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름발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도맡던 도훈은 전학 온 학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힘없이 집으로 향하던 도훈은 사람을 뜯어 먹고 있는 같은 반 여학생 아지를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