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 엘릭 메르빙거. 마도명문의 유일한 후계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오히려 넘쳐흐르기에 마법을 익히지 못했던 그에게, 선조들이 남긴 가문의 안배가 열렸다! 「마를 먹으라.」 「마를 삼키라.」 「마를 마시라.」 「그리하여 모든 마를 네게 담고 또 담아라. 그리하여 새로운 마를 올려라!」 높이 일어서리라. 어느 누구도 닿을 수 없을 만큼 아주 높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