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드나 레르그 일레스트리 프레 아그리젠트. 겁나 긴 이름으로 시작된 새로운 인생. 그러나 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음에도 온갖 동정 어린 시선은 다 받았으니…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내 아버지라는 작자 때문! 최악! 폭군의 딸로서 나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