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콕 박혀 일만 하기 바빴던 프리랜서 장태수. 차곡차곡 모아온 돈으로 구매한 여성형 섹스 로봇이 도착한 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택배를 열어보는데..?! 상자에 들어있는 건 남성형 섹스 로봇 재이. 이 녀석 반품하기도 전에 곧장 태수를 침대로 패대기친다! "걱정하지 마세요, 재이가 알아서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