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인 한지윤을 짝사랑 하는 한서. 선배의 옷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아 무심코 냄새를 맡게 되는데... 그 장면을 하필이면 선배의 룸메, 윤지윤에게 들켜버렸다. 윤지윤은 한서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살 곳이 필요하다며 동거를 제안한다. "잘 부탁해, 집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