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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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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정말 잘 할수 있겠어?”
“네... 조금 떨리지만요.”
“잘못하면 수십억이 왔다갔다 할수가 있어. 그러니 절대 경거망동 하지 않도록. 알겠지? 그렇다고 그렇게 얼어 있으면 또 큰일이지. 협상 상대가 싫어할지도 모르잖아?”
“읏! 아..알겠어요. 강팀장님!”
군기가 든 이등병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영 이었다. 이래서야... 긴장으로 인해 뻣뻣해진 처녀 보o는 맛이 별로인데... 하긴 오늘 당장 따먹을건 아니니까. 적당히 간을 보며 손을 대도 대야지. 그래야 거부감도 없을것 아닌가!
“어휴~ 됐다. 더 말해 봐야 입만 아프지. 그저 시키면 시키는대로 무조건 하는거야. 그것만 해도 분명 도움이 될테니깐.”
“네에...”
이제 첫 일감이라 긴장한건 알겠지만... 긴장을 풀어주면 좀 들어먹었으면 했다. 하지만 어쩌겠나? 선임인 내가 참아야지. 어쩐지 군대이야기 같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아영의 뒤로 돌아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주물럭 주물럭.
“읏~ 티..팀장님...”
“자자. 이러면 긴장이 좀 풀릴거야. 어때? 이제 좀 낫지?”
“네에... 그... 기분이 조금... 아흣~”
“좋다고? 그럼 더 해줄게. 후훗~”
“으흣~ 아앙... 흐으응~”
기분좋은 콧소리였다. 몸이 좀 민감한가보지? 그러면 더 열심히 주물럭 거려줄수밖에! 이러면 긴장도 풀리고 저항감도 덜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보o도 잔뜩 풀릴테니 말이다. 그럼 보o 맛도 더 좋아지겠지. 후훗~
“이런. 다 와버렸네. 자 여기야.”
“네! 으으~ 또 긴장해버렸어요. 그... 화장실좀.”
“이런. 시간이 늦었는데. 상대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구. 아영씨 때문에 협상이 파토나면 알지?”
“으흣?!”
오싹한 기분일거라 생각했다. 자신때문에 거액이 오가는 협상이 파토난다니! 나같으면 오줌을 질질 싸서 팬티에 잔뜩 지려버렸을 것 같았다. 보니까 아영이 또한 살짝 지린듯 했다.
“참을수 있지?”
“네.넷! 차..참아야죠... 우으~”
아마 참지 못할거라 생각되었다. 하기야... 긴장으로 목이 타 그리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는데 오줌이 마렵지 않을리가 없었다. 나라도 몇리터나 되는 오줌이 방광에 가득 차올랐을거라 생각되었다.
“그럼 들어가지.”
룸을 잡아놓은 이후였다. 아마 곧 협상 상대가 올거라 생각되었다. 다만 이미 이런저런 물밑 협상은 끝낸 이후였다. 오늘은 그저 기분좋게 취하며 우의를 다지면 끝나는 상황. 사실 아영이가 꼭 필요한건 아니었다. 좀 더 스무스하게 진행되길 바라는 뜻에서 아영이를 참가시킨 상황이었다. 거기에 더해 아영이의 처녀보o도 따먹을 겸 해서 말이다. 물론 상대에게도 이미 연락을 건넨 이후였다. 처녀보o는 안되지만 다른건 다 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하겠다고 말이다.
“분명 즐거울거야. 흐흐~”
“넷?”
“아무것도... 긴장 풀라구.”
“네에...”
정말... 긴장하면 긴장할수록 오줌만 더 마려울텐데... 이러다 정말 협상상대 앞에서 오줌을 지릴지도 몰랐다. 물론 그 상황을 원해서 화장실도 못가게 한 참이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수치심을 주고 약점을 삼아 차근차근 공략할 생각이었다.
“오~ 강팀장. 곁에 여성분이 바로?”
“하하. 뭐 그렇죠. 시키면 곧잘 하는 여잡니다. 아영씨 뭐하고 있어? 인사해야지?”
“아앗! 네.넵! 그... 트..특수영업팀 신입사원 김아영 이라고 하..합니다! 으으~ 자..잘 부탁드려요!”
“하핫. 나야 말로 잘 부탁하지. 그... 해도 된다지?”
“네? 아.. 네! 마음껏 해도 됩니다!!”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를 거라 생각되었다. 하기야... 이렇게 긴장한 상황에 되는대로 지껄이고 있겠지. 물론 상황을 알긴 할거라 생각되었지만 그 상황이 아영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는 전혀 다를 뿐이었다.
“하핫. 정말 활기찬 아가씨군. 아가씨를 보니 정말 불끈해.”
“아. 읏~ 네...”
“후훗. 그럼 목부터 축이시죠.”
“그러지. 강팀장. 자네때문에 이번에 회사에서 제법 신임을 받게 됐다네. 후후~”
“저야말로 감사하죠. 적당히 협상을 끝내주셔서...”
“하하. 뭘~ 이게 다 강팀장 복이지. 자네도 한잔 하지?”
“아~ 그... 가..감사합니다!”
“하핫. 뭘~ 감사 까지야...”
“후훗. 이제 입사한지 고작 한달이라 이런 자리가 긴장될법도 하죠. 그래도 시키면 곧잘 할테니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정부장님.”
“아아. 그러지. 이게 다 강팀장 덕분 같군. 오늘 정말 회포를 제대로 풀겠어. 이런 영계를 다. 맛볼수 있게 해 주다니. 정말 고맙네.”
“하지만 아시죠? 거긴 안된다는것.”
“잘 알고 있지. 하지만 다른쪽은 상관 없지 않나? 난 그쪽이 더 취향이라네. 후훗~”
“후후. 그래서 제가 정부장님에게 접대해주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신입도 정사장님의 손길을 원하고 있을겁니다. 그렇지?”
“에? 네! 그..그렇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긴장할 자리던가? 하기야 남자 둘 사이에 여자 하나인만큼 거기에 자신보다 직급도 더 높은 하늘같은 선배 앞이니... 또 상대가 상대여야지. 말하기를 수십억이라고 했으니 긴장하지 않는게 더 이상할지도 몰랐다.
“자자. 긴장풀고.”
“흐읏~!”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 정도 끌러줬다. 그에 더 긴장하는 아영. 물론 그 이상은 지금 당장 나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이정도만해도 어디인가? 아직은 차차 물들여야 할 시간이었다.
“자~ 또 한잔~!”
“으읏. 저 술은...”
“자자. 정부장님이 건네주신 고마운 술이잖아. 어서 쭈욱~ 들이키라구.”
“네... 꿀꺽꿀꺽~! 푸핫~ 으으~ 너무 써요. 히잉~”
이미 제법 취기가 오른 아영이었다. 그러면서도 안절부절 해 마지 않는 모습을 보아하니 오줌이 정말 많이 마려운것 같았다. 하기야... 술까지 몇잔인가? 안그래도 마려웠던 오줌이 술로 인해 더 마려운 상황이었다.
“자자 한잔 더~”
“우웁~ 더..더는... 우웅~ 못마시능데~ 하으~”
술에 취해 더운지 손부채질을 하면서도 건네는 술잔을 받아들어 쭈욱~ 들이키는 아영이었다. 하긴 거부할수도 없겠지.
“덥지?”
“네엥~ 강팀장님 너무 더워용~ 하우우~”
“그럼 옷을 좀 벗어야지.”
“헤헤~ 그래야죵~”
그렇게 말하며 내 뜻대로 걸친 옷을 하나 벗는 아영이었다. 아쉽게도 겉옷이라 브래지어는 보이지 않았다. 물론 언뜻 보이는 젖무덤 만으로도 자o가 발딱 서는 처지였지만 말이다.
“커험~ 정말 대단한 젖가슴이군. 어떻게 발굴했나?”
“하핫. 그저 운좋게 눈에 띄었을 뿐이죠.”
“쩝~ 내겐 그런 운이 없나보군. 그래. 저 아가씨 처녀보o를 노리고 있다지? 오늘 딸 생각인가?”
“쉽게 따먹으면 맛이 없죠. 적당히 달아오를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역시 자넨! 하핫. 최고의 조련사네.”
“하핫. 소싯적 좀... 놀았죠.”
바람둥이로 이름날리던 적이 있었다. 그 바람을 세경이가 그 쫄깃한 보o 맛으로 잡아 줬지만... 지금은 그런 세경이의 보o도 헐렁한 걸레보o가 됐을 뿐이었다. 이제 바람기를 잠재울 보o가 없었다. 결국 이 보o 저보o 다 따먹을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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