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은 출중하지만 여자치고는 너무 큰 키, 종종 남자로 착각 받는 낮은 목소리에 보는 오디션마다 낙방하는 여자 연극배우 한서원 인지도가 없어도 너무 없어 홧김에 대하 사극드라마에 성별을 속이고 오디션을 봤다가 파격적으로 캐스팅 되어버린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통일신라 시대의 서공왕이라는 인물 (작 중) 역사 속에서는 어린 나이에 즉위해 문화, 과학 분야에서 여러 업적을 남기지만 상대등의 반란으로 젊은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이다 대망의 첫 촬영을 앞두고 서원은 시공을 초월하여 역사 속의 서공왕과 몸이 뒤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