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낭인 곽노의 손에 거둬진 아이들. 사제관계를 맺고 아이들은 어설프게나마 무공과 보법 수련을 하며 각자의 꿈을 꾼다. 먹고살기 위해 곽노는 늘 자리를 비워야 했고, 아이들 중 맏이인 선유는 사제들을 돌봐야 한다. 그는 대사형大師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