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어느 날, 원룸 앞에 발신인 불명의 택배 상자가 배달되어 온다. 어머니가 보내준 반찬이려니 생각했던 상자 안에는 웬 아기가 들어있다?! 뾰족한 귀와 물갈퀴를 달고 있는 아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