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25살에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다! 그리고 1억 번째 마법사 <이상남>, 그 순간 마법사 연대의 남자들은 연애라는 것이 힘겨운 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강한 의지로 세상을 180도, 완전히 뒤집어엎는다. 그 결과로 남자와 여자의 영혼은 바뀌고 여자가 되기 전, 남자들의 기억은 소멸되지만. 글쎄? <이상남>은 달랐다! 그리고 자신을 거절한 그녀에게 고백하게 되는데. 남녀의 역할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세상. 그 세상 속에서 그는 결국 그녀를 쟁취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