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조직에 몸 담은 지 수 년. 그러나 타고난 싸움의 재능 덕에 "맞는 일"은 점점 판타지가 되어 가고... 급기야 보스가 되어버린 주인공. "제발 누구든 좋으니 내 판타지 좀 짜릿하게 채워줄 사람 어디 없나?" <정숙한 남자> 욱 작가의 너~무 아픈(?) 고수위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