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게임에 찌들어 사는 주인공 장준우는 게임에 100번 실패한 보상으로 게임의 제한모드를 해제하게 되면서 게임 속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천 년 전 마룡을 봉인하고 세상을 도탄에서 구한 이십삼자문 창파조사(창시자) 태허지존의 관속 휘황찬란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이십삼자문은 몰락할 대로 몰락하여 무능하고 줏대가 없는 장문인, 잘 생겼지만 실력은 동급 최하위인 장로, 힘만 무식하게 센 신입제자 달랑 세 명밖에 없다 게임 시스템에 의하면 문파를 발전시켜 마룡을 죽여야만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자칭 게임 전문가인 장준우는 이 사람들을 데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파를 발전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