친구에게 보O 대줄 나이게 됐어요. 호호~”
어쩐지 예전에 비해 매우 기뻐하는 세경이었다. 세희가 다른 남자에게 보O 대주는게 그렇게 기쁜 일일까? 하긴 매번 집안일이나 하던 세경이니 만큼 이제 더는 세희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걸지도 몰랐다. 물론 다른 마음도 일부 가지고 있는것 같긴 했지만... 그거야 세경이만 알수 있는 그런 마음이 아닐까 싶었다.
“그게 그렇게 좋아?”
“당연히 좋죠! 이제 세희 뒷바라지에 힘쓸 필요도 없잖아요. 저도 일을 할 생각인데 언제까지 세희 뒷바라지를 할수 있겠어요?”
“하긴... 일을 한다고 했었지? 무슨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열심히 해봐. 나도 응원하지.”
“정말 고마워요. 여보~ 아무튼 기쁜 일이에요. 이제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바깥일에 더 도전을 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니 말이에요.”
박은애 대통령으로 인해 사회가 제법 많이 바뀔 것 같았다. 여자들도 사회에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게 될것 같았다. 다만 그만큼 직업이 있을지가 문제이긴 했지만... 그것도 박은애 대통령이 감안하지 않았나 싶었다.
“와~ 애만 낳아도 지원금이 500만원이래요! 거기에 각종 혜택까지! 역시 박은애 대통령이에요!”
“그것 참 대단한 걸? 이번에 박은애 대통령이 보O력을 좀 쓰려나보군. 후훗.”
“우주의 기운이 도와 주고 계시잖아요. 게다가 우리 보O들의 힘이라면 분명 해낼수 있을거에요!”
확실히... 박은애 대통령이 당선된건 보O력의 힘이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당선되기 힘든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보O를 쓰는게 아닐까 싶었다. 지금도 국회의원들에게 보O를 대주며 이런저런 여건을 마련하고 있지 않는가!
“역시 박은애 대통령은 보O력이 대단하군.”
가장 앞선 보O가 아닐까 싶었다. 그렇게 애완자O 그리고 우진기업에 대한 이야기 등을 말하며 시민들... 아니 보O들에게 도와줄것을 부탁하고 있는 박은애 대통령이었다. 그에 환호하는 세경이. 세경이도 훌륭한 보O력의 소유자였다.
“이거 세상이 많이 바뀌겠군.”
“네! 정말 그럴것 같아요. 그나저나 우진기업은 정말 대단하네요. 우진생명공학에서 만든 애완자O나... 백프로 임신 유사정액도 있고... 게다가 우진노동원도 훌륭한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그건 그렇지. 유사정액으로 임신한 유사인간은 우진노동원으로 보내서 키울수 있다니까. 국민 모두가 힘을 내서 노동력 생산에 애쓸 것 같더군.”
다만 아직 테스트를 위해 모두가 혜택을 볼수는 없다는듯 싶었다. 하긴... 아직 시판하기엔 불안한 점이 몇가지 있긴 하지. 그래서 나같이 훌륭한 자O를 가진 남성을 대상으로 테스터 기용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이거 힘내야 겠군.”
“네? 당신이 왜요?”
“아아. 마침 우진기업과 계약을 하게 되었거든. 내 이 훌륭한 자O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말이지. 후훗~”
“와~ 정말이요? 그럼 애완자O 같은거 마음껏 쓸수 있는거에요?”
내심 애완자O를 하나 가지고 싶었던 것 같았다. 뭐... 여자들이라면 하나 장만하고 싶긴 하겠지. 다만 제법 비싼 값을 내야 해서 망설여지겠지만 말이다. 뭐 아직 시판도 하지 않은 제품이라 시중에 있을리도 없고 말이다.
“수아가 상으로 타서 하나 소속사에 비치한다고 하지 않았어?”
“에이~ 그런 공용 애완 자O 말구요. 제 보O에 길들여 혼자만 쓸 그런 애완자O 말이에요. 딱 당신 자O 크기와 비슷한 크기면 좋겠어요.”
“그래? 그럼 한번 구해오도록 할게. 세경이 네가 가지고 싶다는데 남편으로써 하나정도는 구해 와야 겠지.”
“와~ 정말이죠? 수아에게 자랑해야지. 호호~”
내게 애완자O를 받았다는걸 자랑할 생각인것 같았다. 아직 구해오지도 않았는데... 게다가 내 자O와 비슷한 크기라면 제법 관리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다.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애너지가 많이 필요할테니 말이다. 그러면 제법 빠른 주기로 보O물을 먹여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 시제품이니 만큼 고칠점도 분명 있으니 말이다.
“세희 생일 선물로 하나 마련해 줘야겠군.”
물론 내 유전자를 합성한 유사 애완자O를 말이다. 아마 제법 뜻깊은 생일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이왕이면 모두에게 하나씩 줄 생각이기도 했다. 세경이만 주면 분명 다른 여자들도 원하고 삐칠테니까 말이다.
“세희두요?”
“당연히 만들어 줘야지.”
“뭐... 좋아요. 세희는 당신 딸! 이니까요!”
다만 친 딸은 아니지만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인해볼것도 없이 친딸은 아닌것 같았다. 간혹 보이는 저런 세경이의 반응을 보면 말이다. 도대체가... 자기 딸인 세희에게 왜 저런 질투심을 보이고 있는건지... 그저 귀여워 해 주겠다는데 말이다. 게다가 세경이는 아직 내가 세희에 대한 의심을 품고 있다는것도 모르는 상황 아니던가? 그런데도 저런다면 분명 뭔가 있긴 할거라 생각되었다. 아니 이미 거의 확정적이지 않을까 싶었다.
“아빠 무슨 이야기 중이야?”
“응? 아아. 이번에 나온 애완 자O에 대해서 세경이랑 대화하고 있었지.”
“애완자O? 아! 그거! 나 그거 하나 가지고 싶어. 근데 아직 나오지 않았잖아?”
“하핫. 나오지 않아도 구할 방법은 있지. 사실 이 아빠가 우진기업과 계약을 맺었거든. 이 아빠 자O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말이지. 그래서 아마... 구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세희는 큰게 좋니 아니면 작은게 좋니?”
“응? 정말? 정말 구할수 있어? 그럼... 큰거! 엄청 큰거! 아빠 자O 만한게 제일 좋아!”
내 자O를 염두에 두고 있는 세희의 모습이었다. 확실히... 내 자O를 보고 커 왔으니 익숙한게 좋다는듯 싶었다. 하긴... 여자들이라면 내 큰 자O가 무척 좋겠지. 맛보는것도 좋고 만지는것도 좋아하리라 보았다.
“세희가 큰걸 원하니 정말 큰거로 만들어 와야겠구나.”
“내 전용 애완자O인거야?”
“그럼~ 일단 소속사에 비치될 애완자O를 쓰고 있으렴. 이 아빠가 기필코 세희 보O에 걸맞는 그런 애완 자O를 마련해 올테니 말이야.”
“와~ 아빠 최고!!”
“우우~ 제가 먼제 원했는데... 히잉~”
“하핫. 세경이 네 보O에 걸맞는 애완자O도 만들어 올게.”
결국 삐쳐버린 세경이었다. 정말... 너무 자주 삐치는게 아닐까 싶었다. 하긴... 요즘 들어 더 질투가 심해져 있으니... 그나마 자존심이라도 박살나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더 큰 질투심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엄마. 우리 나중에 서로 바꿔 쓰자.”
“응? 애완자O를?”
“응! 어차피 엄마 보O랑 내 보O는 아직 크기가 다르잖아. 뭐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보O가 더 질이 좋아지겠지만. 아무튼 그러니까 바꿔써도 되지 않을까? 매일 똑같은 애완자O를 맛보는것도 별로 재미없을것 같아서...”
“하긴... 그것도 그렇구나. 그래도 자기 보O에 길들인 애완자O가 최고일거야. 뭐 가끔은 바꿔 쓰자꾸나.”
결국 나중에 애완 자O를 받으면 바꿔쓰기로 한 세경이와 세희였다. 아마 세희는 태희가 애완자O를 마련하면 그것도 바꿔쓸것 같았지만... 뭐 그거야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었다. 바꿔 쓰고 싶다면 바꿔 쓰라지. 어차피 그런 자O에 기죽을 내가 아니었다. 아무리 좋은 애완 자O라도 내 진짜 자O에 비하면 한수 쳐질게 틀림없으니 말이다.
“근데 애완 보O도 나온다던데... 역시 두마리 다 키우는게 좋겠지? 나중에 섹스 시켜서 애기 애완자O도 낳을수 있잖아.”
“으음. 가능할까? 하긴... 애완보O가 괜히 애완보O는 아니겠지.”
살짝 의문이 들긴 했지만... 일반적인 애완동물도 가능하니 이번에 나올 애완자O와 애완보O도 가능할것 같았다. 다만 그 모양이 좀 이상야릇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특이 취향이라면 애기 애완자O와 애완보O를 좋아하게 될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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