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흑심 있는 거 맞지?” “이런 건 흑심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하는 거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금수저 신은채. 평범한 삶을 모르는 은채는 재벌이란 사실을 숨긴 채 밥을 얻어먹는 등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다. 그런 은채를 항상 지켜봐온 가난한 배우 지망생 강주원. 주원은 순진함을 이용해 은채를 벗겨 먹으려는 선배로부터 은채를 구해주고 그 뒤로 두 사람은 풋풋하게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은채는 주원이 재벌을 혐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재벌인 걸 들켜선 안 되지만 주원을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주고 싶은 은채! “걱정하지 마. 나의 좋은 카드를 모두 너에게 줄 테니까.” 무명 배우와 재벌 2세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 #달달물 #오해물 #현대극 #재벌수 #순진수 #다정공 #후회공 #친구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