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설

남주를 주웠더니 남편이 생겨버렸다

'허영심에 가득 찬 웨르아젤 프로시에' 그것이 내 별명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빙의하기 전 웨르아젤의 별명. 웨르아젤 진 빚을 수습하기 위해 백방으로 돈을 구할 방법을 찾던 도중! 공작가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발견했다. 사례금은 빚을 청산하고도 펑펑 쓸 수 있는 돈. 냉큼 원작 남주인 아이를 주워 공작 가에 데리고 왔는데… “이 아이가 라펠리온이라는 걸 어떻게 확신합니까.” 공작이 나를 사기꾼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모자라, “한 달 동안 이 저택에서 함께 지내시죠.” 당장 사기가 아니라는 증명을 할 수 없으니 한 달 동안 같이 지내잔다. 그런데! “결혼하죠. 딱 1년 동안만 계약 결혼을 해주면 사례금의 10배를 얹어 주죠.” 이제는 나한테 결혼까지 하잰다. “여보라고 부르면 될까요?” 일 년 동안만 결혼한다면 사례금의 열배를 준다는데 당연히 승낙해야지! 그렇게 시작된 일 년 동안의 계약 결혼. 그런데 왜 자꾸 눈빛이 낯뜨겁게 변하는 건데? 왜 자꾸 밤마다 찾아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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