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수는 깊은 산골 마을의 성 노예였다. 연수는 번데기 껍질에 싸여 살아오다가 어느 날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꿈을 꾼다. 그러던 그녀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가 아무도 모르게 자살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산골 마을에서 성 노예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