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중은 자신을 구해준 삼촌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서 보필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철중은 숙모의 일탈을 목격하고 깊은 고민을 하던 중... 그녀가 끈적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너.. 어제 밤에 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