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대 중년남의 하렘라이프-100화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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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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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벌써 왔나?”

김감독이 나와 세경이를 먼저 발견해 인사를 해 왔다. 아니 사실 김감독의 눈길은 세경이에게 머물러 있었다. 하긴... 오늘 세경이가 매우 아름답긴 하지. 격식있는 자리에 참여하느라 드레스를 입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남의 아내에게 너무 시선을 두는거 아닐까 싶었다. 물론 난 김감독의 아내와 딸까지 따먹긴 했지만...

“아아. 세희는 어때?”

“열심히 잘 조교.. 아니 교육 시키고 있지. 후훗.”

“다시 말해봐. 조교?”

“아하핫. 그... 조기교육말이야. 조기교육! 딱히 손댄적은 없어.”

“세희는 아직 어리니까. 손대면 죽인다?”

“쿨럭. 내가 미쳤나. 강팀장 자네의 심기를 거스르게?”

그걸 아는 놈이 잘도 그런 소리를...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부터 조교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김감독 본인도 그런 소리를 했고...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았다.

“잘 알아둬. 세희가 다 크기 전까지 손대면 내가 화를 좀 낼지도 모른다는걸... 뭐 세희가 다 커서 스스로 알아서 할 나이가 되면 그때는 나도 간섭하긴 힘들겠지만 말이지.”

이건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내가 아무리 세희를 예뻐한다고 해도 성인이 다 된 딸에게 까지 간섭을 할수 있는건 아니었다. 세희도 그때쯤이 되면 내 간섭을 귀찮아 하게 될테니 말이다.

“앗! 엄마 아빠 벌써 온거야?”

“으응. 조금 지쳐서 빨리 와버렸어. 세희가 걱정되기도 해서...”

“풋~ 잘도 그런 소리를 하는구나.”

“읏! 저..정말이라구요! 당신 정말 그럴거에요?”

“하하. 내가 뭘~ 난 딱히 꿀릴게 없는데... 세경이 너야 말로 그런 소리 할 상황이 아니지 않나? 세희가 알면 놀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지?”

“으으~ 아..알았으니까. 제발 제 흑역사를 들추지 말아주세요. 그러는 당신도 그리 떳떳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하긴... 그것도 그런가? 서로 남말할 처지는 아닌 상황이었다. 다만 나에 대해서야 세경이가 이미 알만큼 알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달랐을 뿐이었다. 그리고 딱히 세경이를 비난하는것도 아니었다. 나와 결혼하기 전 무슨 짓을 했던지 알게 뭔가? 게다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여자들을 조금 괴롭혔을 뿐이었고... 요즘 그러는것도 아니니 별 상관은 없었다. 물론 송이 같은 아가씨가 또 어디선가 나와버릴지도 몰라 세경이는 불안해 하는것 같았지만... 그정도야 내겐 애교나 다름 없는 그런 일일 뿐이었다.

“응? 엄마가 왜?”

“호호. 벼..별일 아냐. 그냥 어릴때 사귀던 남자가 와서 네 아빠가 질투를 하고 있는것 뿐이야.”

“쿨럭. 내가 언제?”

“왜? 아니었어요? 질투 맞잖아요. 흥~”

“그러는 세경이 넌?”

“으윽. 소..송이 이야기는 그만 해요. 으으~ 그때 확실히 걸레보O로 만들어 버렸어야 했는데...”

살짝 일그러진 표정으로 송이를 보낼 계획을 짜고 있는 세경이었다. 근데 송이를 보내면 참 아쉽긴 할것 같았다. 수아나 이전 세경이의 보O에 비한다면 그리 수준 높은 보O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 외 다른 여자들에 비한다면 제법 잘 조이는 아가씨 이긴 했으니 말이다. 아직 한두번 정도 맛본 보O이고 말이다. 한두번 먹고 버리기엔 아까운 보O였다.

“그러니까 서로 인정해줄 부분은 인정해주자 이말이지?”

“으으~ 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치잇~”

결국 서로 덮어 놓자는 이야기였다. 뭐 나야 나쁘지 않았지만... 세경이는 그게 못내 억울한듯 싶었다. 그래서인지 보O 회복을 서두르자는 기색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하긴... 이 모든게 세경이 보O가 헐렁해 진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니 말이다. 세경이 보O만 헐렁해지지 않았어도 내가 바람을 필 이유는 없었다. 물론 가끔가다 심심하면 따먹긴 했겠지만... 이렇게 꾸준히 바람을 피울 생각은 전혀 없었다.

“좀더 있다오지. 나 아직 트레이닝 다 안받았단 말야! 얼른 노력해서 나도 대뷔해야 하는데... 히잉~”

“트레이닝 받은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하지만 김감독님이 그랬단 말야. 난 재능이 있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금방 대뷔할수 있을거라고!”

“재능이 있나?”

“아아. 뭐. 제법 재능이 있긴 하지. 몸매도 뛰어나고 생긴것도 세경이를 닮아 무척 예쁜 편이지 않나. 이 업계에선 역시 예쁘고 잘생기고 몸매 좋은게 최고라는거지. 물론 그 외적인것도 필요하지만 그정도는 내가 트레이닝 시켜줄수 있으니까.”

그래. 가령 보O 사용 기술이라거나? 김감독의 속셈이라면 다 거기서 거기이니만큼 내가 충분히 파악할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더 김감독의 예의 주시 하고 있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감독 만큼 능력좋고 인맥 좋은 남자가 없어 어쩔수 없이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세희를 트레이닝 하기 위해 맞겨놓은 것이고 말이다.

“아무튼 세희가 다 크기 전까진 손대는 일 없도록 해.”

“아아. 물론이지. 츄릅~”

그 침삼키는 소리만 없었으면 내가 더 믿음을 가졌을텐데... 도대체가 여자 보O에 대한 욕심은 나에 견줄만 해서 김감독이 더 불안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어쩌겠나? 김감독 말고 아는 방송계 관계자가 없는걸... 결국 세희의 꿈을 위해서라도 일정 부분 허락해주는 수밖에 없을것 같았다.

“중요한건 세희의 처녀보O니까.”

“그렇지. 요즘은 죄다 걸레들 뿐이라서 처녀보O도 희귀해.”

“그야 자네 같은 남자가 죄다 껄떡대며 따먹어버리니 처녀보O가 남아 날리가 없지 않나.”

“어차피 내가 안 따먹으면 다른 놈들이 따먹을텐데?”

“하긴... 그것도 그렇군. 아까운 처녀보O 남주긴 더 아까울테니 말이야.”

결국 서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자 했다. 어차피 다른 스폰서들이 따먹을 처녀보O였다. 즉 남좋은 일 시킬 바에야 차라리 우리 둘이 나서서 처녀보O를 모두 개통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었다. 이왕 자O 맛을 볼거면 역시 내 자O 같은 우람한 자O 맛을 보는게 여자들에게도 좋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요즘 따먹을만한 처녀보O는 찾았나?”

“아아 물론. 요즘 신인걸그룹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말이지. 그중 스폰서 연결해준다고 하니까 매니저들이 너도나도 얼른 따먹어 달라고 하더군.”

“으음. 그래? 하긴... 성공하고자 한다면 뭔들 못할까?”

경쟁자는 많고 업계의 문은 좁으니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물론 그렇게 처녀보O를 대주고도 성공하기란 요원한 일이었지만... 그래서 더 세희가 걱정이었다. 설마 세희도 그런 처지에 놓이는게 아닐까 하고 말이다. 성공을 위해서 몸을 파는 그런 여자가 되면 안되는데 말이다.

“쩝~ 뭐 세희에겐 김감독 자네랑 내가 있으니 그런 처지에 놓일리는 없겠군.”

“내가 자네 딸을 함부로 대할리가 없지 않나.”

“여보 집에 안가요?”

“아아. 가야지. 세희야 다음 다시 트레이닝 받으면 되니까. 오늘은 이만 가자꾸나.”

“우우~ 좀 더 트레이닝 받고 싶었는데... 알았어. 아빠.”

“그럼 다음에 볼땐 적당히 따먹을만한 여자가 있으면 좋겠군.”

“당신! 이제 대놓고 그러는거에요? 세희가 듣잖아요!”

“하하. 뭘 그런걸 가지고... 세희도 다 컸잖아. 분명 이 아빠를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해. 그렇지 세희야?”

“흥~! 바람둥이 아빠는 싫거든?”

“윽~ 역시 좀 그런가? 네 엄마가 허락해 줬는데도 싫어?”

“엄마 정말이야?”

“으응. 그..그게... 어쩔수 없잖니. 네 아빠가 저렇게나 힘들어 하는데...”

“하긴... 아빠 자O가 크긴 해. 저번에 봤을때도 발기해 있고 오늘도 발기해 있잖아. 매일매일 발기해 있으면 자O가 썩어버린다던데... 아빠 자O가 썩지 않는 이유는 역시 다른 여자 보O를 따먹어서 그런거지?”

“그..그렇지. 하하...”

잘못된 성지식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뭐 나름 일이 있는 말이긴 했다. 확실히 계속 발기해 있다면 자O에 문제가 생길수 있긴 하니 말이다. 아무튼 세희도 나름 이해해 준다니 정말 다행이었다. 이로써 집에 송이나 민아 그리고 지은이 같은 다른 아가씨 들을 들여 따먹어도 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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