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103화 (103/210)

0103 / 0208 ----------------------------------------------

103화

---------------

103화

이슬이와 초롱이 두 자매와의 대화는 무척 즐거웠던거로 기억 되었다. 그렇게 그날 이후 또 시간은 지나고 다시 탐정인 민아와 약속을 잡게 되었다. 아무래도 진혁이라는 남자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아 두는게 좋을것 같아서였다.

“그래. 그 진혁이라는 남자 뒷조사는 확실히 했고?”

“네! 물론이죠!”

“자O 크기는?”

“그건 아직...”

“거기까지 확실히 해 와야지.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 있기나 한건가?”

“으윽. 그.. 기회가 없었는데 저보고 어쩌라구요! 저 정말 열심히 조사하고 기회도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히잉~”

하긴... 노력한 모습이 보이긴 했다. 뒷조사 자료도 제법 두터웠고 민아의 얼굴색도 조금 안좋은걸 보니 무척 노력을 하긴 한것 같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자O 크기를 재오지 않았지 않는가! 그것만 확실히 알아 왔다면 세경이 보O 구멍을 헐렁하게 만든게 진혁이라는 남자인지 아닌지 알수 있었을테니 말이다.

“기회가 없었다고?”

“네. 재벌 2세잖아요. 근처라도 가 볼수 있어야 비벼볼 건덕지라도 있는데... 아무래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만나는게 그렇게 힘든가?”

“사는 세계가 다른거죠. 재벌들 사이에 끼려면 이것저것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아무래도 정말 잘 사는 집안의 재벌 2세인듯 했다. 그런 남자가 세경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니... 아니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게 참 의외라고 해야할까? 물론 세경이의 매력적인 모습을 생각해 보면 딱히 의외일것도 없었지만... 세경이는 유부녀지 않는가! 딸까지 하나 낳은 유부녀. 그런 유부녀에게 도대체 왜 관심을 가지고 있는건지...

“뭐... 나도 유부녀라도 보O 맛이 좋을 것 같으면 따먹긴 하지만...”

“치잇~ 또 혼자 이상한 생각 하신다. 에휴~ 저같이 예쁜 여자가 눈 앞에 있는데 헛생각 하실거에요?”

“응? 예쁜? 뭐... 예쁜 편이긴 하지만... 그렇게 땡길정도로 예쁘지는 않는데?”

“으읏! 너..너무해요! 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박아주지도 않고... 훌쩍~”

“우는 척 해도 소용 없거든? 내 자O 맛을 보고 싶으면 진혁이라는 남자의 자O 크기나 민아 네 보O로 재 오도록 해.”

“우으~ 확~ 갈아타버릴까보다. 힝~”

“그럴수나 있고?”

“없지만요. 우으~”

결국 민아도 내 자O 노예일 뿐이었다. 그러니 이렇게 강하게 나갈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민아의 비위를 좀 맞춰 줄수밖에 없었을거라 생각되었다. 지금 이렇게 타박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나름 능력 있는 탐정이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칭찬을 해 줄 생각은 없었다. 칭찬을 해 주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겠지?”

“네... 진혁이라는 남자의 자O 크기 재기요. 전 진우씨 자O 맛을 보고 싶을 뿐인데... 맨날 왜 다른 남자 자O맛을 봐야 하는건데요?”

“너도 즐기고 있지 않아?”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 이야기에요!”

아니...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 자O 크기가? 아니면 자O 맛이? 뭐 둘 다려나? 하여튼... 욕심은 많아서...

“그건 됐고. 세경이나 세희는 어때?”

“과중 업무라구요! 뭐~ 세경씨는 간혹 어디론가 가는것 같더라구요. 아마 그 진혁이라는 남자를 만나러 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세희야 뭐~ 열심히 트레이닝 받던걸요?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진우씨가 걱정하는 그 일이요.”

“그렇다니 다행이군. 하지만 세경이가 문제야. 정말 보O 대주러 다니는건가?”

“거기까지는 아직... 저도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있으니까요.”

“하긴... 저번에도 호텔 앞에서 좌절했었지.”

결정적인 증거를 잡나 했었는데... 그땐 무척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다. 일반적인 모텔이라면 둘이 한방에 들어갔나 정도는 충분히 알수 있었겠지만 하필 5성급 호텔일게 뭐란 말인가? 제아무리 탐정인 민아라도 호텔까지 조사를 할수는 없을거라 생각되었다.

“노력해 보고 있다구요. 분명 기회는 생길테니까요.”

“일단 세경이와 진혁이라는 남자의 동선이나 확실히 체크해 놓도록 해. 아니면 세경이와 함께 그 남자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지.”

“으음. 한번 노력해 볼게요. 잘만하면 셋이 함께 만날수 있을지도 몰라요.”

자신의 능력을 보이고 내 자O 맛을 보려는 민아였다. 나도 민아가 노력해서 확실히 해주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자O 맛을 보여줄 생각이 있었다.

“근데 정말 오늘은 안박아줄거에요?”

“민아 네가 뭘 했다고?”

“치잇~ 뒷조사는 확실히 해 왔잖아요. 그... 자O 크기는 아직 못 알아 왔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거잖아. 자O 크기만 알아도 정말 세경이가 보O를 대주고 있는지 확실히 알수 있는 부분이니까.”

“겉으로 보기엔 아닌것 같던걸요? 자O가 크면... 진우씨처럼 엄청 도드라져 보이는데...”

“그건 또 모르는 일이지. 발기전엔 작은 편일지도...”

“기본 크기라는게 있잖아요. 발기전에 작으면 보통 발기 후에도 작은 편이던걸요?”

“그러니까 그걸 확실히 알아오라 이말 아니겠어?”

“으으~ 알았다구요! 참으면 되잖아요. 보O물을 질질 흘리면서도 참겠어요! 그러면 되는거죠?”

욕구불만인가? 하긴... 안 박아준지도 며칠 됐으니... 아무래도 의욕고취를 위해서라도 나중에 한번 박아줘야 할 것 같긴 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박아줄 생각은 없었다. 조금 애를 타 봐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생각할 것 아니던가? 지금 보니 아직 그정도는 아닌듯 했다. 조금은 더 애를 태워줄 생각이었다.

“지은이는 어때? 보O 마사지 잘 하고 있나? 요즘 바빠서 지은이 본지도 오래된 것 같아.”

“지은이요? 네. 뭐... 정말 손재주 하나는 탁월하던걸요? 어쩜 그리 보O마사지를 잘 하는지... 제 보O도 더 쫄깃해진 기분이에요. 세경씨 보O도 거의 다 회복된것 같고... 세희는 두말할것 없구요.”

“세희는 아직 보O 쓸 나이는 아니니까.”

“에에~ 요즘은 좀 빠르던데... 세희는 남자친구도 없대요?”

“아마 없을걸?”

“흐응~ 정말 그럴까요?”

또 왜... 불안하게 저러는걸까? 설마 세희 뒷조사도 하고 있나? 그건 아닌듯 한데... 그저 여자의 감이 아닐까 싶었다. 이거... 정말 언제 한번 세희 학교에 가서 세희가 뭘 어쩌고 있는지 한번정도는 조사해 보는게 좋을것 같았다. 물론 간 김에 양호선생의 보O도 한번 따먹어 줄 생각이었다. 그때 참 맛있었지...

“분명 없을거야.”

“그거야 모르는거죠. 지금쯤 대줄 시기이긴 한데~”

“스무살 넘어서까지 처녀보O였던 민아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

“읏~ 저..저야 뭐... 남자 사귈 시간이 없이 너무 바빠서... 탐정 수업도 힘들었고... 그저 그뿐이에요. 그리고 이젠 상관 없잖아요.”

“하긴... 이제 마구 보O 써먹고 있으니...”

내가 그렇게 만들긴 했지만... 아무튼 잘 써먹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