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판타지 세상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법 (710)화 (711/763)

 더 느끼고 싶어?""

 움찔-"

 그 물음에 리나가 몸을 움찔 떨었다. 세실리와 마리에게 미안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리나다."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 다른 사람들이랑 하고 있으면 되니까.""

 ··· ···""

 어떻게 할래?""

 리나는 내 말에 한동안 대답이 없다가 몸을 슬금슬금 움직였다."

 하지만 힘이 완전히 빠졌는지 움직일 때마다 몸이 후들거린다."

 마치 갓 태어난 새끼 사슴 같다."

 어휴. 손이 참 많이 가네.""

 기분 좋은 자세로 만들어줄게.""

 쯔걱-"

 앙······""

 결국 마리와 세실리가 직접 그녀를 도와줬다."

 커다란 자지가 빠져나가자 약하게 신음을 흘리는 리나."

 곧이어 마리와 세실리가 자세를 잡아줬다."

 베개로 머리를 받친 후, 탐스러운 엉덩이만 위로 향하도록."

 다소 낯부끄럽고 굴욕적인 자세였으나 리나는 개의치 않았는지 가만히 유지했다."

 주륵-"

 자세를 잡자 새하얀 정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온다. 진하디 진한 흰색 정액."

 나는 지체하지 않고 리나의 보지에다 자지를 겨낭했다."

 이어서 천천히, 그녀의 애가 타도록 조금씩 밀어넣었다."

 찌거억-"

 으으응······""

 리나는 두꺼운 자지가 질구멍을 넓히며 들어오자 움찔거렸다."

 반 정도까지는 그런 식으로 천천히 넣었지만, 반 정도 지나쳤을 때는 힘차게 박아넣는다."

 철썩!"

 흐아앙!""

 자궁구와 귀두가 부딪히면서 리나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발가락을 오므리는 걸 보아 놀란 듯했다."

 나는 한동안 끝까지 박은 상태로 유지하다가 좀 더 밀어넣었다."

 길이가 길이다보니 밑둥이 살짝 남아있다."

 꾸우욱-"

 하으으으······!""

 자궁구가 밀려나는 기분에 리나가 베개에 얼굴을 파묻으며 발을 동동 굴렀다."

 다른 사람도 이걸 겪었을 때는 비슷한 반응이었지. 그러나 그들은 내 자지에 적응한 후다."

 보통 같으면 자극은커녕 이상한 느낌만 받았을 텐데 리나는 아주 맛있게 반응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본방에 들어가야겠지. 나는 손을 위로 번쩍 들었다."

 찰싹!"

 꺄아앙!""

 탐스러운 리나의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는 것을 시작으로."

 파앙! 팡! 팡!"

 아앙! 앙! 흐응!""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며 마음껏 탐했다. 살과 살이 맞부딪히면서 야한 소리가 방 안 가득히 퍼진다."

 리나는 이미 베개에 얼굴을 파묻으며 내가 전해주는 쾌락을 만끽하고 있다."

 이대로 쭈욱 뒤치기를 하는 것도 상관없지만, 리나의 변태성을 더욱 일깨울 필요가 있다."

 꽈악!"

 꺄앙! 앙! 흐앙!""

 이에 머리카락을 한 움쿰 붙잡아 강하게 끌어당겼다."

 힘조절을 한데다가 머리카락이 풍성하여 그리 아프지는 않을 터."

 무엇보다 지금은 고통마저 쾌락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아마 지금쯤 침을 질질 흘리고 있겠지."

 아래를 보니 세실리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큰 가슴이 보기 좋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이작. 쪼옥. 쭈웁.""

 사정없이 리나를 몰아붙이는 도중에 세실리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나는 그녀의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주며 심심하지 않도록 도와줬다."

 마리도 구경만 하지 않고 내 몸 곳곳을 애무하는 것으로 모두의 만족을 이끌었다."

 한 번에 세 명의 미녀와 관계를 맺어서 그럴까. 자지가 더 불끈거리는 기분이 든다."

 으으응······! 딱딱해······! 좋아······!""

 파앙! 팡! 철썩!"

 슬슬 가려는 것인지 리나가 몸을 움찔거린다. 자지를 감싸는 질벽 또한 더욱 수축된다."

 이에 나는 리나의 황금색 머리카락을 놓아준 후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리나는 퇴로가 완전히 차단당하자 몸을 바둥거렸다. 허나 내가 허리를 찍어내리는 게 먼저다."

 쩌억! 쩍! 찌걱! 쑤컥!"

 하아앙! 자, 자지! 자지! 아앙! 앙!""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부끄러운 말을 터뜨린다.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기는 할까."

 나는 피식 웃었다가 더욱 세차게 허리를 찍어내렸다. 리나도 다리를 바둥거릴 뿐, 저항은 하지 않았다."

 으아아앙! 꺄아앙!""

 이제는 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터뜨린다. 질벽도 수축이 되는 걸 보아하니 절정에 오르는 모양이다."

 나는 자지를 뿌리까지 넣으며 그녀의 절정을 도와줬다."

 자궁구와 귀두가 서로 충돌하면서 더 강한 쾌락이 전해질 것이다."

 뷰르릇! 뷰릇! 뷰릇!"

 흐아아아······! 아아아아······!""

 마지막으로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자 비명조차 못 지르고 야릇한 신음만 터뜨렸다."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 차는 느낌에 몸을 움찔움찔 떠는 그녀."

 나는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리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다가 허리를 살살 돌렸다."

 온 몸이 성감대로 변했겠지만 역시 가장 확실한 건 보지를 휘젓는 것이다."

 리나는 그 감각에 신음도 못 터뜨리며 몸을 꿈틀꿈틀거렸다."

 푸쉬이이-"

 이윽고 몸에 힘이란 힘이 빠져버렸는지 소변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를 뿜는다."

 하얀색인 걸 보면 애액일 확률이 높겠다만 글쎄. 침대보를 한 번 교체해야 할 듯했다."

 찌거억-"

 완전히 기절한 리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

 뒤이어 그 상태 그대로 몸을 돌렸다. 마리와 세실리가 잔뜩 기대하고 있는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다."

 리나도 기절했겠다, 그녀가 다시 정신을 차리는 동안 다른 여인과 뜨거운 밤을 가질 생각이다."

 누가 먼저 할래?""

 나!""

 내가 먼저야!""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없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

 쭈웁. 쪼옥. 쪽. 쮸읍.""

 리나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마리와 세실리 모두 만족시켰을 시간이었다."

 그녀는 한동안 몽롱한 표정으로 멍 때리다가 내가 자지를 보여주니 본능적으로 입에 넣었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거부감 같은 건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자지가 앞에 있다면 무조건 탐할 여자다."

 조금만 밑으로. 기둥을 천천히 핥아봐.""

 쮸읍. 이렇게?""

 응. 입으로만 하지 말고 가슴 사이에 끼워서 해봐.""

 리나는 내 요구에 곧이곧대로 수락했다. 내가 침대에 눕자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우며 애무를 계속했다."

 세실리는 물론 체리의 가슴으로도 감출 수 없는 내 자지다. 당연히 리나의 가슴으로도 전부 가릴 수 없었다."

 리나는 가슴 밖으로 튀어나온 귀두 부분을 입에 넣으며 맛있게 빨았다."

 그러면서도 가슴은 쉬지 않고 기둥을 압박했다. 첫 파이즈리인데도 상당히 능숙하다."

 퓨웃! 뷰르륵!"

 후웁······!""

 그 상태로 그대로 사정하자 리나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내가 사정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입에서 자지를 빼지는 않았다. 그저 조용히 사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윽고 사정이 모두 끝나자 입에서 자지를 뺐다. 고개를 뒤로 젖히는 걸 보니 살짝 흘러나온 듯했다."

 꿀꺽.""

 내가 들리게끔 일부러 저러는 걸까. 그녀의 가녀린 목울대가 꿀렁이며 정액이 넘어간다."

 이어서 색기가 가득 담긴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눈에 색기가 가득하다."

 저게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고 있다. 더 하고 싶은 게 확실하다."

 너무 무리하지마. 그러다 내일 못 걷는다?""

 그때 멀리서 지켜보던 마리가 리나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건넸다."

 마리는 나와 첫날밤을 보냈을 때 체력은 물론 기력까지 사용헸다. 다음 날 하루종일 침대 신세를 졌고."

 지금이야, 나와 관계를 꾸준히 맺은 덕분에 체력이 점차 늘었다만 리나는 아니다."

 저러다가 탈진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너희에게 양보하라고? 싫어. 오늘만큼은 내 걸로 할 거야.""

 욕심은. 어차피 또다시 뻗을 거면서.""

 그때까지만 내 걸로 하겠다는 거야.""

 리나는 당당하게 말하며 살짝 쳐진 내 물건을 살포시 쥐었다. 그리고는 살살 흔들기 시작했다."

 섬섬옥수 같은 손이 자극하자 다시 단단해지는 내 자지. 리나는 하늘을 향해 우뚝 선 자지를 보며 감탄했다."

 대체 몇 번을 할 수 있는 거야? 신기하다.""

 그건 우리도 잘 몰라. 그래서 여러명이 달려드는 거야.""

 나랑 처음 했을 때는 서로 비슷했어. 이제는 상대가 안 되지만.""

 세실리의 증언까지 이어지자 리나의 시선이 내 자지로 향했다.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이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대딸을 즐길 뿐이었다. 그녀가 원할 때만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으음······ 너희들.""

 왜?""

 혹시 다른 구멍에도 넣어 본 적이 있어?""

 뭐?""

 순간 그녀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마리와 세실리도 비슷한 표정이었으니."

 그리고 리나는 별 거 아니라는 투로 다시 확인시켜줬다."

 입이랑 밑에 말고 다른 구멍에 넣을 수 있는지 물었어.""

 ······너 상상 이상으로 변태구나?""

 그런 용도로 있는 게 아니잖아.""

 마리의 세실리의 반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리나가 말한 건 애널 즉, 항문성교다."

 항문에 내 자지를 넣어서 색다른 쾌감을 선물해주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행위."

 여태까지 애널을 시도한 애인들은 없다.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식 자체도 비위생적이라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럼 아르웬 여왕은? 그 분은 이게 다 안 들어갈 텐데. 쭈읍. 쭙.""

 리나는 의아하다는 투로 말하며 내 자지를 핥았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다."

 보아하니 리나는 아르웬의 존재 때문에 그쪽으로 사고가 돌아간 모양이다."

 다른 사람의 행위는 훔쳐봤어도 아르웬만큼은 기회가 없었겠지."

 실제로 처음 삽입했을 당시 아르웬의 안에 다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항문에 넣을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았다. 그냥 다 밀어넣었지."

 아르웬 여왕도 다 들어가. 조금 억지로 넣긴 하지만.""

 그, 그러면······""

 배가 살짝 볼록해지던데? 마치 임신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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