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츄리닝 차림으로 한 프러포즈, 그리고 결혼..? 스물일곱 동갑내기의 바른(?) 부부생활! 철없는 남편, 그런 그를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아내님! 두 사람의 요절복통 신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