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새끼, 그깟 반지 돌려주고 헤어져버릴 거야.' 다짐과 무색하게 반지가 들어있는 옷을 통째로 중고거래 해버린 지원. 가까스로 구매자를 찾았지만 이 새끼는 더 얄밉다!! 지긋지긋한 새끼 보내려다 얄미운 새끼가 왔다. 강파클럽의 옴니버스 캠퍼스 단편집 <패스, 논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