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다는 거짓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대신들과 조선의 멸망을 위해수작을 부리는 요괴들을 퇴치하는 당상관의 이야기. 궁궐내의 한량으로 보이는 그에게는세 개의 신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