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무제
최초로 흑도를 통합한 흑도대종사, 흑암제 연호정. 삼교의 난(亂)으로 정파와 손을 잡고 그들을 물리치지만, 무림맹주의 계략에 휘말려 한스러운 삶을 마감하는데. "....진짜 내 집이다!" 눈을 떠 보니 무림 최고 명문가이자 과거 멸문했던 연가(燕家), 한시도 잊은 적 없던 그의 집에 와 있었다. "이번만큼은 실수하지 않아. 절대로." 가문의 멸문을 막고, 훗날 창궐할 삼교(三敎)의 난을 막기 위해 질주한다! 대공자 연호정의 고군분투 무림 통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