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5화 (35/49)
  • 제 26장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루나는 멍하니 자신이 리타가 해리와 한 인터뷰가 얼마나 빨리 퀴블러 잡지에 실리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루나는 아빠는 주름진 뿔을 가진 Snorkacks에 대하여 긴 기사를 기대하고 있어서· 물론 이것은 매우 중요한 기사이기 때문에 해리는 다음 이슈로 순서를 기다려야 해 라고 말했다. 

    해리는 볼드모트가 돌아온 날 밤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다. 리타는 그에게 모든 세세한 것들까지 알려고 강하게 그를 압박했으며 그는 그것이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 큰 기회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가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말해야 했다. 

    그는 사람들이 그 얘기에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했다. 그는 비록 그 이야기가 주름진 뿔을 가진 Snorkacks의 얘기와 나란히 있지 않더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완전한 미치광이로 생각하리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Bellatrix Lestrange와 그녀를 따르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그것이 되든 안되든 해리에게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타는듯한 열망을 주었다. 

    네가 한일을 엄브리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싶어서 못기다리겠어.. 딘이 월요일 밤 저녁식사 시간에 약간 겁에 질린 듯 말했다. 시무스는 막대한 양의 닭고기와 햄 파이를 딘의 다른 접시 위에 퍼 나르고 있었다..하지만 해리는 그가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건 옳은 일을 한거야. 해리 그의 반대 편에 앉아 있던 네빌이 말했다. 그는 더욱 창백해 보이는 얼굴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걸 얘기하는 것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구 안그래? 

    어·그래.. 해리가 웅얼 거렸다. 하지만 사람들은 볼드모트가 뭘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어.. 안그래? 

    맞아! 네빌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해싸. 그리고 그의 죽음을 먹는자들도 역시·사람들은 알아야만 해 

    네빌은 말끝을 흐리고는 다시 구운 감자에게로 돌아갔다. 시무스는 올려다보았지만 해리와 눈을 마주쳤을 때 재빨리 그의 접시로 시선을 돌려버렸다. 잠시 뒤에 딘과 시무스 그리고 네빌은 학생 휴게실로 떠났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퀴디치 연습 때문에 아직도 저녁을 먹고 있는 론을 기다리고 있었다. 

    초챙이 그녀의 친구인 마리에타와 함께 홀로 걸어왔다. 해리의 배가 갑자기 뒤틀려왔지만 그녀는 그리핀도르 테이블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그를 등진 채 자리에 앉았다. 

    오..너한테 물어볼 것을 잊었다.. 레번클로 테이블을 슬쩍 보며 헤르미온느가 밝게 말했다. 

    초와의 데이트 때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왜 그렇게 일찍 돌아왔어? 

    어·.글쎄·그게·. 해리는 rhubarb crumble(음식)을 자신 앞으로 끌어 당기더니 말했다. 완벽한 대실패였어. 

    그리고 그는 Puddifoot 부인의 찻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그래서..그 다음에· 그는 몇 분 뒤 음식을 다 먹으면서 이야기를 끝마쳤다. 곧바로 그녀는 펄쩍 뛰더니 얘기했다. 너의 정황을 알겠어, 해리. 그는 그의 스푼을 내려놓고 헤르미온느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뭐야?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냐구? 

    헤르미온느는 해리 뒤 쪽의 초의 머리를 슬쩍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오~ 해리 그녀는 슬픈 듯 말했다. 글쎄·안됐지만 넌 조금 무딘 것 같구나.. 

    내가? 무뎌? 해리가 화를 내며 말했다. 처음에 우리는 잘 되어 갔어. 얼마 뒤에 그녀가 나에게 로저 데이비스가 같이 나가자고 했다고 말하더라. 어떻게 그녀가 나갈 수 있지? 그리고 그 빌어먹을 찻집은 케드릭과 키스를 했던 곳이라구.. 내가 어떻게 느껴을 것 같아? 

    글쎄· 헤르미온느가 흥분하는 아기에게 1 거하기 1이 2가 되는 것을 설명하는 것처럼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말했다. 너는 그녀에게 데이트 도중에 가봐야 한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 

    하지만·하지만· 해리가 푸푸댔다. 하지만 니가 12시에 그녀를 데리고 오라고 했잖아. 그걸 말하지 않고 어떻게 할 수 있겠어? 

    넌 그녀에게 다르게 말을 했어야 했어. 헤르미온느가 여전히 인내심을 가지고 말을 했다. 너는 정말로 귀찮게 느끼기는 하지만 헤르미온느와 쓰리 브룸스틱스에서 만나기로 했고 널 데려 가기로 했다고 말을 했어야 해. 정말로 너는 가고 싶지 않고 그녀와 온종일 함께 있고 싶다고, 하지만 운 나쁘게도 넌 가봐야 한다구 말을 했어야 했다구. 그럼 그녀는 기뻐했을 것이고 기꺼이 널 따라 나섰을 거야·  그리고 니가 나를 얼마나 못생겼다고 생각하는지 언급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구나.. 헤르미온느는 끝에 덧붙였다. 

    하지만 난 네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 해리가 멍하니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해리· 넌 론보다 더하구나·글쎄·넌 그렇겠지· 그녀는 한숨지었고 그 때 론이 심술이 난 눈으로 쳐다보며 흙탕물을 튀기며 홀 안으로 느릿느릿 들어왔다. 

    봐.. 너는 나를 만나러 간다고 말했을 때 초를 화나게 만든거야. 그래서 그녀는 니가 질투 나게 만들려고 했던거지. 그게 그녀가 니가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내는 방법이라구. 

    그녀가 한 행동이 그런거라구? 해리가 말했고 론은 반대편 의자에 무너지듯 앉아 모든 접시를 그의 곁으로 끌어당겼다. 

    그건 그녀가 그냥 나에게 너와 자신 중 누구를 더 좋아하냐구 물으면 더 간단하잖아? 

    여자들은 그런 질문은 하지 않아.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글쎄· 그들은 그래야만 해! 해리가 강력히 말했다. 

    그렇다면 나는 그녀에게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구 말할것이고, 그녀는 다시는 캐드릭의 죽음을 떠올리지 않아도 될거라구. 

    나는 지금 그녀가 한 일이 옳다고 말하지 않았어. 론처럼 진흙 투성이이며 심술이 난 지니가 그들에 끼여들었을 때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난 그저 그녀가 그 당시 어떻게 느꼈을 지에 대해 설명해 주려고 한 것 뿐이야. 

    너는 그것에 대해 책이라도 써야 되겠는걸. 론이 그의 감자를 자르며 헤르미온느에게 말했다. 소녀들이 하는 바보 같은 짓들을 통역해서 남자들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거지. 

    오· 그래.. 해리가 레번클로 테이블을 바라보며 타는 듯 말했다. 초는 방금 일어나서 그리고 여전히 그를 바라보지 않은 채 연회장을 떠나버렸다. 더 기가 죽은 해리는 론과 지니를 뒤돌아보았다. 그래 퀴디치 연습은 어땠어? 

    정말 악몽이었어. 론이 험악하게 말했다. 

    오.. 헤르미온느가 지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정말 확신해·  

    그래 .. 지니가 말했다. 그건 지독해. 안젤리나는 끝에서 계속해서 울고 있었어. 

    론과 지니는 저녁 식사 후 씻기 위해 올라갔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그리핀드로 학생 휴게실로 돌아와 숙제 더미를 꺼내 놓았다. 해리는 프레드와 조지가 나타날 때 까지 30분동안이나 새로운 별자리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론과 지니 여기 없니? 그가 의자를 당기고 있을 때 프레드가 둘러보며 물었다. 해리가 그의 머리를 흔들었을 때 그는 말했다. 좋아.. 우리는 그들의 연습경기를 봤어.. 그들은 완패할거야. 우리 없인 그들은 쓰레기라구. 

    이봐.. 지니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조지가 프레드 뒤에 앉으며 공정히 말했다. 사실, 나는 그녀가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어. 같이 경기해 보지 않았잖아. 

    그녀는 6살 때 정원에 있는 빗자루 보관함에 가서 너희들이 없을 때 빗자루를 타곤 했다던데. 헤르미온느가 고대 룬 문자 책 더미 뒤에서 말했다. 

    오· 조지가 약간 감동 받은 듯 말했다. 설명이 되는군. 

    론은 몇 골 이나 막았어? 헤르미온느가 책을 뒤집으며 물었다. 

    흠.. 그는 아무도 그를 쳐다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아마 잘 할거야. 프레드가 눈을 굴리며 말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토요일 그의 끝을 보는 거라구. 

    그는 다시 일어나서 어두운 땅을 가로질러 응시하며 쉬지도 않고 창문으로 걸어갔다. 

    알아? 퀴디치는 여기에 머무는 가장 값진 이유라구. 

    헤르미온느는 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너흰 곧 시험이잖아.! 

    너에게 이미 말했듯이, 우린 NEWT에 대해 떠들고 다니지 않아. 프레드가 말했다. 

    과자 상자가 등록될 준비가 다 되었어, 우리는 그 끓임 현상을 어떻게 제거할 지도 찾아냈지..그냥 Murtlap 2방울이면 돼. 조지는 구름 낀 밤하늘을 우울하게 바라보며 크게 하품을 했다. 

    나는 이번 경기를 보고 싶은지 조차 모르겠어. 11명의 Zacharias Smith가 우리를 패배시킬거야. 나는 아마 자살을 해야할걸.. 

    차라리 그를 죽여.. 그게 차라리 낫겠어,, 프레드가 확고히 말했다. 

    그건 퀴디치의 문제라구.. 헤르미온느가 다시 한 번 룬 문자의 해석을 위해 구부리며 말했다. 그건 기숙사 간에 모든 나쁜 감정과 긴장을 낫는다구.. 

    그녀는 Spellman's Syllabary의 사본을 찾기 위해 위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프레드와 조지 그리고 해리가 모두 자신을 넌더리 나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음을 보았다. 

    흠..그렇잖아.. 그녀가 인내심 없이 말했다. 그건 그냥 게임을 뿐이야.. 안그래? 

    헤르미온느 해리가 그의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넌 뭐든지 잘하지만 퀴디치를 이해하지는 못했어. 

    아마· 그렇겠지· 그녀는 다시 그녀의 해석으로 돌아가며 어둡게 말했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행복은 론의 골 막는 능력에 달려있진 않아. (이다음부분 한문장이 ㅡ_ㅡ; 어려워서요. 아시는 분 태클 걸어주시길) 정말 좋은 건 말이지 경기는 무척 짧다는거야. 그리핀도르 구경꾼들은 그저 그 정신적 고통을 22분만 참아내면 된단 말이야. 가장 나쁜 건 말하기 힘들구나. 

    해리는 론이 14번의 골을 허용한 것, 슬로퍼가 블러저를 놓치고 대신 방망이로 안젤리나의 입을 내리친 것, 또 커크가 자카라야스 스미스가 퀘이플을 날리며 질주할 때 비명을 지르며 빗자루 뒤로 떨어진 것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최악이었는지 정말 겨루기 힘들다고 생각했다.(도움주신 분 감사^^-해조-) 

    기적은 그리핀도르가 10점차로 졌다는 거였다. 지니는 후플푸프의 수색꾼인 써머비의 코 바로 아래에서 스니치를 낚아챘다. 그래서 최종 점수는 240점대 230점이 되었다. 

    정말 잘 잡던데. 해리는 분위기가 마치 우울한 장례식장 같은 기숙사 휴게실에서 지니에게 말했다. 

    난 운이 좋았어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스니치는 별로 빠르지 않았고 섬머비는 감기에 걸렸어 그는 코를 질질 흘렸고 분명히 잘못된 순간에 그의 눈을 맞췄어. 어쨌든 네가 팀에 돌아오면· 

    지니..난 오랜 기간 동안 추방되었어. 

    넌 엄브리지가 있는 동안만 추방된 거야. 지니가 그의 말을 고쳐줬다. 확실히 다르다구. 어쨌든 니가 팀에 돌아오면 난·. 추격꾼이 되 볼 생각이야. 안젤리나랑 엘리샤는 내년에 학교를 떠나잖아. 난 어쨌든 득점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싶어. 

    해리는 구석에서 꾸부리고 무릎을 쳐다보고 있는 론을 넘어다 보았다. 그의 손에는 버터맥주 한 병이 꼭 쥐어져 있었다. 

    안젤리나는 아직도 그가 그만 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 지니가 해리의 마음을 읽은 듯 말했다. 

    해리는 안젤리나가 론에게 보여준 믿음이 좋았다. 하지만 이제는 론을 팀에서 내보내 주는 것이 정말로 그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론은 이제 퀴디치 컵의 우승 후보인 슬리데린이 위즐리는 우리의 왕이라는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는 것을 보고 내던졌다. (좀 이상하지만..화를 냈다는 뜻 해조-) 

    프레드와 조지는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나도 그를 이렇게까지 놀린 적은 없었어. 프레드가 론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말했다. 생각해봐· 그가 14번째· 

    그는 그의 팔로 격렬한 움직임을 만들었다. 글쎄·난 파티를 위해 그걸 남겨둘거야.. (뭔 말인지 태클환영 해조-) 

    론은 곧장 침대로 기듯이 올라갔다. 론을 위하는 마음에 해리는 잠시 기숙사에 올라가기 전 잠깐 기다렸다. 그래서 론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자는 척을 할 수 있었다. 해리가 방에 들어갔을 때 론은 정말 그럴 듯 하게 다소 큰 소리로 코를 골고 있었다. 

    해리는 퀴디치에 대해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것을 옆에서 지켜만 본다는 것은 대단히 절망스러운 일이었다. 그는 지니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지만 그는 자신이 경기를 했으면 더 일찍 스니치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Kirke의 발목 근처에서 퍼득거림이 있어 잠시 머뭇거렸다. 만일 그녀가 머뭇거리지 않았다면 그녀는 그리핀도르를 위해 승리를 쥐어줄 수 있었을텐데· 

    엄브리지는 해리와 헤르미온느 밑의 줄에 앉아 있었다.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그녀는 뒤돌아서 그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넓은 두꺼비 같은 입은 그를 보고는 자뭇 기쁘다는 듯이 미소 짓고 있었다. 이 생각은 해리로 하여금 어둠 속에 누워 있는 듯 분노와 함께 그를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몇 분 뒤 그는 스네이프가 오클루멘시 수업의 매시간 끝에 그에게 가르쳤듯이 그가 잠들기 전에 모든 감정을 마음에서 비워야 한다는 것을 기억했다. 

    그는 일 이 분 동안 노렸했다. 하지만 엄브리지에 대한 기억 위의 스네이프에 대한 생각들이 그의 분노를 증가시킬 뿐이었고 그는 대신에 그 자신이 그 둘 중(엄브리지와 스네이프 해조-) 누구를 더 싫어하는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았다. 천천히 론의 코고는 소리가 멀어져 갔고 깊고 느린 숨소리로 바뀌어 갔다. 그것은 해리를 잠으로 이끌었다. 그의 몸은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뇌를 먼 곳으로 데리고 갔다. 

    그는 맥고나걸 교수가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동안 네빌과 스프라우트 교수가 왈츠를 추는 꿈을 꾸었다. 

    그는 잠시 동안 그들을 행복하게 바라 보았다. 그리고 나서 DA의 다른 멤버들을 찾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가 방을 떠났을 때 그는 Barnabas the Barmy의 융단 벽걸이가 아니라 돌 벽의 받침 위에서 타고 있는 횃불과 마주했다. 그는 그의 머리를 천천히 왼쪽으로 돌렸다. 거기에는 창문 없는 통로의 끝에는 평지였고 검은 문이 있었다. 그는 흥분이 되는 것을 느끼며 그 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운 좋게도 결국 그 곳에 도달했다는 것에 이상한 느낌을 느끼며 그것을 열 방법을 찾았다. 그는 문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고 흥분으로 심장이 뜀을 느끼며 바라보았다. 그 문은 조금 열려져 있었고 거기로부터 희미한 푸른 빛은 빠져 나오고 있었다. 그는 그의 손을 뻗어 그것을 밀었다· 그리고---- 

    론이 크고 귀에 거슬리는 코고는 소리를 냈고 해리는 수백 마일 앞의 문을 열려는 듯 그의 오른손을 어둠 속의 그의 앞으로 뻗은 채로 갑자기 잠에서 깼다. 그는 실망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손을 떨어뜨렸다. 그는 그가 문을 보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그 문 뒤에 무엇이 있었을까에 대핸 호기심을 느꼈고 론에게 짜증이 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론이 코고는 것을 몇분만 참았어도·. 

    그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연회장에 들어섰고 그 때 마침 부엉이들이 월요일 아침의 우편물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헤르미온느만이 예언자 일보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도망쳐서 아직 잡히지 않은 죽음을 먹는 자들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헤르미온느는 부엉이에게 먹을 것을 주고는 해리가 오렌지 주스를 따르는 동안 신문을 폈다. 해리는 이번 해에 딱 한번의 우편물을 받았을 뿐이었고 그래서 부엉이가 자신의 앞으로 왔을 때 그 부엉이가 실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한테 가는 거니? 그가 부엉이에게 물었고 흥미없이 오렌지 주스를 비우고는 수신자의 이름과 주소를 보았다 

    해리 포터 

    연회장 

    호그와트 

    그는 눈쌀을 찌푸리며 부엉이로부터 편지를 떼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가 그러기도 전에 셋, 넷, 다섯 부엉이들이 그 옆에 내려 앉았고 서로 자신의 편지를 먼저 주려고 서로를 몸으로 밀고 있었다. 뭐야? 론이 재밌어하며 물었다. 그리핀도르의 테이블의 사람들은 모두들 기울여 무슨 일인지 보려고 했고 또 다른 7마리의 부엉이들이 그 사이 또 와서는 긁고 부엉부엉 대며 그들의 날개를 접고 있었다. 

    해리 헤르미온느가 숨도 안 쉬고 말하고는 부엉이로부터 긴 원통형의 소포를 뜯어냈다. 난 이게 뭘 의미하는 지 알겠어.. 첫번째 것을 열어봐! 

    해리는 갈색의 소포를 떼어냈다. 세게 감겨있던 종이는 퀴블러의 3월호였다. 그는 그것을 풀어서는 그 표지를 읽었다. 사진을 가로질러서 빨간색 큰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해리포터가 마침내 입을 열다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자에 대한 진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그가 돌아온 것을 보았다. 

    이건 좋지 그렇지 않아? 그리핀도르 테이블에 있던 루나가 이제 프레드와 론 사이에 자리를 만들며 말했다. 

    그건 어제 나왔어 나는 아빠에게 너에게 하나를 보내주라고 말했어. 난 이런 걸 원한거였어. 그는 아직도 해리 앞의 주위에서 날라다니는 부엉이들에게 손을 저었다. 그리고 나머지 편지들은 아마 독자들의 것일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해리 혹시 우리가· 

    아..마음대로 해 해리가 약간 기쁨을 느끼며 말했다. 

    론과 헤르미온느는 둘 다 봉투를 열기 시작했다. 

    이건 네가 혼자 미쳐 날뛰는 거라고 생각하는 놈의 것이야. 론이 편지를 슬쩍 보고는 말했다· 아·.글쎄·. 

    이 여자는 너에게 성 뭉구스 병원에서 해주는 충격을 치료하는 좋은 치료를 추천해주는데.. 헤르미온느가 약간 실망한 듯 말했다. 

    이건 좋은데.. 해리가 Paisley 의 마녀로부터 온 긴 편지를 빨리 읽으며 말했다. 이봐 그녀는 널 믿는데! 

    이 사람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나봐 프레드가 편지 여는 작업에 참여하며 열광적으로 말했다. 네가 미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그는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자의 부활을 믿고 싶지 않아해.. 그래서 그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고 있어. 제길 양피지 낭비잖아. 

    널 믿는 사람의 또 하나의 편지가 있어, 해리! 헤르미온느가 들떠서 말했다. 당신의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예언자 일보가 당신을 정말 불공평하게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비록 내가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자의 부활을 믿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당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받아 들였어요·. 

    오·.환상적이군! 

    이 편지는 네가 거짓말을 한다고 말하고 있어..(원래는 barking 멍멍 짖다 이지만· 개소리란 표현은 좀 그래서요 해조-) 

    로니 편지를 어깨 너머로 던지며 말했다. 하지만 이건 네가 그녀를 바꾸었다고 말하고 있어.. 그녀는 지금 네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해. 그녀는 여기에 사진도 넣었어..와우! 

    여기서 뭣들하고 있는 거지요? 거짓되게 달콤하고 높은 목소리가 말했다. 

    해리는 그의 손 가득히 편지 봉투를 들고는 올려다 보았다. 엄브리지 교수가 프레드와 루나의 뒤에 서 있었고 그녀의 툭 튀어나온 두꺼비 눈은 패리 앞의 테이블 위의 수많은 부엉이들과 편지들을 훑어보고 있었다. 그녀의 뒤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그들을 열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왜 이 모든 편지를 받았지요? 포터군?그녀가 느리게 물었다. 

    그게 잘못된 건가요? 프레드가 크게 말했다. 편지를 받는 게? 

    주의해요 위즐리군 아니면 구금에 처하겠어요. 엄브리지가 말했다. 

    자 포터군 

    해리는 잠시 주저했다. 하지만 그는 그가 한 것들을 조용히 지킬 수 없었다. 엄브리지는 퀴블러의 표지에 관심을 나타냈다. 

    내가 인터뷰를 했거든요..그래서 사람들이 나에게 편지를 쓴거에요. 해리가 말했다. 작년 6월에 저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서요. 

    이런저런 이유로 그는 힐끗 위를 봤다. 그는 몇 초 전까지 덤블도어가 그를 보고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해리가 선생님들의 테이블을 보았을 때 덤블도어는 플리트윅 교수와의 대화에 빠져있었다. 

    인터뷰? 엄브리지가 반복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그 전보다 더 얇고 높았다. 무슨 말이니? 

    그냥 기자가 저에게 묻고 전 대답을 했다고 말하는 거에요. 해리가 말했다. 

    여기서·. 그리고 그는 퀴블러의 사본을 그녀에게 던져 주었다. 그녀는 그것을 잡아서는 표지를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창백한 얼굴은 일그러져 갔고 거의 보라색이 되었다. 

    언제 이걸 했니? 그녀가 물었고 그녀의 목소리는 약간 떨리고 있었다. 저번 호그스미드 주말에요해리가 말했다 

    그녀는 불같이 화난 얼굴로 그를 올려다 봤고 잡지는 그녀의 땅딸막한 손가락에서 떨고 있었다. 

    넌 더 이상 호그스미드에 갈 수 없을거다 포터군 그녀가 속삭였다. 어떻게 감히· 어떻게 이런·. 그는 깊은 숨을 쉬었다. 난 너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게 가르치고 또 가르쳤어. 그 메시지는 분명히 아직도 있을거야. 그리핀도르에서 50점 감점이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구금에 처한다. 

    그녀는 퀴블러를 꽉 쥐고는 멀리 걸어가버렸고 많은 학생들의 눈이 그녀를 뒤따랐다. 

    집의 게시판 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과 복도에도 아침의 기운이 넘쳐났다. 

    호그와트의 고등 감사관의 명령에 의해 

    퀴블러라는 잡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누구든 퇴학 당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교육 법령 27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서명 : 돌로러스 제인 엄브리지, 고등 감사관 

    어떤 이유에서인지 헤르미온느는 이 공고를 볼 때마다 왠지 기쁜 빛이었다. 

    뭐가 그렇게 기쁘니? 해리가 그녀에게 물었다. 

    오 해리 모르겠어? 헤르미온느가 물었다. 그녀가 이걸 금지시키는 공고를 이렇게 붙여 놨다는 것은 이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그 인터뷰에 대해 알고 읽게 될 거라는 거야! 

    그리고 그것은 헤르미온느의 말이 맞는 것 같았다. 그날이 질 무렵에 해리는 학교의 구석구석에 퀴블러가 이렇게 많은 것을 본 적이 없었다. 모든 장소가 퀴블러의 인터뷰에 관한 얘기였다. 

    해리는 교실의 밖에서, 점심 시간에 그리고 수업 시간에 뒤에서 그들이 줄지어서 그것에 대해 속삭이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고대 룬 문자 시간 전에 화장실에 들렀을 때 여학생들이 화장실에서 그 일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나를 가리켰어. 그들도 내가 너랑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거든. 그래서 그들은 나에게 질문 공세를 폈지. 헤르미온느는 눈을 빛내며 해리에게 말했다. 그리고 해리, 나는 그들이 너를 믿는 것처럼 보였어. 정말 그랬어. 나는 네가 결국에는 그들을 설득시킨 거라고 생각해. 

    그러는 동안 엄브리지 교수는 학교를 순찰했다. 학생들을 임의로 세운 다음 그들의 책과 주머니를 열어보라고 했다. 해리는 그녀가 퀴블러의 사본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학생들은 그녀보다 한 단계 위였다. 학생들은 해리의 인터뷰가 나온 페이지를 찢어서 마법을 걸어 그들의 교과서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그들 이외에는 읽을 수 없게 했고 또는 마법으로 내용을 지워서 그들이 그것을 읽기를 원할 때만 다시 나타나게 했다. 곧 학교 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 기사를 읽게 되었다. 

    학교 내의 선생님들 역시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교육 법령 제 26조에 의해 금지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있어서 같은 방식의 방법들을 찾아냈다. 스프라우트 교수는 해리가 물을 마시러 자신을 지나갔을 때 그리핀도르에 20점을 주었으며 플리트윅 교수는 해리에게 찍찍거리는 설탕으로 된 쥐를 한박스나 주었다. 그리고 쉿..하고 말하고는 서둘러 가버렸다. 트릴로니 교수는 점술 수업 시간에 히스테릭하게 흐느껴우는 것을 그만 두고 수업을 시작하며 엄브리지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고 해리는 그 후로 자신의 이른 죽음에 의해 고통받지 않아도 되었고 오래오래 살면서 마법부 장관이 되고 12명의 아이를 가질 수 있으리라고 했다. 

    하지만 해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그가 서둘러서 변신술 수업을 들으러 가는 중에 초가 그를 따라왔다는 것이었다. 그가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기도 전에 그녀의 손은 그의 손 안에 있었고 그녀는 그의 귀에 숨을 불어 넣었다.. 정말·정말 정말 미안해. 그 인터뷰는 정말 용감했어.. 그건 날 울게 만들었어. 그녀가 더욱 많은 눈물을 흘리자 그는 정말 난감했다. 하지만 그들이 다시금 얘기를 한다는 사실이 기뻤고 그녀가 그의 빰에 키스를 하고 서둘러 떠나자 더욱 기뻤다. 그리고 믿을 수 없게 곧 그는 변신술 교실 밖에서 시무스가 그에게 다가와서는 난 그저 너랑 얘기를 하고 싶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해리의 왼쪽 무릎을 힐끗 보면서 난 널 믿어. 그리고 엄마는 나에게 그 잡지의 사본을 보내줬어. 

    만일 해리의 행복을 더욱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말포이와 크레이브 그리고 고일의 반응이었다. 그는 그들이 도서관에서 오후에 그들의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깡마른 테오도르 놋 이라고 불리우는 아이와 함께 있었다. 그들은 해리가 부분 소멸 마법에 필요한 책을 찾으려고 선반에 있을 때 그를 둘러봤다. 고일은 협박하듯 그의 관절을 뚝뚝 꺾었고 말포이는 심술궂은 목소리로 크레이브에게 뭔가를 속삭였다. 해리는 그들이 왜 이같이 행동하는지 완벽하게 알고있었다. 그는 그들의 아빠를 죽음을 먹는 자들로 언급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헤르미온느가 도서관을 떠날 때 기쁘게 속삭였다. 그들이 그것을 부정하지 못한다는 거야..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이 그 기사를 읽었다고 인정할 수 없거든! 

    루나는 그에게 저녁 시간에 퀴블러의 어느 호도 이처럼 빨리 빨려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빠는 지금 재 인쇄중이야! 그녀는 흥분된 듯 눈이 튀어나와서 해리에게 말했다. 그는 그걸 믿지 못해! 그는 사람들이 이 일을 구부러진 뿔을 가진 Snorkacks보다 더 흥미 있어 한다고 말했어. 

    해리는 그 날 그리핀드로의 학생 휴게실에서 영웅이었다. 해리와 조지는 퀴블러의 표지에 확대 마법을 걸었고 그것을 벽에 걸었다. 그래서 해리의 거대한 머리는 아래를 내려다 보았으며 때때로 마법부는 저능아에요. 그리고 똥이나 먹어요 엄브리지 라고 울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헤르미온느는 이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것이 그녀의 집중을 방해한다고 말했고 그녀는 짜증을 내며 일찍 자러 갔다. 해리는 한 두 시간 후에는 특히 말이 꼬이기 시작했을 때 그 포스터가 재밌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이제 포스터는 똥 엄브리지라는 짧게 끊어지는 단어를 좀 더 짧은 간격으로 더욱 자주 더욱 높은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사실 그것은 그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고 그의 상처는 다시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주위에는 여러 사람들이 그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인터뷰 때의 일에 대해 물어 보았고 해리는 신음을 하며 그들에게 빨리 자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가 도착했을 때 기숙사는 비어있었다. 그는 그의 침대 옆의 차가운 유리창 유리에 이마를 대고 잠시 쉬었다. 그것은 상처의 아픔을 조금 낫게 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옷을 벗고 두통이 낫기를 바라며 침대로 들어갔다. 그는 또한 약간 통증을 느꼈다. 그는 한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눈을 감고는 단번에 잠에 빠져들었다. 

    그는 어둠 속에 서있었다. 커튼이 쳐져있는 방에는 여러 개의 초가 켜져있었다. 그의 손은 의자에 뒤로 돌려져 있었다. 그들은 긴 손가락을 가졌고 마치 몇 년 동안이나 햇빛을 못 본 듯 하얬고, 몸집이 컸고 의자의 어두운 벨벳에는 거미가 기어 다니고 있었다. 

    의자의 뒤에서는 초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고 까만 옷을 입은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나는 정말 나쁜 충고를 들었지. 해리가 높고 차가운 목소리로 화난 듯 말했다. 주인님, 저는 당신에게 용서를 빕니다. 그 남자가 무릎을 꿇은 채 울며 말했다. 그의 머리 뒤쪽에서는 초들이 빛나고 있었고 그는 떨고 있는 듯 했다. 

    난 널 비난하지 않는다, 록우드 해리가 차갑고 잔인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그의 의자의 손잡이를 잡고 일어나서는 그 주변을 걸어다니며 바닥에 움츠리고 있는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갔다. 그리고는 평소보다 훨씬 더 높은 높이에서 그를 내려다봤다. 

    넌 너의 사실들을 확신하느냐? 록우드? 해리가 물었다. 

    네.. 주인님..네· 저는 그 부서에서 일해왔고 그리고 그리고는· 

    애버리가 나에게 보드가 그것을 제거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보드는 그것을 할 수 없습니다 주인님. 보드는 의심없이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가 말포이의 임페리우스 저주에 맞서서 열심히 싸우는 이유입니다. 

    일어나라, 록우드 해리가 속삭였다. 

    무릎을 꿇고 있던 사람이 그 명령에 따르려고 서두르다 거의 넘어질 뻔했다. 

    그의 얼굴은 얽은 자국이 있었고 그 상처들은 촛불에 가리웠다. 그는 일어 서서 가만히 선채로 있었고 반정도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해리의 얼굴을 두려운 듯 바라보았다. 

    네가 이런 것을 나에게 말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해리가 말했다. 아주 잘했어·. 나는 성과 없이 몇 달을 소비했어. 하지만 뭐 문제는 없다. 우리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할 테니. 록우드 그대는 볼드모트경의 감사를 받을 것이다. 

    주인님·..네·.주인님· 록우드가 헐떡이며 목소리는 안심스럽게 쉰목소리를 내었다. 

    나는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는 네가 나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정보가 필요하다. 

    물론입니다. 주인님..물론이죠..무엇이든지· 

    아주 좋아· 이제 가봐도 좋다. 애버리를 나에게 보내라 

    록우드는 절을 하고는 문으로 사라져 돌아갔다. 

    어두운 방에 혼자 남겨진 해리는 벽으로 돌아섰다. 금이 간, 오래되어 얼룩덜룩한 거울이 벽에 걸려져 있었다. 해리는 거기로 이동했다. 그 모습은 어둠 속에서 점점 더 커지고 선명해졌다. 백골보다 더 하얀 얼굴· 빨간 눈에 길쭉한 눈동자뀉 

    안돼~~~~~~~~~~~~~~~~~~~~ 

    뭐야? 근처에서 목소리가 소리쳤다. 

    해리는 미친 듯이 소리 질렀다. 그리고 뒤얽혀서는 침대에서 떨어졌다. 몇 초 동안 그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건지 알 수 없었다. 그는 하얗고 백골 같은 끈이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아주 가까이에서 론의 목소리가 들렸다. 

    제발 미치광이처럼 행동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니? 아니라면 좀 나가줘! 

    론은 몸을 비비 꼬았고 해리는 평평히 누워서는 달빛을 통해 그를 응시했다. 상처가 타는 듯이 아팠다. 론은 방금 잠 잘 준비를 한 듯이 보였다. 그의 한 손에 그의 옷이 들려있었다. 

    누군가가 또 널 공격했니? 론이 해리를 발 근처로 당기며 말했다. 나빴어? 뱀이었어? 

    아니야·.다 괜찮아· 해리가 이마가 타는 듯 아팠지만 헐떡이며 말했다. 글쎄·애버리는 그렇지 않겠지.. 그는 지금 문제에 놓여있어.. 그는 그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었어· 볼드모트는 정말 화가 났어. 

    해리는 신음소리를 내며 가라앉았다.. 머리를 흔들고는 침대에 올라가 그의 상처를 문질렀다. 

    하지만 이제 록우드가 그를 도울 거야. 그는 다시 그의 총애를 받을거야.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론이 무서운 듯이 물었다. 그러니까 지금 네가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자를 봤다는 거야? 

    내가 바로 그였어! 해리가 말하고는 자신이 더 이상 죽은 듯 하얗고 긴 손가락을 가진 자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어둠 속에서 그의 손을 펴서 그의 얼굴을 쥐었다. 

    그는 록우드랑 같이 있었어. 그는 아즈카반에서 도망친 죽음을 먹는 자 중의 하나야.. 기억나? 록우드는 그에게 보드가 그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어 

    무엇을 해? 

    무엇인가를 제거하는 것.. 그는 보드가 그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어. 보드는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있어. 나는 그가 그것을 말포이게 그에게 했다고 들은 것 같아. 

    보드가 무엇인가를 제거하기 위해 마법에 걸렸다구? 론이 말했다. 하지만 해리, 그건·. 

    무기! 해리가 그를 위해 문장을 끝마쳐줬다. 나도 알아.. 

    기숙사의 문이 열리고 딘과 시무스가 안으로 들어왔다. 해리는 그의 다리를 침대 안으로 넣었다. 해리는 시무스가 더 이상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는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듯이 보이기 싫었다. 

    그러니까· 론이 자신의 머리를 해리에게 가까이 대며 그의 옆의 테이블에서 물을 마시려고 하는 척 하며 우물우물 말했다. 니가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자였다구? 

    그래 해리가 조용히 말했다. 

    론은 물을 쓸데없이 큰 소리로 넘겼고 해리는 그 물이 흘러서 그의 가슴으로 흐르는 것을 보았다. 

    해리 그가 딘과 시무스가 주위에서 시끄럽게 달가닥 거릴 때 옷을 잡아 당기며 말했다. 너 누군가에게·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어. 해리가 짧게 말했다. 만일 내가 오클루멘시를 할 수 있다면 아무것도 못봤을거야. 나는 마음을 닫는 것을 배우려고 했어. 그게 그들이 원하는거지. 

    그들이란 덤블도어를 의미했다. 그는 다시 침대로 들어가서 론을 등지고 누웠고 론 역시 그렇게 하며 침대의 매트리스가 삐걱거리는 것을 들었다. 해리의 상처가 다시 불타는 듯 아프기 시작했다. 그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어디선가 애버리가 처벌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그는 알 수 있었다. 

    해리와 론은 다음 날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헤르미온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말해주기 위해 기다렸다. 그들은 분명히 그들이 도청 당할 수 없음을 확실히 하고 싶었다. 시원하고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앞마당의 구석에 서서 해리는 그녀에게 그가 기억하는 모든 꿈을 상세하게 얘기해 주었다. 그가 얘기를 끝냈을 때 그녀는 잠시 동안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고통스러운 눈빛으로 뜰의 다른 쪽에서 머리가 없는 채로 그들의 망토 속에 숨긴 마법모자를 팔고 있는 프레드와 조지를 쳐다보았다. 

    그래서 그게 그들이 그를 죽인 이유니? 그녀가 마침내 그녀의 눈빛을 그들에게서 거두면서 조용히 말했다. 보드가 이 무기를 훔치려고 했을 때 뭔가 웃긴 일이 그에게 일어났어. 난 그 위나 주위에 그것을 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뭔가 방어적인 것들이 씌어져 있었다고 생각해. 그게 바로 그가 성 뭉구스 병원에 있는 이유야. 그의 뇌가 사라졌고 그래서 그는 전혀 얘기를 하지 못해. 하지만 치료사들이 우리에게 한 얘기를 기억해봐. 그는 회복하고 있어. 그리고 그들은 더 이상 그를 위험하게 하지 못할거야.. 그렇지 않니? 내 말은 무슨 일이 일어났든 간에 그가 그 무기를 만졌을 때 임페리우스 저주가 없어지게 만든 것 같아. 일단 그가 목소리를 되찾으면 그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설명할 수 있을거야.. 그렇지 않니? 그들은 그가 무기를 훔치기 위해 보내졌다는 것을 알고 있어. 물론 루시우스 말포이에게는 그에게 저주를 거는 것이 쉬웠겠지. 마법부 안에서도 말이야. 

    그는 심지어 그 날 그 주위를 어슬렁대고 있었어.. 내가 들었다구 해리가 말했다 그날 돌아다니고 있었다구.. 그가 느리게 말했다. 그는 그날 마법부의 복도에 있었어! 너희 아버지는 아마도 그가 아래로 살금살금 내려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려고 할 것 이라구 했어.. 하지만 만약에· 

    스터기스! 헤르미온느가 충격을 받은 듯 헐떡거렸다. 

    뭐라구? 론이 당황한 듯 물었다. 

    스터기스 포트모어---- 헤르미온느가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 문을 통과하려다가 체포 당한 사람 말이야! 루시우스 말포이는 역시 그를 봤을거야. 그는 분명히 그날 거기서 그를 봤을거야, 해리. 스터기스는 무디의 투명 망토를 가지고 있어 맞지? 그래서 만약 그가 문 옆의 경비원 옆에 서 있었다면 보이지 않았을거야. 그리고 말포이는 그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을거야.. 아니면 누군가 거기에 있을 거라고 추측했겠지. 아니면 그냥 경비원에게 임페리우스 저주를 썼다가 우연히 맞은거야. 그래서 스터기스가 다음 기회를 잡았을 때 그는 볼드모트를 위해 그 무기를 훔치러 마법부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론 조용히 해 --- 그러나 그는 붙잡혔고 아즈카반으로 보내졌어. 

    그리고 지금 록우드가 볼드모트에게 어떻게 그 무기를 얻는지 얘기했다구? 

    난 그 대화를 다 듣진 못했어, 하지만 그렇게 들렸어. 해리가 말했다. 

    록우드는 그 곳에서 일을 하곤 해. 볼드모트가 록우드를 그렇게 하라고 보낸건가? 

    헤르미온느는 고개를 끄덕였고 분명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나서 아주 퉁명스럽게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넌 이걸 전혀 보지 말았어야 하는거잖아? 해리 

    뭐야? 그가 당황하며 말했다. 

    너는 어떻게 이러한 종류에 대해 마음을 닫을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려고 했던 거였잖아. 헤르미온느가 갑자기 엄하게 말했다. 

    그래 나도 알아. 해리가 말했다. 하지만----- 

    글쎄· 난 우리가 네가 본 것을 시도해 보고 그리고는 잊어야 한다고 생각해 헤르미온느가 확고히 말했다. 

    그리고 너는 지금은 오클루멘시에 더욱 너의 노력을 기울여야 해! 

    해리는 그녀에게 화가 나서 그 날이 지나갈 때까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복도에서 사람들이 도망친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해 토론하지 않을 때 그들은 그리핀도르가 후플푸프와의 시합에서 얼마나 형편없는 경기를 했는지에 대해 비웃었고 슬리데린은 필치가 그들을 해가 진 후 내쫓을 때까지 위즐리는 우리의 왕이라는 노래를 소리높여 자주 불렀다 

    그 주는 날이 가도록 나아지지 않았다. 

    해리는 마법의 약에서 2개의 D를 받았고 그는 여전히 해그리드가 가방을 받아야 한다며 조바심이 나있었고, 그리고 그는 볼드모트가 나오는 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는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런 식의 헤르미온느의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았다. 그는 간절히 시리우스와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기에 그는 그 문제를 그의 마음 속에 밀어 넣을 수밖에 없었다. 

    불행하게도 그의 마음속은 비밀을 숨기기에 안전한 장소가 아니었다. 

    일어나라, 포터 

    록우드의 꿈을 꾼지 2주 후에 해리는 그의 다시 머리를 맑게 하려고 노력하며 스네이프의 사무실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오래된 기억을 되살리려고 다시 강요 당했다. 그가 깨닫지도 못하는 두들리과 그 패거리들이 초등학교 때 그를 괴롭히던 일들이었다. 

    저 마지막 기억! 스네이프가 말했다 저게 뭐지? 

    몰라요. 해리가 기진맥진해서 말했다. 그는 수많은 기억들에서 나뉘어진 기억들의 실타래를 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아가고 있었다. 

    지금 내 사촌이 나를 화장실에서 일으켜 세우려는 것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 스네이프가 부드럽게 말했다. 나는 어두운 방 중앙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남자에 대해 물어본거야.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해리가 말했다. 

    스네이프의 눈이 해리를 쳐다봤다. 해리는 스네이프가 Legilimency에는 눈맞춤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는 눈을 깜빡이고 멀리 쳐다봤다. 

    어떻게 그 남자와 그 남자가 네 머릿속에 들어있는 거냐 포터? 스네이프가 물었다. 

    그건·. 해리가 스네이프가 아닌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건 단지 제가 꾼 꿈이에요.. 

    꿈? 스네이프가 반복했다 

    해리가 보라색 액체 안에 섞여 있는 죽은 개구리에 눈을 고정시키고 바라보는 잠시 동안 멈춰진 듯 했다. 

    넌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알고있어. 그렇지 않니 포터? 스네이프가 낮고 위험한 목소리고 물었다. 넌 내가 이 지루한 일에 왜 내가 내 저녁을 포기하고 매달려 있는지 알고있어! 

    그래요. 해리가 말했다. 

    나에게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말해주겠니 포터? 

    우리는 오클루멘시를 배우려고 해요.. 해리가 죽은 뱀장어를 쳐다보며 말했다. 

    정확해! 포터. 그리고 가망 없는 너는 말이다·해리는 스네이프를 증오하듯 돌아다 보았다. 나는 2달이 넘은 수업에서부터 생각해 왔지만 너는 좀더 진전이 된 것 같구나. 어둠의 주인에 관한 꿈을 몇 번이나 꾸었지? 

    딱 한번이요 해리는 거짓말을 했다. 

    아마도· 스네이프가 말했다. 그의 어둡고 차가운 눈이 약간 가늘어지더니.. 아마도 넌 이렇게 보는 것과 꿈꾸는 것을 즐기는 것 같구나 포터. 아마도 그런 것들이 네가 특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같구나.. 

    아니에요 해리가 그의 냄비와 그의 손가락은 그의 지팡이와 함께 꽉 쥐어져 있었다. 

    좋아 포터! 스네이프가 차갑게 말했다. 너는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다. 그리고 어둠의 주인이 그의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내는 것 역시 너에게 달려있지 않아. 

    물론 그렇죠. 그건 당신의 일이에요 그렇지 않나요? 해리가 그에게 소리쳤다. 

    그는 그렇게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순간적으로 그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들은 서로를 노려보았다. 해리는 자신이 너무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대답했을 때 스네이프의 얼굴에는 만족한다는 듯한 표정이 일었고 그는 의심스러웠다. 

    그래 포터 그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그건 내 일이지. 자 네가 준비되었다면, 자 다시 시작해볼까? 

    그가 그의 지팡이를 들었다 하나둘셋--- Legilimens! 

    수백 명의 디멘터들이 호수를 건너서 해리를 향해 돌진했다. 그는 집중하기 위해서 그의 얼굴을 긴장시켰고, 그들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는 그들 후드 밑의 어두운 구멍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바로 앞에 서 있는 스네이프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의 눈은 해리의 얼굴에 고정되어 있었고 투덜대고 있었다. 어쨌든 스네이프의 모습은 더욱 선명해졌으며 디멘터들이 엷어지고 있었다. 

    해리는 그의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프로테고! 

    스네이프는 비틀거렸다  그가 해리의 멀리서 지팡이를 들어올렸고 그리고 갑자기 해리의 마음에는 그의 것이 아닌 기억들이 스물거리기 시작했다. 어두운색 머리를 가진 소년이 구석에서 울고 있는 동안 갈고리 코를 가진 남자가 움츠린 여자에게 소리를 쳐대고 있었다. 기름기 많은 머리칼의 10대 소년이 그의 지팡이를 천장에 겨누고 어두운 침실에 혼자 앉아 있었다. 소녀는 수척한 소년이 빗자루에 올라타려는 모습을 보고 비웃고 있었다. 

    충분해! 

    해리는 가슴이 밀어젖혀짐을 느꼈다. 그는 몇 발짝 뒤로 비틀거렸고 스네이프의 벽을 덮고 있는 선반에 부딪혔다. 그리고 뭔가 금이 가는 소리도 들었다. 스네이프는 약간 떨고 있었고 얼굴이 창백했다. 

    해리의 옷 뒤쪽은 땀에 젖었다. 그의 뒤에 있는 냄비 중 하나가 떨어져 깨졌다. 절여진 얇은 것들은 마법의 약 안에서 소용돌이 쳤다. 

    레파로! 스네이프가 말했고 냄비는 단번에 원래대로 붙었다. 자 포터! 약간 진전이 있는 것 같구나· 약간 헐떡거리며 스네이프는 펜시브로 가서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의 생각들을 다시 그 안에다 넣었다. 그리고 그것들이 여전히 그 안에 있는지 체크했다. 

    나는 너에게 방어 마법을 사용하라고 말한 기억이 없는데·.하지만 그것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구나· 

    해리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말이라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스네이프의 기억이 깨졌고 그리고 그 풍경이 스네이프의 어릴 때라고 확신했다. 어린 그 앞에서 서로에게 소리를 치는 부모를 보고 혐오감이 담긴 눈으로 울고 있는 어린 소년을 생각하는 것은 정말 무기력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자 다시 해보자. 자! 스네이프가 말했다. 

    해리는 무서움을 느꼈다. 그는 일어난 일에 대해 보복을 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그것을 확신했다. 그들은 그들 사이의 책상을 두고 뒤로 이동했고 해리는 그가 이 때에 그의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냈다. 

    셋을 세고 그리고다. 스네이프가 그의 지팡이를 다시 들어올리고는 말했다. 하나  둘   

    해리는 스네이프가 'Legllimens!'라고 외치기 전까지 그의 마음을 추스리고 비우려고 애쓸 수 없었다. 

    그는 미스테리 부서 쪽 복도로 튕겨져 갔고 비어있는 돌 벽과 긴 촛대를 지나갔다. 그는 빨리 날아가 검은 문과 충돌했고 그는 그 밑에 멈추어 희미한 푸른 빛을 볼 수 있었다. 

    문이 열렸다. 그는 안에는 검은 벽과 검은 마루로 되어 있었고 푸른 빛을 내는 초가 타고 있는 둥근 형태의 방이었다. 그리고 그의 주위에는 여러 개의 문들이 더 있었고 해리는 그 문들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 문을·? 

    포터! 

    해리는 그의 눈을 떴다. 그는 또 다시 거기에 있던, 미스터리 부서의 복도를 날아가던 그리고 정말 원형의 검은 문과 방을 발견한 기억이 없는 채로 헐떡거리며 평평히 누워 있었다. 

    설명해라! 그의 건너에 화를 내며 서있던 스네이프가 말했다. 

    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요· 해리가 일어서며 진실되게 말했다. 그의 머리에는 부딪힌 곳에 혹이 생겼고 그는 열이 있음을 느꼈다. 내가 말했잖아요 난 전에 그걸 본적이 없어요. 난 그 문에 대해 꿈을 꾸었지만 그건 전엔 열리지 않았어요. 

    넌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지 않구나! 

    몇몇 이유로 스네이프는 2분 전 해리가 선생님의 기억을 훔쳐보던 때보다 훨씬 더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넌 정말 게으르고 너절한 놈이야 포터, 그건 어둠의 주인이· 

    저한테 뭐 말하실 게 있나요? 해리가 화를 내며 말했다. 

    왜 볼드모트를 어둠의 주인이라고 부르시나요? 난 죽음을 먹는 자들이 그를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었어요. 

    스네이프는 으르렁거리며 그의 입을 벌렸고, 그 때 여자의 비명소리가 문밖의 어딘가에서 들려왔다. 

    스네이프는 고개를 들어 올려 천장을 응시했다 

    뭐야? 그가 투덜댔다. 

    해리는 정문으로부터 소리 죽인 동요가 있음을 들을 수 있었다. 

    스네이프는 그의 주위를 둘러보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내려오는 길에 이상한 걸 보았니 포터? 

    해리는 그의 머리를 흔들었고 그의 위의 어딘가에서 다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스네이프는 그의 사무실 문으로 걸어가더니 (그의 지팡이는 여전히 준비되어 있었다) 눈앞에서 사라졌다. 해리는 잠시 망설였다가 그를 따라갔다. 

    그 비명소리는 정말로 정문 입구에서 나는 소리였고 그 소리는 지하로부터 나오는 동안 더욱 크게 들렸다. 그가 지상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입구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고 학생들이 무슨 일인지 보려고 아직도 저녁식사 중인 연회장에까지 밀려 있었고 다른 아이들은 대리석 계단에까지 꽉 채워져 있었다. 해리는 키가 큰 슬리데린의 구경꾼들을 밀고 앞으로 나아갔고 구경꾼들이 커다란 원을 그리며 서있는 것을 보았다. 몇몇은 충격을 받은 듯 보였고 또 몇몇은 겁을 먹은 듯 했다. 맥고나걸 교수가 해리의 맞은편에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지금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이 그녀를 아프게라도 만드는 것처럼 보였다. 

    트릴로니 교수는 한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한 손에는 빈 백포도주 병을 들고 완전히 미친 듯 쳐다보며 입구의 홀 중앙에 서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있었고, 그녀의 안경은 한 쪽으로 기울어서 한 쪽 눈이 다른 쪽 눈보다 확대되어 보였다. 그녀의 셀 수 없이 많은 숄과 스카프들은 그녀의 어깨에서부터 되는대로 질질 끌려 다니고 있어서 솔기가 터진 듯한 인상을 주고 있었다. 두 개의 커다란 트렁크가 그녀 옆의 바닥에 놓여져 있었고 그 중 하나는 뒤집어져 있어 마치 그녀 뒤로 계단 아래로 던져진 듯이 보였다. 트릴로니 교수는 분명히 무서운 듯한 눈빛으로 계단의 바닥 쪽에 서 있는 해리가 볼 수 없는 무엇인가를 응시하는 듯이 보였다. 

    안돼!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안돼~! 이건 일어날 수 없어.. 없어.. 나는 이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할 거야! 

    당신은 이것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나요? 기쁜 듯이 들리는 높은 소녀 같은 목소리가 그의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말했다. 그리고 엄브리지 교수가 나타났다.  

    당신은 심지어 내일의 날씨조차 예견하지 못해요. 당신은 내 감사 동안의 비참한 행동들을 깨달아야 하고, 더 이상 나아지지도 않았죠. 당신이 해고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당신은.. 그럴 수 없어! 트릴로니가 그녀의 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었다. 당신은..나·날 쫓아낼 수 없어! 난 여기에 시..십육년이나 있었어! 호·호그와트는..나..나의..지·집이라구! 

    당신의 집이었었지요! 엄브리지 교수가 말했다. 그리고 해리는 트릴로니 교수가 그녀의 트렁크에 주저 앉아 주체할 수 없이 흐느끼고 있는 것을 역겨운 두꺼비 같은 얼굴로 즐기듯 바라보고 있는 엄브리지 교수를 보았다. 한 시간 전에 마법부에서 도착한 당신의 해고 명령서에서는 친절하게도 당신 스스로 이 홀에서 떠나라고 되어있군요. 당신은 우리를 곤란하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녀는 가만히 서서는 고소하다는 듯이 즐기는 표정으로 트릴로니 교수가 떨면서 신음을 해대고 감정에 복받쳐 발작적으로 자신의 트렁크를 앞뒤로 흔들어대는 것을 쳐다보았다. 

    해리는 그의 주변에서 소리를 죽여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라벤더와 패르바티가 조용히 울고 있었고 그들은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맥고나걸 교수가 저기 멀리서부터 트릴로니 교수에게로 행진하듯 다가와서는 그녀의 옷 안에서 커다란 손수건을 꺼내 트릴로니의 등을 톡톡 쳐서 건네줬다. 

    자·자· 사이빌..진정해요· 이걸로 코 좀 풀어요..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쁘지 않아요· 자· 당신은 호그와트를 떠나지 않아도 될거에요.. 

    오·.정말·.맥고나걸 교수님? 엄브리지가 몇 발자국 앞으로 나와 지독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권리는뀉. 

    나에게 있소. 깊은 목소리가 말했다. 

    오크로 만든 정문이 열렸다. 그 옆에 있던 학생들은 덤블도어가 나타났을 때 황급히 길에서 비켜 섰다 

    그가 밖에서 무엇을 했는지 해리는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안개 낀 밤에 문에서 나타난 것은 인상적인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았다. 넓게 열려져 있는 문을 떠나며 그는 맥고나걸 교수 옆의 트렁크 위에서 눈물로 얼룩져 있고 떨고 있는 트릴로니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덤블도어 교수님? 엄브리지가 불쾌하게 작게 웃고는 말했다. 저는 당신이 저의 위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걱정스럽군요. 저는 여기에.. 그녀는 그녀의 옷 속에서 양피지 두루말이를 꺼냈다. 저와 마법부가 사인한 해고 명령서를 가지고 있어요. 교육 법령 제 22조에 의해 호그와트의 고등 감사관은 감사하고 검정을 거쳐 어떤 선생이든 쫓아낼 수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안됐지만 마법부의 기중에 해당하는 수업을 하지 못했구요. 그래서 저는 트릴로니 교수를 쫗아내려고 결심을 했답니다. 

    해리는 덤블도어가 계속해서 미소 짓고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그녀의 트렁크 위에서 여전히 흐느껴 울고 목이 메어있는 트릴로니 교수를 내려다 보고 말했다. 물론 당신은 정말 옳아요. 엄브리지 교수· 고등 감사관으로써 당신은 나의 선생님들을 내쫓을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그 사람들을 이 성에서 나가게 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는 예의 바르게 계속해서 얘기했다. 나는 트릴로니 교수가 계속해서 이곳 호그와트에서 계속 같이 머물렀으면 좋겠군요. 

    이때 트릴로니 교수는 딱국질을 가까스로 멈추고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에요.. 아니요..전 가겠어요.. 덤블도어! 나는 호그와트를 떠나서 다른 곳에서 나의 운명을 찾아야 해요! 

    아니요 덤블도어가 날카롭게 말했다. 당신이 남기를 원하오, 사이빌 

    그는 맥고나걸 교수에게 돌아섰다. 

    사이빌을 윗 층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맥고나걸교수? 

    물론이죠.. 맥고나걸이 말했다. 올라가요..사이빌 

    스프라우트 교수는 군중 앞으로 서둘러 와서는 트릴로니 교수의 다른 쪽 팔을 잡았다. 함께 그들은 엄브리지를 지나서 대리석 계단을 올라갔다. 플리트윅 교수는 그들 다음으로 지팡이를 잡고는 허둥지둥 왔다. 그는 끽끽거리며 로코모토 트렁크 라고 외쳤고 트릴로니의 가방은 허공에 일어나서는 그녀를 따라 계단을 올라갔다. 플리트윅 교수는 맨 마지막으로 갔다. 

    엄브리지 교수는 그 자리에서 가만히 계속해서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덤블도어를 응시히며 서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정문의 홀에 다 퍼질 정도로 속삭였다. 그녀에게 어떻게 할거죠? 곧 새로 임명될 교수가 그녀의 방을 필요로 할텐데요.. 

    오· 그건 문제가 되지 않소.. 덤블도어가 기쁜 듯 말했다. 나는 이미 새로운 점술 선생을 구했고 그는 아마 땅 위에서 생활하는 것을 더욱 좋아할거요,, 

    벌써 찾았다구요? 엄브리지가 날카롭게 말했다. 당신이 찾았다구요? 덤블도어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바이지만 교육 법령 22조에 따르면,,, 

    마법부가 적당한 후보를 지정할 권리가 있지요.. 만일.. 단지 만일· 교장이 적당한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경우에만요.. 덤블도어가 말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내가 해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군요· 당신에게 소개해도 될까요?? 

    그는 열려진 정문으로 얼굴을 돌렸다. 밤 안개는 여전히 떠다니고 있었고.. 해리는 말발굽 소리를 들었다. 홀은 놀라움으로 낮은 웅성거림으로 가득찼고, 문에 가까이 있던 사람들은 재빨리 뒤로 물러섰다. 그들 중 몇몇은 서두르다 발이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새로 온 사람을 위한 길이 생겨났다. 밤 안개를 통해서 해리가 금지된 숲에서 위험했던 밤에 어둠을 통해 본 적이 있는 얼굴이 다가왔다. 하얀 금발 머리의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지고 상체는 사람의 몸이고 하체는 말의 몸을 가지 자였다. 

    이 분은 피렌체 입니다· 덤블도어가 기겁하고 있는 엄브리지에게 기쁜 듯 말했다. 난 당신이 딱 맞는 사람을 찾은 것 같군요.. 

    챕터 27. 켄타우루스와 밀고자 

    "네가 지금 점술수업 포기하지 않을걸 그랬다고 생각한다는데 내기해도 좋아. 안 그래, 헤르미온느?" 패르바티가 히죽거리며 말했다. 

    트릴로니교수 일이 있었던 날부터 이틀 지난 아침식사시간, 패르바티가 스푼 뒷면으로 비춰보면서 요술지팡이로 그녀의 속눈썹을 말아올리고 있었다. 피렌체의 첫번째 수업이 그날 아침에 있었다. 

    "절대 아니야" 예언자일보를 읽고있던 헤르미온느가 무관심한듯 답했다. 

    "난 말종류는 정말 좋아하지 않아" 

    그녀는 신문을 넘기며 기사들을 쭉 훑었다 

    "그는 말이 아니야. 켄타우루스라구" 라벤더가 깜작 놀란 목소리로 얘기했다. 

    "정말 굉장한 켄타우루스지.." 패르바티가 한숨을 내쉬었다. 

    "좌우지간 다리가 네 개잖아." 헤르미온느가 차갑게 말했다. 

    "어쨌든, 트릴로니 교수가 가버려서 난 너희 둘이 모두 엄청 열받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래" 라벤더가 확실하게 말했다. 

    "교수님 사무실로 찾아가봤었어. 수선화 몇 송이 - 스프라우트교수님이 주신 이상한 거 말구 괜찮은 것들로 말야 - 도 갖다드렸지. " 

    "그녀는 좀 어때? 헤르미온느가 물었다. 

    "아주 좋지 않아" 라벤더가 동정하듯 말했다. 

    "엄브릿지가 있는 이곳에 머무느니 차라리 호그와트를 떠나는게 낫다고 울면서 얘기하더라. 그녀를 탓할 수도 없지. 엄브릿지가 교수님한테 정말 끔찍하게 굴었어. 안그래?"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헤르미온느가 암울하게 말했다. 

    "불가능해" 커다란 접시에 담긴 계란과 베이컨을 게걸스럽게 먹고 있던 론이 말했다. 

    "지금보다 더할 순 없어" 

    "내 말 잘 들어봐. 그녀는 덤블도어 교수님이 자기랑 상의도 하지 않고 새 교수님을 지명한데 대해 복수하고 싶어할 거라구" 헤르미온느가 신문을 접으며 말했다. 

    "특히 반인이니깐 더하겠지. 피렌체를 봤을 때의 엄브릿지 표정 너도 봤잖아." 

    아침식사 후 헤르미온느는 산술수업을 들으러 가고 해리와 론은 패르바티와 라벤더를 따라 점술수업을 기대하며 홀로 들어섰다. 

    "북쪽탑으로 가야하지 않아?" 

    패르바티가 대리석계단을 지나치자 론이 어리둥절한 듯 물었다. 

    그녀는 어깨넘어 론을 무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피렌체가 어떻게 사다리를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여기 11번 방이야. 어제 게시판에 붙어있었어" 

    11번 방은 대연회장 맞은편에서 현관으로 오는 복도를 따라 있었다. 

    해리는 그곳이 한번도 쓰여진 적이 없는 교실 중에 하나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다소 광이나 창고같은 느낌이 들었다. 론의 뒤를 따라 들어가던 그는 자신이 숲속으로 들어와 있는 것을 알고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다. 

    '이게 도대체..?' 

    그 교실 바닥은 빽빽한 이끼와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들이 천장과 창문을 지나 쫙 펼쳐져 있고, 교실 안이 온통 부드럽고 얼룩얼룩한 연록색의 식물들로 가득차 있었다 교실에 이미 도착한 학생들은 모두들 좀 긴장된 표정으로, 팔로 무릎을 감싸거나 팔짱을 끼고 나무그루터기나 바위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나무가 없는 숲 중심부에 피렌체가 서 있었다. 

    "해리 포터" 해리가 들어오자 손을 내밀며 그가 말했다. 

    "어.. 안녕하세요" 굉장히 파란 두 눈으로 깜빡거리지도 않고 전혀 웃지도 않은 채 그를 훑어보는 켄타우루스와 악수를 하며 해리가 말했다. 

    "어.. 다시 뵙게 되서 반가워요"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것은 미리 예언된 거란다" 

    금발머리를 기울이며 그가 말했다. 

    해리는 피렌체의 가슴에 발굽모양의 상처 자국이 있는 것을 알았다. 해리가 나머지 학생들한테로 돌아섰을 때 피렌체와 얘기한 것이 큰 영향을 줬음이 틀림없는 듯 모두들 두려워하면서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문이 닫히고 마지막 학생이 휴지통 옆에 놓인 나무 그루터기에 앉자 피렌체가 몸짓을 했다. 

    "덤블도어 교수님께서 친절하게도 이 교실을 여러분들을 위해 배정해주셨습니다." 

    모두들 자리를 잡자 피렌체가 말을 꺼냈다. 

    "내가 사는 방식을 본뜬 곳으로.... 난 ... 나의 집인 ... 금지된 숲에서 여러분들을 가르칠 준비를 해왔습니다. 월요일까지는.. 하지만 이젠 불가능해졌습니다.." 

    "저.. 선생님" 패르바티가 손을 올리며 숨죽여 말했다. 

    "왜 안되죠? 우리는 해그리드와 거기서 수업했었는데요. 무섭지도 않았어요" 

    "그건 여러분의 용기와는 상관없는, 제 입장에 관한 일입니다." 피렌체가 말했다. 

    "난 숲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나의 무리가 날 추방했습니다." 

    "무리라구요? " 라벤더가 어리둥절한 목소리로 물었다. 

    해리는 그녀가 소떼 같은 걸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다. 

    "무슨.. 아.." 

    라벤더가 이해하는 표정을 지었고 "선생님같은 사람이 또 있나요?" 라며 놀란 듯 물었다. 

    "해그리드가 테스트랄을 돌본 것 처럼 선생님도 길렀나요?" 딘이 궁금한듯 물었다. 

    피렌체는 뭔가 자신이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을 즉시 알아챈 딘에게로 매우 천천히 머리를 돌렸다. 

    "나는 절대... 내 말은... 미안하네" 낮은 목소리로 말을 마쳤다. 

    "켄타우루스는 인간의 하인이나 애완용이 아니란다" 

    피렌체가 조용히 말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패르바티가 다시 손을 올렸다. 

    "저 선생님.. 왜 다른 켄타우루스들이 선생님을 내쫓았나요?" 

    "내가 덤블도어 교수를 위해 일하기로 했기 때문이지. 그들은 이것이 우리 종족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는 4년전 켄타우루스인 베인이 피렌체가 해리를 자기 등에 태워 안전하게 해준걸 알고 어떻게 소리질렀었는지 기억했다; 베인은 그를 '천한 노새'라고 불렀다. 해리는 피렌체의 가슴을 걷어찬게 베인이었는지 생각해보았다. 

    "시작하도록 합시다." 피렌체가 말했다. 그는 긴 팔로미노 꼬리를 휘두르며 머리 위쪽 잎이 무성한 천장으로 손을 올렸다가 천천히 내렸다. 그렇게 하자 교실 안의 불빛이 희미해지고 미광이 있는 듯 싶더니 천장에 별들이 나타났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오고 론도 다 들리도록 '이런!' 하고 소리쳤다. 

    "바닥에 눕도록 하세요" 피렌체가 고요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하늘을 주시하십시오. 여기엔 볼 수 있는 자들의 위해 우리의 운명의 예언이 나타나있습니다" 

    해리는 등을 쫙 펴고 천장을 올려다봤다. 반짝이는 빨간색 별이 그에게 윙크했다. 

    "여러분들이 천문학시간에 각 행성과 위성의 이름들을 배운걸 알고 있습니다" 

    피렌체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별들이 하늘을 지나가는 지도도 만들었었습니다. 켄타우루스족은 수십세기를 거쳐 이러한 움직임에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우리는 이 발견을 통해 미래는 하늘에 약간이나마 보여진다고 ...." 

    "트릴로니 교수님이 우리에게 천문학을 가르치셨어요" 패르바티가 앞으로 손을 올리며 흥분해서 말했다. 

    "화성이 사건을 일으키고 저렇게 타오르면서 지금처럼 토성에 각을 만들면.. " 그녀는 공중에다가 오른각 하나를 그리며 말했다. "....사람들이 뭔가 뜨거운 것들을 다룰 땐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대요" 

    ("Mars causes accidents and burns and things like that, and when it makes an angle to Saturn, like now ? ' she drew a right-angle in the air above her '- that means people need to be extra careful when handling hot things ? ") 

    "그건 인간들의 바보같은 얘깁니다." 

    패르바티의 손이 옆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사소한 상처, 미미한 사고.." 피렌체가 이끼낀 바닥위로 발굽을 차며 말했다 

    "이런 것들은 크나큰 우주에서 개미들이 지나가는 것보다도 더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별들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도 받질 않습니다." 

    "트릴로니 교수님은..." 

    패르바티가 상처받고 화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 인간입니다." 피렌체가 간단히 말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인간이라는 종족의 한계로 (그녀는) 시야가 좁고 무력합니다." 

    해리는 고개를 아주 살짝 들어 패르바티를 쳐다봤다. 그녀는 그녀 주위의 몇몇 애들처럼 아주 화가 나 보였다. 

    "시빌 트릴로니가 (그동안 하늘의 징조를) 봐왔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피렌체가 계속 말했다. 그리고 해리는 그가 왔다갔다 하면서 꼬리가 다시 휙휙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동안 인간들이 소위 '예언'이라 부르는 자기만족적인 허튼 소리를 위해 시간을 낭비한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켄타우루스 - 인간과는 다르고 편견도 없는 켄타우루스의 지혜를 설명해주기 위해 지금 여기 있습니다. 때때로 나타나는 악마나 변화의 큰 흐름을 보기 위하여 우리는 하늘을 주시합니다. 우리가 보려는 것을 보려면 10 몇 년이 걸립니다." 

    피렌체는 해리의 바로 위에 있는 빨간색별을 가리켰다. 

    "지난 10년, 마법사부류는 두 개의 전쟁사이에서 짧은 평화에 지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징조가 있어왔습니다. 전쟁을 부르는 별인 화성이 전투가 머지않아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암시하며 우리들 위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켄타우루스들은 허브와 잎사귀들을 태워 그 연기와 불꽃을 관찰하며 점을 칠 것인지..." 

    해리가 이제껏 들어온 수업 중 가장 특이한 수업이었다. 그들은 샐비어와 맬로우스위트(식물이름)를 교실바닥에서 정말로 태웠고, 피렌체는 코를 찌르는 연기 안에서 확실한 모양과 상징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인간들은 이 일을 정말 잘 못하며, 켄타우루스들은 충분히 완벽해질 때까지 수 년이 걸렸다고 말하면서, 학생들 중 아무도 그가 말한 어떤 표시도 찾을 수 없다는 것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또 그는 어찌됐건 켄타우루스들도 가끔 잘못 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것(연기 속에 나타나는 표시들)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말을 끝냈다. 그는 해리가 겪어온 다른 인간선생님들과는 달랐다. 그는 자신이 알고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어떤 것도, 심지어 켄타우루스가 가지고 있던 지식조차도 절대로 확실할 수는 없었음을 알리는데 우선권을 두는 듯 했다. 

    "그는 어떤 것도 명확하게 하지 않았어. 안그래?" 

    맬로우스위트 불을 쑤시면서 론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말은.. 우리가 겪게될 이 전쟁에 대해 아주 약간이라도 설명해줄 수 있다는 거야. 안 그래? 

    교실 밖의 벨이 울리자 모두들 펄쩍 뛰었다; 해리는 자신들이 호그와트 내에 있다는 것을 완전히 까맣게 잊고, 확실히 숲 속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 아이들은 다소 혼란스런 표정으로 줄줄이 나갔다. 

    피렌체가 "해리 포터" 라고 불렀을 때, 해리와 론은 그들을 막 따라나서려고 하고 있었다. 

    해리가 뒤돌아섰다. 켄타우루스가 그들을 향해 앞으로 다가섰다. 론은 주춤거렸다. 

    "넌 있어도 괜찮다" 피렌체가 론에게 말했다. 

    "그렇지만 문을 좀 닫아주렴" 

    론은 서두르며 그렇게 했다. 

    "해리 포터, 넌 해그리드의 친구지, 그렇지?" 켄타우루스가 말했다. 

    "네" 해리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그에게 내 경고를 전해라. 그의 시도가 소용없을 것이라고. 포기하는 게 좋을 거라고 말야." 

    "그의 시도가 소용없다구요?" 해리가 멍하게 반복했다. 

    "그러니 그것을 포기하는 게 좋을 거다" 피렌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해그리드에게 직접 경고해줄 수도 있었지만, 난 추방되었으니... 지금은 금지된 숲에 너무 가까이 가는 건 그리 현명한 일이 못되지. 해그리드는 켄타우루스들의 싸움 외에도 충분히 골칫거리들이 많아" 

    "근데,, 해그리드가 무얼 하려고 하는데요?" 해리가 긴장한 듯 물었다. 

    피렌체가 해리를 침착하게 내려다보았다. 

    "해그리드는 날 위해 크게 힘써주고 있지" 피렌체가 말했다. 

    "그리고 모든 살아있는 켄타우루스들에게 보여준 그의 보살핌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내 존경을 받아왔다. 난 그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을 거란다. 하지만 그는 알아야 한다. (But he must be brought to his senses.) 그 시도는 소용없을 것이다. 그에게 전해라, 해리 포터. 좋은 하루 보내거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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