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꿈을 꺾고, 아르바이트 하던 서점에 계약직으로 들어간 29세 하이자와 슈지. 연애와 인생의 여러가지 콤플렉스를 안고있는 그가 마음에 품은 상대는 자기보다 연봉이 높아보이는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