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정통파 습격(S) -->
프레이는 하녀의 안내에 따랐다.
‘아... 하긴, 황족과의 만찬인데 땀 냄새를 풍기는 건 실례겠지.’
당연한 일이리라. 하녀는 사뿐사뿐 걷다가도 슬쩍슬쩍 프레이를 돌아보았다.
‘왜 그러지?’
프레이는 괜히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혹시 뭐라도 묻은 게 아닐까 싶어서.
복도를 따라 걷고 있자니 곧 하녀가 방 하나를 안내해주었다.
“여기가 손님용 방입니다.”
“아, 예.”
“먼저 씻고 계시면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드리겠습니다.”
프레이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대접은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얼떨떨할 따름이었다.
‘확실히... 귀족들의 생활은 다르군.’
더스틴 마을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씻는 것도 어려웠다.
사냥꾼 생활로는 화염석을 사는 건 지나친 사치였고, 땔감을 때자니 나무를 해와야 했기에 귀찮았다. 그렇다고 냉수로 씻는 건 더 싫었으니.
아버지가 먼저 씻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게 보통이었다.
프레이는 아버지가 다시 떠오르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갑옷을 벗고 안에 입은 옷까지 훌훌 벗었다. 전라의 상태로 욕실로 들어갔다.
‘우와...’
바닥은 매끈한 대리석이었고, 사각형의 큼직한 욕조도 대리석이었다.
베긴네르에서 가끔 묵었던, 여관의 시설과는 확연히 달랐다.
‘정말... 귀족은 남다르구나... 여기서 먹고 자고도 할 수 있겠는데?’
욕조에 담긴 물은 보기에도 뜨거워 보였다. 훈훈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물, 프레이는 조심스럽게 손을 넣었다.
‘따뜻하다...’
욕조 밑에 있는 화염석이 물을 데우는 것이리라. 프레이는 욕조에 몸을 푹 밀어 넣었다.
“하아...”
절로 탄성이 나왔다. 그 따뜻함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았다.
‘이건 뭐지?’
욕조 옆에 있는 비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가끔씩 조각을 떼어주실 때가 있었으니까. 그렇게 귀중한 걸 덩어리로 쓰다니, 역시 남다른 세계였다.
그보다 신기한 건 그 옆에 있는 유리병에 든 액체였다.
‘잠깐만 볼까.’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기분 좋은 향기가 흘러나왔다.
‘아, 이게 그 향유라는 건가?’
어쩐지 황태자 근처에서 은은한 향이 풍겨온다 했더니 이게 그 비결이었던 것 같았다. 프레이는 향유 병을 들었다가 다시 놓았다.
‘또 이상한 데서 돈을 달라고 할지도 몰라.’
이미 한번 당했던 터라 프레이는 대신 비누를 들었다.
‘이건 조금만 떼어 써도 되겠지?’
자신이 써봐야 얼마 티도 나지 않으리라. 손톱으로 비누를 긁어 문질렀다.
그렇게 몸을 씻고 있기를 잠시.
탁-
들려오는 소리에 프레이는 움찔했다. 비누를 한 번 더 긁었으니까.
‘아... 아까 그 하녀인가?’
옷을 가져 온다고 했던 그녀일 터. 프레이는 다시금 몸을 문질렀다.
스르륵- 스륵-
‘응?’
옷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하녀가 실수라도 한 걸까?
‘어... 어어?’
첨벙-
프레이는 다급하게 몸을 숨겼다. 욕실로 가득 찬 증기 사이로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뭐지? 뭐야?!’
프레이는 당황했다. 다행히 욕조는 넓었기에 그는 몸을 모두 넣을 수 있었다.
‘분명 여자인 것 같았는데?’
그림자로도 알 수 있었다. 긴 머리카락과 허리로 이어지는 굴곡. 문제는 왜 여자가 들어왔냐는 것이었다.
‘방이 겹쳤나!?’
다른 손님이 방을 잘못 안 건 아닐까?
“프레이 님?”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프레이는 머리만 내밀어 밖을 확인했다.
“예...?”
그 하녀였다. 옷을 가져온다는 그녀.
“몸을 씻겨 드리겠습니다.”
“아, 하하. 괜찮아요. 제가, 제가 씻을게요.”
프레이는 얼굴이 벌게진 채로 대답했다. 귀족은 스스로 몸을 씻지 않는 걸까?
그러나 하녀는 곤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러시면 제가 곤란합니다. 목욕을 도와드려야 해요.”
“아니, 굳이...”
프레이는 대답하다가 입을 다물었다. 그녀의 눈가에 물기가 어렸기 때문이었다.
“아... 그, 그럼 등만...”
찰랑- 찰랑-
프레이가 몸을 빼내자 물결이 치며 욕조 밖으로 물이 빠졌다. 자신의 치부가 보이지 않도록 양손으로 가리면서 등을 돌렸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손길이 등에 닿자 프레이는 움찔 몸을 떨었다. 뒤에서 짧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긴장하지 마세요.”
“예? 아, 네...”
부드러운 손길이 어깨와 등을 오간다. 그녀는 프레이의 어깨를 부드럽게 주무르며 말했다.
“몸이 정말 좋으시네요. 수련을 많이 하셨나 봐요.”
하녀는 프레이의 드러난 등 근육을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프레이는 그저 웃을 따름이었다.
그녀의 손길이 어깨에서 팔로, 등에서 허리 쪽으로 능수능란하게 움직였다.
‘웃...!’
그 손길에 프레이는 그곳이 일어서는 걸 느꼈다. 아무래도 여자의 손길을 많이 거치지 않은 터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했다.
‘정신 차리자!’
만약 그녀가 이걸 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몰랐다. 변태로 몰려 처벌을 받을지도 몰랐다. 프레이는 되도록 다른 생각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등으로 닿는 촉감이 달라졌다. 손바닥이 아니라 굴곡지고 부드러운 표면에 돌기 같은 것이 느껴졌다.
‘뭐, 뭐지...?’
프레이는 자기도 모르게 슬쩍 눈을 돌렸다. 그리고 헛바람을 집어삼켰다.
“기분은 어떠세요?”
하녀의 옷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그녀가 몸을 자신의 등에 밀착시켰다. 훈훈한 증기라고 생각했던 건 그녀의 숨결이었다.
“아, 아니... 저...”
그녀의 손이 단숨에 허벅지에 닿았다. 프레이는 다시 몸을 움찔거렸다.
“편안하게 있어주세요.”
“아, 아니...”
프레이는 정신이 마비될 지경이었다. 위험했다. 아주 위험한 거리였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그녀의 몸과 허벅지에서 사타구니 쪽으로 움직이는 그녀의 손.
프레이의 그것은 무척이나 화가 나 있었다. 그의 손으로 모두 가리기에 부족할 만큼.
그리고 그 빈틈 사이로 그녀의 손이 프레이의 그것과 닿았다.
“흐, 흡...!”
“긴장하지 마세요...”
조곤조곤하고 몽롱한 목소리. 하녀는 익숙한 듯 그것의 뿌리를 매만졌다. 프레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치웠다.
그 손길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기에. 프레이도 남자였다.
뿌리부터 기둥까지 가볍게 위아래로 훑은 그녀의 손은 곧 끝부분으로 다가갔다.
“하아... 하아...”
프레이는 자신도 모르게 숨을 내뱉었다.
“저를 비롯한 하녀는 모두 밤 시중도 든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당장에라도 욕정을 분출하고 싶었다.
‘웃...’
막 절정에 도달하려 할 때, 프레이의 그것이 움찔움찔 떨렸을 때. 하녀는 손을 거두었다.
프레이는 아쉬움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하녀는 촉촉이 젖은 옷을 벗었다. 이제 보니 앞치마와 같은 형태였다. 당황해서 자세히 보지 못해 옷이라고 생각했다.
“제게도 기쁨을 알려주시겠어요?”
“아, 아니... 저...”
그녀는 조심스럽게 프레이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 쪽으로 당겼다. 풍만하고 부드러운 가슴은 프레이의 손에서 조금 삐져나올 정도였다.
프레이의 머리는 터질 것만 같았다. 자신이 지금 뭘 하는 건지도 몰랐다. 그러나 본능은 달랐다.
“아...!”
손이 움직이며 손가락 사이에 걸린 돌기를 문질렀다. 그녀가 낮은 탄성을 냈다.
조심스럽게 가슴을 돌리자 그녀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입맞춤을...”
그녀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그녀의 입술이 그의 입술을 포갰다.
붉게 상기된 얼굴, 가까이서 느껴지는 콧김. 그리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이질적인, 그러나 따뜻하고 촉촉한 무언가.
프레이는 자연스레 눈을 감았다. 혀와 혀가 얽히자 손끝에 걸리는 돌기가 딱딱해졌다. 그녀 역시 프레이의 것을 감싸주었다.
아주 느리게, 뿌리와 기둥을 훑는 그녀의 손길. 그러다가 그녀가 손을 거두고 프레이의 손목을 잡았다.
프레이에게는 너무나 생경한 경험이었다. 그러나 하녀는 능숙하게 그를 이끌었다.
그의 손은 그녀의 배에서 아래로, 또 아래로 내려갔다.
“하아...”
포갰던 입술이 벌어지며 숨결이 흘러나왔다. 프레이는 내려간 손끝에 전해지는 부드럽고 축축한 느낌에 놀랐다.
“아... 살살...”
그녀는 짧게 말하고 다시 혀를 사용했다. 프레이는 그녀의 말대로 중지 하나로 그 도톰한 살집을 훑었다.
그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하녀의 몸이 움찔움찔 떨렸다. 손가락 하나로 그녀를 조종한다는 느낌이었다.
“하아... 하아...”
점점 더 속도가 빨라지자 그녀는 입술을 떼고 눈을 감았다. 입술을 깨물며 떨리는 그녀의 몸. 프레이는 그녀를 기쁘게 해준다는 생각에 만족감을 느꼈다.
“프레이 님... 제가...”
그녀가 손을 떼고 프레이를 일으켜 세웠다. 물 밖으로 프레이의 성난 물건이 고개를 들었다.
하녀는 순간 눈을 크게 뜨다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훌륭하시군요.”
프레이는 갑자기 부끄러워졌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것의 뿌리를 잡았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프레이는 그녀가 무얼 하려는지 몰랐다. 그러나 그녀를 막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가 입을 벌리며 물건을 자신의 입으로 들이밀었다.
“우앗...!”
손과는 차원이 달랐다. 프레이는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따뜻하고 축축한 느낌, 그리고 그 안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자신의 물건을 휘감는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녀는 얼굴을 앞뒤로 움직였다. 그럴 때마다 프레이는 참을 수가 없었다.
‘아, 안 돼...!’
여기서 참지 않는다면 그녀의 입속에 분출되리라. 프레이는 필사적으로 참았다. 어찌나 주먹을 꽉 쥐었는지 손바닥에 상처가 날 정도였다.
고통 때문에 가까스로 사정을 멈출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지금 하는 일을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걸로는 부족하신가요...?”
그녀도 느꼈던 걸까. 붉게 상기한 얼굴로 자신을 올려다본다. 그러면서도 손으로 물건을 쓰다듬는 걸 멈추지 않는다.
프레이가 대답하기 전에 그녀가 일어서서 향유 병을 들었다. 그리고 프레이의 옆에 놓는다.
‘향유병...?’
그녀가 뒤로 돌아 허리를 들었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훤히 드러났다.
“아, 저...”
“죄송하지만... 제 처녀는 성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프레이는 눈을 껌뻑였다. 지금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여기라면... 사용하셔도 괜찮으니...”
그녀가 은밀한 그곳 위에 또 다른 구멍을 양손으로 벌렸다. 그녀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목소리에서 떨림이 느껴졌다.
“저... 향유를 먼저 써주시면 더 좋으실 거예요.”
“아...”
프레이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향유병을 열었다. 병을 옆으로 기울이자 향기를 머금은, 윤기가 흐르는 액체가 그녀의 둔부로 떨어졌다.
“하앗...!”
조금 차가웠을까. 그녀는 짧게 비명을 내질렀다. 기름이 그녀의 몸을 적시며 구멍으로도 흘러 들어갔다.
그녀는 능숙하게 구멍 주위를 매만지며 향유가 잘 적시도록 만들었다.
이걸로 충분한 걸까. 프레이는 향유 병을 내려놓았다.
“그러면...”
그녀는 손을 매만지며 프레이의 물건을 찾았다. 향유가 묻어서 더욱 미끈거렸다.
프레이의 성난 물건을 잡은 그녀는 자신의 뒷구멍을 대었다.
“우웃...!”
“하앙...”
그녀의 입에서 짧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프레이는 그곳에 전해지는 강렬한 압박감을 견뎌야 했다.
조금씩, 조금씩 밀려 들어갔다. 그럴 때마다 프레이의 허리가 움찔움찔 떨렸다.
“하아... 하아...”
그녀의 상기된 얼굴이 그를 돌아보았다. 프레이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제가... 움직이겠... 습니다...”
그녀의 몸이 천천히 앞뒤로 흔들렸다. 저릿저릿한 쾌감이 전해져왔다.
씻었던 땀이 다시금 흘렀다. 이래서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미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다. 프레이는 지금 쾌감에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하녀의 허리를 붙잡았다. 그녀가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자신도 허리를 흔들었다.
하나, 둘. 하나, 둘. 앞뒤로 흔들리는 그와 그녀. 프레이는 허리를 숙여 그녀의 등에 자신의 배를 붙였다.
그리고 손을 뻗어 그녀의 아래를 훑었다. 부드러운 두 덩어리가 느껴졌다.
“하앗...!”
그녀가 다시금 탄성을 내지른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프레이와 그녀는 점점 더 빠르게 움직였다.
“우... 우웃...!”
“아... 아아...!”
빠르게, 더 빠르게. 다시금 허리를 붙잡은 프레이의 허리가 속도를 냈다. 그럴수록 그녀의 음성은 점점 더 커져갔다.
그러나 그때.
“프레이 님?”
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프레이는 일순간 정신이 들었다.
“만찬 시간이 됐습니다. 밖에서 기다릴 테니 나오시면 말씀해주십시오.”
다른 하녀의 목소리에 흐름이 끊겼다.
“이런... 시간이...”
그녀는 아쉽다는 듯 허리를 빼냈다. 프레이의 성난 물건은 더욱 화가 나있었다.
“아... 그...”
그녀는 물을 퍼서 프레이의 몸을 씻겨내고 자신도 몸을 씻어냈다.
“가시지요...”
“아...”
프레이는 다시 그녀의 몸을 취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동의 없이 그럴 수는 없었다.
욕실 밖으로 프레이를 이끈 그녀는 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아내 주었다.
출렁이는 그녀의 몸을 바라보고 있자니 물건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아... 이래서는...”
프레이를 의자에 앉히고 바지를 입혀보니 꼴이 가관이었다. 바지를 뚫겠다는 듯 성난 물건 때문이었다.
그녀는 짧게 웃음 짓고는 프레이를 올려보았다.
“그럼, 빨리 해결하겠습니다. 프레이 님도 참지 말아 주세요.”
“네...?”
그녀는 프레이의 바지를 반쯤 내리고 물건을 가슴 사이에 끼웠다. 프레이의 물건은 다시금 찾아온 자극에 매우 기뻐했다.
움찔움찔 거리며 몸이 떨렸다. 부드러운 살결이 물건을 아래위로 쓰다듬어주었다.
“하아... 하아...”
다시금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프레이를 올려다보고는 물건의 뿌리를 움켜쥐었다. 다른 손으로는 머리를 넘기며 입을 벌렸다.
단숨에 뿌리까지 삼킨 그녀는 입술을 오므려 빠르게 머리를 움직였다.
“우, 우웃...!”
강렬한 자극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절정 직전이었던 터였다.
“하치 마하 후세효.”
참지 말아 주세요.
그녀가 입을 떼지 않고 목소리를 내자 그것에 따뜻한 숨결이 닿았다.
참을 생각도 없었다. 프레이는 그대로 욕정을 밖으로 빼냈다.
꿀꺽- 꿀꺽-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이 힘을 잃고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모든 걸 삼켜내고 수건으로 입술을 닦아내고 프레이의 물건을 닦았다.
“만족하셨나요?”
“아... 좋았어요.”
프레이는 마치 꿈같은 경험에 고개를 끄덕였다. 황홀경이라는 말이 뭔지 알 것만 같았다.
하녀는 다시금 웃음 지으며 대답했다.
“그럼, 가실까요?”
========== 작품 후기 ==========
[보유 스킬 목록]
[중급 궁술 Lv1 (11%)]
[중급 검술 Lv1 (7%)]
[초급 단검술 Lv6 (21%)]
[약초 채집 Lv3 (39%)]
[초급 추적 Lv3 (27%)]
[초급 승마 Lv1 (12%)]
[초급 도축 Lv1 (0%)]
[초급 요리 Lv1 (0%)]
[초급 수리 Lv8 (78%)]
***
공지도 쓰겠지만
성애/19씬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옆에 (S)를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성애/19씬이 나오는 날은 무조건 1일 2회 업로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