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 정지원은 자신과는 조금씩 다른 '지원이들'을 만난다. 천사 같은 유지원과 웃긴 김지원, 완벽한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비교하게 되고 질투가 나는 걸까? 그 시절 누구나 품었을 미운 마음을 담은 일상개그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