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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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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화
“으으~ 파렴치해요! 정말 파렴치한 일이라구요!”
“언니 동생 사이에 뭐 어때?”
“이익! 진우씨는 좀 조용해욧! 언니도 이제 제 보O 그만 만지세요. 이제 어떻게 만져야 기..기분좋아지는지 충분히 알았으니까요. 흣~”
확실히 그래 보였다. 이미 한두 차례 더 가버린 초롱이라 이제 어느정도 가는데 익숙해 진듯 했다. 보통이라면 무척 싫어할게 분명했지만 언니인 이슬이가 만져주는 것 아니던가! 언니를 좋아하는 초롱이로써는 그게 무척 기쁠수밖에 없었다.
“이 콩알을 이렇게 살살 튕겨대면 엄청 기분 좋아.”
“힉?! 아흥~ 제..제발 그만... 아아~ 더.. 더하면 가..가요. 흐윽 가버려욧!!”
민감해진 보O. 그런 보O 콩알을 손가락으로 살살 튕겨 댔으니 가지 않고 배길수 있을리가... 결국 초롱이는 또다시 가버리고 말았다. 이제 더 가면 정말 정신줄을 놓을 지경에 처한 초롱이었다.
“초롱이 보O는?”
“배..백만불짜리 보O... 우으~ 창피한짓 시키지좀 말아주세요. 언니...”
“호호~ 뭐 어때? 정말 이 보O는 백만불짜리 보O 같은걸! 나도 이렇게 쫄깃하고 구멍 넓은 보O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대리 만족을 해야 하지 않겠어?”
“언니도 분명... 충분히 넓은 보O 구멍을 가질수 있을거에요. 흣~”
“정말 보기 좋아.”
“으으~ 진우씨 보라고 보여주는거 아니거든요? 힉?! 어..언니 제발 그만...!”
“흥~ 초롱이 네가 나쁜거야. 내 보O 구멍 넓혀주는 도우미인 진우씨에게 매번 틱틱 거리잖아! 넌 언니의 은인을 무시하고 있는거라구!”
“으으~ 너무해요. 매번 괴롭히기나 하고... 훌쩍.”
“에엑?! 우..우는거야? 자..장난이야. 장난! 언니가 얼마나 초롱이를 사랑하는데~”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는 초롱이었다. 하긴 매일매일 장난의 연속이니 초롱이도 서러울 수밖에... 자신은 매번 진지하게 언니를 위해주는데 언니인 이슬이가 저런 식이니. 그럴만도 했다. 뭐 보는 나야 그저 즐거울 따름이었지만... 내가 이 자매를 매번 만나러 온 이유중 하나도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언제나 내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바로 이 모습 때문에라도 말이다.
“정말 저... 싫어하는거 아니죠? 훌쩍.”
“그..그럼! 당연하지! 내가 왜 초롱이 너를 싫어하겠어!”
“하지만... 매번 제 보O구멍을 때찌때찌하고... 젖가슴도 꼬집잖아요. 그게 얼마나 아픈줄 알아요?”
“윽~! 그..그거야... 너무 괘씸해서... 힝~ 난 고작 이정돈데 초롱이 넌 젖가슴도 크고 보O 구멍도 넓잖아!! 너같으면 질투심 안나겠어?”
“네! 전혀요! 언니는 그 자체로도 소중하니까요!”
“윽~!”
“하핫. 이번엔 이슬이 네가 잘못했네.”
“우으~ 이..있는자의 여유일 뿐이라구요!”
“정말 그럴까? 초롱이 표정을 보면 그게 아닌것 같은데? 서로 바뀌었어도 초롱이는 언니인 이슬이 너를 무척 사랑했을걸? 그렇지. 초롱아?”
“네. 당연하죠. 젖가슴과 보O가 중요하긴 하지만... 언니만큼 소중한건 아니니까요.”
“읏! 그..그럼 초롱이 너 진우씨랑 섹스할수 있어? 아니... 여기서 알몸으로 노출할수 있겠어?”
“도대체 왜 이야기가 그런쪽으로 흐르는건데요?! 언니는 정말 파렴치한 여자에요!”
“그래서 이 언니를 위해 할수 있는지 없는지부터 말해줬으면 해.”
“하..할수... 있어요. 저... 언니를 위해서라면...! 하지만 딱히 그게 언니를 위해서인지는 알지 못하겠어요. 제 노출이랑 언니를 위하는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데요?”
“그게... 우으. 그냥?”
“거 봐요. 언니도 별로 생각하고 말하는거 아니었잖아요!”
“칫! 그래. 그냥 초롱이 네가 알몸으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이야! 이 언니는 파렴치한 언니니까!”
자폭하는 이슬이었다. 그저 추잡한 질투심이라고 해야할까? 자기 여동생에게 까지 질투심을 발하다니...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뭐 몸매가 저따위니만큼 자기보다 몸매 좋은 여자에 대한 질투심이 크게 일어나는거야 어쩔수 없다 여기고 있지만 말이다.
“나도 한번 보고 싶긴 한걸? 이슬이 알몸이야 이미 봐서 상관 없지만... 초롱이 알몸은 아직 본적이 없잖아.”
“이익! 진우씨에게 보여줄 생각은 어..없거든요?!”
“초롱이 넌 진우씨에게 너무 막대하는 감이 없잖아 있어.”
“그거야... 바람둥이잖아요! 변태이기도 하고...”
“이거 참~ 딱히 변태짓은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바람둥이인건 사실이긴 하지만...”
“언니에게 하는 모습이 너무 변태적이라구요!”
“그거야 이슬이가 바란 거잖아.”
“진우씨는 저런 초딩몸매의 언니를 추행하고 싶은거에요? 설마 딸에게도 이런 파렴치한 짓을...”
“아니 그건 아니지. 딸에게 그런 짓을 할리가 없잖아? 이슬이에게만 특별히 해주는 것일 뿐이거든. 이슬이는 스물 아홉의 아가씨니까. 물론 오해도 좀 사서 귀찮긴 하지만 말이지.”
“몸매가 초딩몸매잖아요! 중요한건 바로 그거라구요!”
“이익! 둘다 너무하잖아! 나라고 초딩몸매이고 싶은건 아니라구! 자라지 않는걸 나보고 어쩌라는건데! 히잉~ 나도 초롱이만큼 자라고 싶은데... 훌쩍. 우우~ 너무해 다들!!”
이슬이가 우리 둘의 대화에 삐쳐버린것 같았다. 하긴... 좀 너무했나? 남의 트라우마를 너무 건들여 버린걸지도 몰랐다. 확실히 이슬이가 원해서 저런 몸이 된건 아니지 않는가. 아무래도 더 열심히 보O 구멍을 넓혀주는게 좋을것 같았다. 젖가슴이야 더 자라게 하는건 무리였지만 보O 구멍정도는 충분히 넓혀줄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O 구멍이라도 넓어져야 그나마 저 트라우마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자자. 이슬아 뚝~ 내가 더 열심히 보O 구멍 넓혀줄테니까. 아마 그때쯤이면 이슬이도 무척 보O 잘쓰는 성인 여성이 되지 않겠어?”
“정말이죠? 훌쩍.”
“그럼~! 정말이고말고. 이슬이라면 분명 보O 잘쓰는 성인 여성이 될거야. 내가 장담할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무리...”
“초롱아. 쉿! 이슬이를 더 울려버릴 속셈이야?”
“윽. 그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보O 구멍이 넓어지지 않아 실망이라도 하면... 솔직히 더는 무리가 아닐까 싶어서요.”
“지금도 조금씩이지만 보O 구멍이 넓어지고 있잖아. 비록 내 자O를 받아들이기는 무리인것 같지만 일반남자 자O 정도는 받아들일수 있지 않겠어?”
“일반 초딩남자겠죠. 중딩쯤은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자O 작은 고딩이나 성인남자정도는...”
평가가 박한 초롱이었다. 물론 제법 정확한 평가이기는 했지만 지금은 이슬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이 아니던가! 그러다 이슬이에게 미움받으면 어쩌려고 저러는 건지 정말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거짓말은 하기 싫다 그건가? 아니면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겠다는 걸지도 몰랐다.
“초..초딩... 으으~ 그래. 고..고딩이나 자O 작은 성인 남자쯤은 지금이라도 문제 없을거야!!”
“이슬이 네가 그러면 안돼지. 나참~ 결국 너도 지금 당장은 힘들다고 생각하긴 했구나?”
“그야... 우우~ 현실은 냉혹한 법이잖아요. 히잉~”
그래도 꿈과 현실을 구분할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었다. 물론 잔뜩 실망하는 모습이 여실히 보이고 있긴 했지만... 물론 그래봤자. 초딩 소녀가 잔뜩 풀이죽어 있는 모습일 뿐이었지만 말이다. 아마 입 밖으로 그 말을 내뱉으면 이슬이가 무척 화를 내겠지?
“정말~ 도대체 섹스를 왜 하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야! 기분 좋은 행위잖아! 나도 이제 스물 아홉이라구!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이미 늦어!!”
“에엑?! 언니가 아이를요?! 결혼이야 할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는 좀... 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아이를 낳는다니!! 그거 무리에요. 보O가 쫙~ 하고 찢어져 버린다구요! 언니 그러면 죽어요!”
“힉?! 주..죽어?”
“네! 분명히 말하지만 언니가 아이를 낳으면 죽어요!”
아니... 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해외 기사를 보면 아이가 아이를 낳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게 제대로 된 출산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었다. 비록 이슬이 보O 구멍이 무척 좁긴 했지만 있을건 다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없는게 더 많긴 했지만...
“으으~ 보O가 찢어진다니! 그럼 나 아이는 낳지 못하는거야?”
“네! 절대 무리에요!”
“우우~ 진우씨 저 아이 낳지 못하는거에요...?”
“으음. 뭐... 노력한다면 가능성이야 충분하지. 지금보다 보O 구멍이 두배 더 넓어지고 수축 이완이 열배 더 좋아지면?”
“으으~ 저 노력하겠어요! 서른 이전에 아이를 낳기 위해서라도! 결혼하지 못해도 상관 없어요! 꼭 아이를 낳을거에요!”
하긴... 생각해보면 이슬이도 이제 내일 모래가 서른이었다. 요즘이야 늦게 결혼하는게 대세이긴 해도 아이 낳을 걸 생각해보면 역시 조금이라도 젊을때 아이를 낳는게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았다. 아마 이슬이도 충분히 살펴보고 생각한 일이 아닐까 싶었다. 하긴 서른정도 되면 아이를 가지고 싶긴 할테니... 나도 대충 그정도 나이쯤에 세희를 가졌으니 말이다. 뭐 좀 더 젊을때였던가?
“그래. 노력해봐. 뭣하면 내가 도와줄수도 있고.”
“정말요?! 진우씨가 도와주신다면 무척 기쁠거에요!”
“아..안되요. 언니! 저런 파렴치한 남자의 아이를! 절대 안되는거에요! 차라리 제가!!”
“넌 여자잖아! 어떻게 도와줄생각인데? 설마 남친이라도 빌려줄 생각이야? 그럼 무척 기쁠지도...”
“으으~ 그..그건...”
아무리 사랑하는 언니라도 남친은 빌려줄수 없다는 초롱이었다. 하긴... 누가 자기 남친을 다른 여자에게 빌려주고 싶겠는가! 물론 빌려주는 남자가 없지는 않았다. 김감독도 자기 부인을 내게 빌려줬었지. 딸까지 따먹으라고 줬으니... 물론 성격좀 개조 시켜 순종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달라고 준 거긴 했지만... 여튼 준건 준거였다.
“거봐! 빌려주는건 싫잖아. 그러니 진우씨 자O라도 이용해야지. 흥~!”
“으으~ 하지만 진우씨는 유부남이잖아요. 딸도 있다고 하던데... 그리고 부인도 무척 미인이라던걸요? 언니가 비벼볼 언덕이 아니라구요!”
“윽! 그..그건...”
받아치는 초롱이. 그리고 당황하는 이슬이었다. 하긴... 세경이가 무척 미인이긴 하지. 그리고 딸인 세희도 생각해보면 좀 그렇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없었다. 나야 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말이다. 그래서 열심히 여자 보O를 따먹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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