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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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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화
“자~ 그럼 모두 탱글탱글한 엉덩이와 앙 다문 보O 구경은 열심히 하셨나요?”
“와아아~~!!”
“열심히 구경하신 것 같군요. 그럼 이어서 두번째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보O의 실사용에 앞서 그 보O 용량을 살펴봐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준비한 물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모두의 정액이 모인 정액봉지입니다! 이 정액봉지를 보O속에 넣고 터지지 않도록 간직하는 여인이야 말로 질 좋은 보O를 가진 여인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럼 제 2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성분들은 지금 당장 보O를 열심히 풀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누군지도 모를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호호~”
정말 무시무시한 경기가 아닐 수 없었다. 잘 터질것만 같은 정액봉지를 보O속에 많이 넣는 경기라니! 아마 무리해서 이기려고 하면 분명 보O속에서 정액봉투가 터져 자궁속으로 정액이 모조리 들어가버릴게 틀림 없어 보였다.
“와아~! 꼭 임신하고 싶어요!”
“도대체 왜?”
“그야 자O 맛도 좋지만 아이를 낳을때 그 기분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요!”
당연하다는듯 그렇게 말하는 이슬이었다. 하긴... 자O 맛을 보O 못해 이미 몸이 달아 있으니까 그런 맛(?)이라도 보고 싶은 것이겠지. 하지만 이슬이가 아이를 낳는다니... 솔직히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랄까?
“언니 무리에요. 언니 보O로 그건... 자 이렇게 작달막하잖아요.”
“읏! 어딜 만지는건데?! 그렇게까지 작지 않거든!”
“잘못하면 배가 뻥 하고 터져 버려요.”
“힉?! 저..정말?”
당연히 거짓말이지. 아무리 그래도 아이를 임신한다고 배가 터질리는... 물론 이슬이의 체격을 생각해보면 터질것 같기도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 아니던가? 제법 배가 빵빵하게 부르긴 하겠지만 어찌됐든 임신해 아이를 낳을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보여도 일단 스물 아홉의 성인 여성인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너무 겁주지 않는게 어떨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고작 임신한다고 배가 터질리가... 있으려나?”
“거봐요. 진우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아하하. 확실히... 너무 작으니까. 보O도... 젖가슴도 말이지. 젖이나 나올까 모르겠군.”
“이익! 저..젖정도는...! 나..나올거에요. 아마... 우으~”
자기도 자신의 젖꼭지에서 젖이 나올까 의문이긴 한것 같았다. 하긴... 저렇게 평평한 젖가슴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 의심이 들지 않을리는 없을것 같았다. 그나마 작은 건포도 같은 젖꼭지라도 있어 아쉬움을 달래고 있긴 했다. 그것마저 없었으면 정말... 차마 위로도 하지 못했을거라 여겨지는 그런 젖가슴을 가진 이슬이었다.
“으으~ 그렇게 쳐다보O 말아요! 저도 안다구요! 이런 젖가슴에서 젖이 나올리가 없다는걸... 히잉~ 하..하지만 임신하면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분명 커질거에요!”
임신하면 커지긴 하겠지. 그래도 절망적인건 여전하겠지만... 세희... 아니 태희보다 작은 젖가슴이면 말 다한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다들 위험한데 참가하겠다고?”
“전 그날 아니거든요. 그러니 상관 없어요. 뭐 임신해도 좋고...”
딱히 상관 없다는 이슬이었다.
“아빠 나 임신하는거야?”
“으음. 넌 좀... 아직 성인도 아니니 이번엔 불참하는게 어떨까? 비록 점수가 많이 까이겠지만... 무조건 참가해야 하는것도 아닌것 같잖아.”
“그래두 점수 많이 까이면 순위에도 들지 못할텐데...”
이럴땐 역시 남에게 떠넘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가령 엄마인 세경이에게 말이다.
“엄마한테 물어보렴.”
“읏~ 떠넘기기에요? 에휴~ 알아서 하렴. 그날만 아니면 임신은 하지 않을테니까.”
“그럼 나 참가할래! 태희도!”
“엑?! 나..난 싫어! 모르는 남자 정액이 보O속에... 으으~”
질색팔색하는 태희였다. 하지만 태연이를 부르면 어떨까?
“태희도 이제 남자 정액쯤은 한번 경험해 봐야지. 그러니 참가하렴. 설마 세희에게 질 생각은 아니겠지?”
“갑자기 무슨 경쟁인건데?!”
“그야~ 진우씨에게 잘 보이려면... 이겨야 하지 않을까?”
세경이를 힐끗 쳐다보며 그리 말하는 태연이었다. 아무래도 세경이를 신경쓰고 있는것 같았다. 하긴... 자신의 자리가 조금 위태롭긴 하니 말이다. 아무래도 세경이는 내 아내이기도 하고 수아도 내가 자주 따먹는 여자였으니 별다른 위기는 없었다. 하지만 태연이나 예슬이 들은 내가 잘 따먹어주지 않아 조금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이거라면 제 우승이나 다름 없는 경기네요. 호호~”
“응? 하긴... 송이 너라면...”
확실히 송이라면 우승 후보였다. 이 경기만큼은 말이다. 송이 보O가 깊고 조임도 자유자재 아니던가? 그만큼 보O속에 정액봉지를 많이 넣을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이게 다 세경이 덕분이라고 해야할까? 여러 남자를 거쳐 다종 다양한 모양 그리고 크기의 자O를 맛본 송이 보O라서 더 기대감이 컸다.
“아아~ 진우씨가 기해대 주고 있어. 호호~ 세경아 부럽지?”
“읏! 부..부럽긴... 나..나도 그정도는 넣을수 있거든?!”
과연 그럴수 있을까? 수아나 세경이도 보O 조임이 좋긴 했지만... 그래도 송이보다 자유자재로 넓히고 좁힐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아니... 조이는건 문제가 없었지만 넓히는건 약간 모자르달까? 그래도 내 자O에 익숙해진 보O들이라 어느정도 잘 넣고 버틸수 있긴 할것 같았다.
“이번 경기는 잘못하면 임신해 버릴지도...”
“윽~ 그건 좀 싫어요. 전 진우씨의 아이를... 그런데 그 전에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낳고 싶지는 않거든요.”
“예슬이는 여전히 진우씨바라기구나. 호호~”
귀엽다는듯 예슬이의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수아였다. 하긴... 수아가 보기엔 다들 귀여운 나이 때의 아이들이겠지. 세월이 무상하다고도 할수 있는 나이의 수아였다. 물론 나보다는 어리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 대부분의 여자들보다는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
“우우~ 또 어려운 경기가...”
“그러게 우리 보O로 이 경기에서 우승할수 있을까?”
“무리에요. 민아언니. 저희 보O는 그리 넓지 않잖아요. 공간 부족으로 잘못하면 보O속에서 정액봉지가 터져버릴거에요.”
“지은이의 진단이라면 확실하겠지. 그럼 우승은 누가 할까?”
“그야 수아 언니나 세경이 언니가 아니겠어요? 태연이 언니도 가능성은 있고... 뭐 의외성이라면 역시 세희 아닐까요? 세경이 언니 딸이잖아요. 아직 덜크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보다는 가능성이 다분할것 같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우으~ 그래도 노력해보자. 보O속에서 정액봉지가 터지지 않을정도로만...”
하지만 둘은 컨트롤 부족이라 분명 보O속 정액봉지를 터트릴거라 생각되었다. 그렇게 진행요원들이 나눠준 정액봉지를 한아름 가져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직적 보O속에 스스로 정액봉지를 넣으라는 것 같았다. 사회자의 카운트에 맞춰서 말이다.
“그럼~ 정액봉지 많이 넣기 시합을 시작하겠습니다~! 카운트에 맞춰 보O속에 정액봉지를 넣어주세요! 더 넣지 못하면 탈락! 하지만 정액봉지가 터지더라도 넣겠다면 계속 참가할수 있답니다~ 저희는 용기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뭐라고 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거 유전자 조작 정액이라는데?”
“그럼...?”
“터지면 백프로 임신이라는거지.”
“힉?!”
다들 깜짝 놀라며 지레 겁을 먹었다. 하지만 그래도 용기 있는 여인은 있는법! 이슬이는 용기 있게 카운터에 맞춰 자신의 보O속에 정액봉지를 넣었다.
“오오~ 역시 이슬이는 다르군.”
“어..언니 터지면 어쩌려구요!”
“하나 정도는 문제 없어! 아니 열개도 문제 없거든?!”
그거 무리... 솔직히 말해 이슬이 보O로는 열개는 무리같았다. 뭐 터져도 문제 없다면 상관 없긴 했지만... 그래도 모르는 남자의 유전자 조작 정액으로 임신하는건 좀... 뭐 따먹는걸 포기해도 상관 없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위험천만한 제 2 경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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