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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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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띵동 띵동~
“하암~ 아침부터 누구야?”
이른 아침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시간을 보면 누가 찾아올리가 없는 그런 시간인데 갑작스레 초인종 소리가 울려 현관으로 향했다. 다만 왠지 모를 불안감 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기분이 문득 들었다.
“와앗~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헙?! 쿨럭~! 지애 네가 왜?!”
“에이~ 보고 싶어서 왔죠. 왜 왔겠어요?”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 시간이... 그것도 그렇고 집에 세경이도 있는데! 들키면 어쩌려구!!”
정말 순간 기겁할 일이었다. 지애가 왜? 설마 날 엿먹일려고 온걸까? 그런것 같기도 했다. 아마 내가 자신에게 연락을 해 주지 않아 이렇게 불쑥 찾아 온걸지도 몰랐다. 거기에 더해 자신을 기억해주지 않아 그런걸지도 몰랐다.
“호호~ 뭐 어때요? 학교 선후배라고 하면 되죠!”
“너같은 어린 후배를 세경이가 뭐라고 하겠어?!”
“보0 따먹은 사이?”
“쿨럭...!”
물론 맞는 소리였다. 지애의 처녀 보0... 그것도 백보0을 따먹은건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그런 소리를 할 때인가? 지금 당장이라도 세경이가 나오면 큰일 날 소리였다. 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에 기겁하며 서둘러 지애를 밀어내고 나 또한 현관문을 나서 바깥으로 향했다.
“휴~ 들키는줄 알았네. 그나저나 왠일이야? 아니... 그것보다 여기서 대화할게 아니지. 어디 앉을곳이라도 찾아서 차분히 대화하자.”
“네~ 전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뭐~ 아저씨 집에 들어가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요. 아저씨 딸인 세희도 한번쯤 보고 싶었는데...”
“그거야 나중에라도... 아니 그러다 세경이에게 들킨다니까?!”
“정말~ 아저씨 너무 겁 많은거 아니에요? 어차피 누군지 모를 남자에게 보0나 대준 여자라면서요? 설마 제가 부끄러운거에요?”
“아니 그게 아니라... 어휴~ 말을 말자.”
절로 한숨이 내쉬어지는 상황이었다. 도무지 지애의 마음을 알 길이 없었다. 역시 날 엿먹이려는거지?
“헤헤~ 저때문에 당황하는 아저씨도 정말 멋진것 같아요.”
“멋지기는... 됐고. 그래서 무슨일인데?”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차분히 지애에게 물었다. 그러자 지애는 내게 바짝 붙어 숨결을 토해 냈다.
“흐응~ 그저 아저씨가 보고 싶어서죠. 그래서 저... 기억 났나 하구요.”
“흡~! 조금... 떨어져 주지 않을래? 아침이라... 거시기 하거든.”
“헤에~ 발기했구나. 호호~ 역시 저... 매력적이죠?”
“그야....”
당연한소리를... 지금 당장이라도 또 지애의 백보0을 따먹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만큼 지애의 숨결은 달콤했고 그녀의 젖가슴은 포근했다.
“또 따먹어도 상관 없는데...”
“읏~! 아..아무튼... 그... 기억나지 않는데... 도대체 나랑 언제 만났다는건데?”
“흐응~ 아직도구나. 칫~”
아무래도 먼저 말 할 생각은 전혀 없는것 같았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봐야 할까? 아무래도 지애를 기억해주지 않으면 날 많이 곤란하게 만들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니... 이미 많이 곤란했다. 또다시 따먹어도 좋다는 지애... 그걸 빌미로 집까지 찾아온 지애이지 않았던가! 설마 세경이 앞에서 따먹어 달라는걸까? 아무리 나라도 그건 무리인데... 물론 마음 같아선 세경이와 함께 3P를 하고 싶긴 하지만... 그러자니 걸리는 점이 여럿 있었다.
“10년 전? 아니면 15년 전? 그쯤인가?”
“조금 기억 났어요?”
대충 때려 맞춘건데 그쯤에서 나와 접점이 있는것 같았다. 나이스한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그때쯤이면 지애가 꽤나 어릴때인데...
“사..살짝?”
“칫. 거짓말... 기억나지 않았으면서... 그냥 때려 맞춘거죠?”
“아하하... 으응. 전혀 기억나지 않아. 도대체 언제적 이야긴데? 10년 전이면 지애 네가 대충... 초등학생쯤이고 15년 전이면 유치원인가? 솔직히 그정도면 전혀 기억나지 않을만도 하지.”
“좋아요. 힌트! 10년전이라는것만 알려드릴게요. 아니 좀 더 쓸까? 에잇~ 기분이다. 아저씨가 절 구해주셨죠. 그때 저... 왕따였거든요. 그... 창피하지만 그때도 백보0였으니까...”
“응? 백보0라... 그러고보니... 언뜻 기억이...”
10년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러고보니 기억에 남는 백보0였다. 지애의 백보0... 분명 어디선가 봤던... 그런 데자뷰가 느껴지던 백보0였다. 백보0을 처음본게 아니었던 것이었다. 즉 지애가 초등학생즘... 몇살인지는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지만 그때즘 어찌어찌 본적이 있는것 같았다.
“이제야 기억이 나요?”
“응? 아... 뭐... 본적있는 백보0라는것만?”
“에이~ 그게 뭐에요! 얼굴이 아니라 백보0만 기억나요?”
“아하하...그... 백보0이 워낙 귀해야 말이지.”
날 타박하며 더욱더 엉겨오는 지애였다. 도대체 이 아이를 어찌 대해야 하는건지... 설마 또 따먹어 줘야 하나? 하긴... 백보0이 제법... 맛이 좋긴 했지. 특히 지애의 쫄깃한 백보0은 세경이의 헐렁했던 보0맛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아직 그 맛이 기억나고 있었다.
“꿀꺽.”
“흐응~ 역시 또 따먹고 싶죠? 제... 백보0.”
“으음... 그... 당연하지 않을까? 솔직히 세경이의 헐렁한 보0 맛에 질려하던 참이니까. 게다가 아침이라... 자0도 발기해 버린 참이고.”
정말 얼른 따먹고 싶은 지애의 백보0였다.
“전 정말 상관 없다니까요. 제가 직접 벗어야 박아주실거에요?”
“으음. 그... 벗어주면 나야 고맙지. 근데 지금 괜찮겠어? 이른 아침이긴 해도 사람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조깅하러 나온 사람도 제법 있고... 저기도 있잖아?”
“흐응~ 더 짜릿하지 않을까요?”
“정말... 지애는 너무 밝힌다니까. 지애가 좋다면 나도 좋아.”
결국 지애의 백보0을 따먹기로 했다. 이렇게 꼴린 상황에서 안따먹을리가 없지 않는가! 남자라면 유혹에 넘어갈 줄도 알아야 했다. 게다가 성욕이 남다른 지애 아니던가! 그런 지애의 요구를 거부할수 없었다. 그렇게 지애가 살짝 짧은 바지를 젖혀 자신의 백보0을 내게 보이도록 했다.
“벌써 젖었잖아?”
“아저씨가 박아주길 원해서요. 저... 너무 음란한것 같죠?”
“후후. 나야 좋지. 이렇게 젖어 있다면 딱히 애무할 필요도 없으니까. 그래... 직접 올라탈래? 아니면 내가 박아줄까?”
“저도 부끄러움정도는 알고 있다구요. 직접 올라 탈게요.”
도대체 부끄럽다면서 직접올라탄다니... 하기야 박아줄려면 지애를 엎드리게 해야 할테니... 차라리 스스로 올라타는게 여러모로 괜찮을것 같았다. 그렇게 지애가 내 발기한 자0 위에 올라타 자신의 백보0을 겹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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