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세자 이각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세자빈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수사하던 중, 대한민국의 정의롭고 억척스러운 아가씨 '박하'의 옥탑방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