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만화 "남들의 운명을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박신은 태어난 순간 원치 않은 자식이라며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외할머니의 죽음을 예견해 어머니마저 떠나게 되자 자신이 저주받았다는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얼굴도 모르고 살던 아버지는 그 능력은 가문 대대로 내려진 저주로 일생에 단 한 번 가문의 저주를 없앨 수 있는 여자가 찾아올 거라 말을 하고… 이후 능력을 이용해 신촌에서 유명한 타로 카페를 운영하던 박신은 점을 보러 온 김수아와 마주치는 순간, 그녀가 자신을 저주로부터 구원해 줄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붙잡기위해 그녀가 곧 죽을 운명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전하며, 죽음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과의 연애를 제안하는데… 황당하게 시작된 연애, 과연 두 사람은 저주를 풀고 진정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