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고 있는 꽃에게 키스를
이… 이건 그, 그런 남자분들의… 그런 책… 맞지?! 줄곧 동경해왔던 형이 게이라니!! 부모님의 연으로 알게 되었고, 어렸을 때 도움을 받았던 형 아유미의 가정부가 된 코타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이것도, 저것도 다 물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잘나가는 소설가가 된 아유미는 코타로를 기억하기는커녕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 것 같다…. 침울함에서 벗어나 어지러운 집 안을 청소하던 중 코타로는 '게이 잡지'를 발견하고. 설마 했는데 아유미는 점점 코타로의 몸에 밀착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