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으로 속옷 회사에 취직한 ‘상희’. 드센 여자들 탓에 하루하루가 힘겹다. 어느 날 별 생각 없이 주문했던 ‘페로몬 립밤’이 도착하고, 립밤을 바르자마자 그를 업신여기던 여자들이 알몸으로 달려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