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병맛이다. 무림계의 또라이+망나니+호색한이 누구냐 하니, 바로 주인공 방수혁 되시겠다! 도를 넘은 방수혁은 결국 파문을 당해 속세로 쫓겨났지만, 사실 원대한 계획 아래 이루어진 일이었으니, 무려 세상의 존망을 위한 것! 하지만 방수혁이 계획대로 움직일쏘냐, 그는 임무를 빨리 완수하고 파문당한 김에 속세에 눌러앉을 생각이다. 그러나 방수혁의 속셈을 몰랐을 리 없는 우리의 사부님. 이미 손을 다~~ 써 놓으셨다! 임무를 무사히 완료하고 세상을 지키기 위하긴 개뿔. 연봉 100억에 스톡옵션까지 있는 이사 자리를 누가 마다해?!! 과연 방수혁은 속셈대로 속세에 눌러앉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